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저작권곡 복사.폄 금지37

히야신스 / 김상진 (1996) ♣ 히야신스 / 김상진♣ 단 한번 사랑하고 단 한번 행복했었다 운명처럼 만나서 남아야 할 당신은 못잊을 사람 그 사랑에 눈이 멀어 목숨바쳐 사랑했었고 그 사랑도 모자라서 내 전부를 앗아 가버린 당신은 위험한 사랑 히야신스 히야신스 단 한번 사랑하고 단 한번 행복했었다 숙명처럼 .. 2019. 7. 10.
섬 아낙네 / 최숙자 (1963) ♣ 섬 아낙네 / 최숙자♣ 허트러진 머리카락 이슬이 젖는다 오롱조롱 고기배 등불 꿈속에 비취는 데 썰물에 떠나신 배 언제 오시나 드높은 파도소리 마음조여 이 한밤도 지새우네 잠못드네 돌각담에 소리없이 쏟아진 동백꽃 치마폭에 쓸어 담고서 오늘도 기다리는 뱃사람 아낙네에 조이.. 2019. 7. 10.
잘 가거라 엔젤호 / 이수미 (1973) ♣ 잘 가거라 엔젤호 / 이수미♣ 내 진정 헤어지고 싶지 않은 님을 보내는 아쉬움을 달랠 길 없네 아득히 파도 멀리 떠난 그 님을 불러도 불러봐도 소용이 없네 아아아 엔젤호야 차라리 잘 가거라 기어이 나도 따라가고 싶지만은 못 가는 이 사연을 누가 알리요 수평선 파도 멀리 사라진 .. 2019. 7. 9.
그대는 이방인 / 심수봉 (1987) ♣ 그대는 이방인 / 심수봉♣ 아무런 약속 남겨 놓지 못하고 괴로운 미련만 남아 감싸던 어깨에 닿던 손을 놓지 말 것을 붉은 와인잔 잡은 떨린 손끝에 그날밤 웃던 모습은 가슴에 남아 잠못드는 나를 잊었나 녹지 않는 얼음이 당신이라면 당신이라면 녹여 주고파 살이 타는 불꽃속이라도.. 2019. 7. 9.
바람의 여인 / 남진 (2008) ♣바람의 여인 / 남진♣ 바람이 스쳐가듯 우연히 찾아와서 이렇게 내마음 가져가 버린 여인 그대여 지금은 그어느하늘아래에 또다른 사랑을 꿈꾸며 살아가나 내 영혼 모두를 앗아가버린 여인 바람의 여인 폭풍처럼 스쳐가는 중년의 여인 불꽃처럼 타던 밤을 못잊어 운명의 여인이여 내.. 2019. 7. 8.
서울의 뻐스 여차장 / 김상희 (1967) ♣서울의 뻐스 여차장 / 김상희♣ 아침저녁 통근차에 윙크하는 청년신사 그 언젠가 주신 편지 나도 몰래 찢었어요 그런데요 왜 그런지 이 가슴은 두근거려 놀리지 마세요 사랑이 무언가요 나는야 열아홉살 서울의 서울의 버스 여차장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쉴 새 없는 서울거리 오고가는 .. 2019. 7. 7.
외로운 가로등 3 / 황금심 (1962 대사) ♣ 외로운 가로등 3 / 황금심 (대사)♣ " 비 오는 거리에서 날 울려 놓고 모질게도 떠나간 그 사람이 그래도 그립든가 아~ 못생긴 미련 외로운 가로등 흐미한 불빛 아래서 나홀로 슬픈 추억에 잠겨 눈물의 부루스를 불러 봅니다" 비 오는 거리에서 외로운 거리에서 울리고 떠나간 그 옛날을 .. 2019. 7. 7.
솜사탕 / 이장희 (1988) ♣솜사탕 / 이장희♣ 너를 바라보면 내가슴은 두근댄다 솜사탕 바라보는 어린아이 가슴처럼 네 입술을 바라보면 내 입술은 경련한다 아이스크림에 넋을 빼앗긴 꼬마계집 흥분처럼 너와 함께 걷노라면 내 가슴은 설레인다 내일 아침 소풍가는 국민학생 기대처럼 너를 안고 있노라면 내 .. 2019. 7. 6.
사랑은 괴로워요 / 은방울자매 (1965) ♣사랑은 괴로워요 / 은방울자매♣ 살아서 내품으로 돌아오실 님이기에 이토록 긴 세월을 서름서름 기다렸소 아빠가 그립다고 어린것은 보체는데 어두운 빈 가슴엔 눈물만이 고입니다 아~아 사랑은 괴로워요 진정 괴로워요 그리운 당신앞에 차마못할 나의 고백 행복은 부질없이 멀리멀.. 2019. 7. 6.
왜 못 오시나 5 / 황금심 (1977) ♣왜 못 오시나 5 / 황금심♣ 봄바람은 응음 불어 오건만 응음 어이해 우리 님은 다시 못 오나 에헤이 에헤이 에헤야 왜 못 오나요 정 두고 가신님은 왜 못 오나요 강남제비 응음 날어 오건만 응음 어이해 한번 간 님 아니 오나요 에헤이 에헤이 에헤야 왜 못 오나요 날 두고 떠난 간님 왜 .. 2019. 7. 4.
