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창에 울러왔다 / 박향림 (1938 금지사유 : 월북작가)

♣선창에 울러왔다 / 박향림 (금지사유 : 월북작가)♣ 아~ 우는 구나 아~ 우는 구나 우는 건 달빛이냐 길을 잃은 안개냐 이 부두 저 부두에 두고 온 젊은 꿈을 안타까이 생각해 무얼하나 아~~아 음~음 아~~아 (생각을 말어야지) 생각을 말어야지 생각하면 애달퍼 "우는 건 술잔이냐 길을 잃은 하소냐 이거리 저거리에 흘러간 꽃바람을 부질없이 생각해 무얼하나 아~~아 생각을 말어야지 생각하면 야속해" 아~ 우는 구나 아~ 우는 구나 발밑을 시처가는 추억실은 물소리 떠돌아 지친꿈을 바다에 던지리라 서글프게 생각해 무얼하나 아~~아 음~음 아~~아 (생각을 말어야지) 생각을 말어야지 생각하면 야속해 -박영호 작사 / 김송규 작곡 ★ 앨범명 : SP [찻집 아가씨／선창에 울러왔다] ★ 발매 및 제작사 : (1938.01) 콜롬비아 40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