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어라 깡깡이(해금)야 까강깡깡 울어라
뚫어진 포장 사이로 이국의 달만 청승맞다
손뼉을 쳐라 손뼉을 쳐 목소리마다 넋두리다
오늘은 신무대 내일은 형제좌 막간 아가씨
울어라 아코죤(아코디언)아 품바품바 울어라
비치는 라이트속에 몸부림 치는 꾀꼬리다
손뼉을 쳐라 손뼉을 쳐 목소리마다 하소란다
오늘은 연극사 내일은 황금좌 막간 아가씨
울어라 실로폰아 똑딱따르르 울어라
구성진 도라(징,태징)소리에 방긋이 웃고 돌아선다
손뼉을 쳐라 손뼉을 쳐 목소리마다 꿈이 핀다
오늘은 북간도 내일은 제주도 막간 아가씨
-박영호 작사 / 무적인 (이재호) 작곡-
☆ 월북작가란 이유로 금지 (1969.08.04)되었다가 1992년 해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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