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꾸냥 / 이진경 (1962)

 
♣서울의 꾸냥 / 이진경♣

비 오는 태평로에 밤도 깊어서
등불도 졸고있는 차이나의 밤거리
애달픈 호궁소리 또 이별이냐
소리없이 느껴우는 서울의 꾸냥
연분홍 첫사랑의 애타는 가슴
눈물이 얼룩짖는 차이나의 밤거리
오늘밤 서울역을 떠나가시면
언제나 느껴우는 서울의 꾸냥
고향을 멀리두고 한국땅까지
누굴를 믿고왔나 차이나의 밤거리
모란꽃 옷소매를 입에다 물고
밤새도록 느껴우는 서울의 꾸냥
-손로원 작사 / 녹 영 작곡-

★ 앨범명 : 녹영 작편곡 제2집 [서울의 꾸냥]
★ 발매 및 제작사 : (1962) 뉴스타 NL-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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