해운대 소야곡 / 남정일 (1963)

 
♣해운대 소야곡 / 남정일 (남국인)♣

세월이 흘러가면 잊을수가 있다고 
실없는 거짓말을 그 누구가 하드냐
해운대 백사장에 수놓은 사랑 
동백꽃 잔디밭에 꽃피운 사랑 
무정세월 흐를수록 그리워 진다
못맺을 사랑이라 안녕하고 돌아선 
해저문 바닷가에 갈매기도 울었다
해운대 이름석자 들을적마다 
추억은 사정없이 가슴 저미네 
어느때는 이 서름이 가시려는고 
잊고져 애를써도 잊지못할 그 시절 
아무리 그리워도 다시 못올 그 시절
내마음 달랠길을 나도 몰랐소 
서럽게 보낸세월 나날이기에 
눈물자욱 아롱젖은 한많은 추억
-한산도 작사 / 백영호 작곡-

★ 앨범명 : 남정일 [해운대 소야곡]
★ 발매 및 제작사 : (1963) 미도파 레코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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