왜 못 오시나 4 / 황금심 (1976) ♣왜 못 오시나 4 / 황금심♣ 봄바람은 응음 불어 오건만 응음 어이해 내 사랑은 왜 못 오시나 에헤이 에헤이 에헤이야 왜 못 오시나 날 두고 가신님은 왜 못 오시나 봄바람은 응음 불어 오건만 응음 어이해 한번 간 님 올 줄 모르나 에헤이 에헤이 에헤이야 왜 못 오시나 날 두고 가신님은 .. 2019. 7. 4.
왜 못 오시나 2 / 황금심 (1962 대사) ♣왜 못 오시나 2 / 황금심 (대사)♣ "열일곱 처녀가슴 열여덜 총각가슴 치렁치렁 검은 머리 갑사댕기 수집어라 봄 바람은 불어와도 님 바람은 왜 못 부나 님아 님아 가신님아 돌아올 줄 왜 몰으오" 봄바람은 응~ 불어오건만 응~ 어이해 우리님은 다시 못오시나 에헤 에헤-야 왜 오시나 날 .. 2019. 7. 4.
뜨거운 눈물 차가운 사랑 / 최희준 (1969) ♣ 뜨거운 눈물 차가운 사랑 / 최희준 ♣ 다시 보고 싶은 그 많은 사연들이 지금은 노을처럼 불타고 있는 데 차겁게 식어버린 사랑의 맹세들이 눈물처럼 흘러내려 길을 잃었네 뜨거운 그 사랑을 찾을 길 없네 헤어지던 날에 못다한 사연들이 피 맺힌 자욱처럼 가슴에 아픈 데 뜨겁게 흘러.. 2019. 7. 3.
여기는 종점 / 진송남 (1990) ♣여기는 종점 / 진송남♣ 다시는 나 때문에 부담 갖지 말아요 나 또한 당신을 과거속에 묻을 테니까 이대로 우리 서로 남이 되고 마는 거냐고 그렇게 슬피슬피 울지 말아요 더 이상 갈곳 없는 여기가 바로 당신과 내 사랑의 종점이라오 다시는 나 때문에 주저 하지 말아요 나 또한 괴로워.. 2019. 7. 3.
꽃 피는 포구 / 이난영 이은파 (1938) ♣ 꽃 피는 포구 / 이난영 이은파♣ 갈매기 우는 포구의 이 밤 아 옛사랑이 그리워 해당화 피는 포구의 사랑 아 섬아가씨 웁니다 조갑지 줍는 포구의 처녀 아 혼자 애를 태우네 -조명암 작사 / 손목인 작편곡- ★ 앨범명 : SP [총각 진정서 / 꽃 피는포구] ★ 발매 및 제작사 : (1938.06) 오케 12147.. 2019. 7. 2.
도라지 낭랑 1 / 백난아 (1941) ♣ 도라지 낭랑 1 / 백난아 ♣ 도라지 돈도라지 산에 피는 도라지 파란댕기 팔랑팔랑 숫기없는 도라지 네 나이 몇 살이냐 대답이나 살짝 하렴아 아이 답답해 답답해 정말로 답답해 도라 도라지 도라 도라지 도라지가 좋구나 도라 도라지 돈도라지가 나는 나는 좋더라 은자라 금자라라 강.. 2019. 6. 30.
붉은 입술 / 남상규 (1997) ♣붉은 입술 / 남상규♣ 비래도 쏟아졌으면 더 좋았을 그날 밤 조용한 카페에서 찾잔을 마주한 사람 흐르는 그 눈빛에 마음 뺏기고 어슬픈 그 고백에 가슴 떨리던 이별의 순간에서 짧은 입 맞춤 그날 밤 붉은입술 술이라도 취했더라면 더 좋았을 그날 밤 희미한 불빛아래 빈잔을 마주한 .. 2019. 6. 30.
총각타령 / 김세레나 (1969) ♣ 총각타령 / 김세레나♣ 총각아 총각아 손목을 놓소 모본단 겹 저고리 앞섭 터져요 이렇쿵 저렇쿵 말 많은 세상 음~~음 총각마음 변하면 흥~흥 내 못살아요 총각아 총각아 날보지 마소 두근반 서근반에 가슴만 뛰오 쪽도리 쓸날도 멀지 않는 데 음~~음 총각마음 변할까 흥~흥 몸살이나요 .. 2019. 6. 29.
서울손님 / 하춘화 (1974) ♣서울손님 / 하춘화♣ 뱃길 따라 칠백 리 머나먼 외딴 곳에 찾아 온 서울 손님 손목을 부여잡고 사랑을 가르쳤다 별빛이 쏟아지는 시오리 백사장에서 행복이 무엇인지 행복이 무엇인지 나에게 속삭여 준 다정한 서울 손님 육지 떠나 칠백 리 머나먼 외딴 곳에 찾아 온 서울 손님 손목을 .. 2019. 6. 29.
말 많은 사람들 / 윤복희 (1975) ♣ 말 많은 사람들 / 윤복희♣ 말이 많은 사람들 남의 얘기 잘도하네 할일 많은 이 세상의 자기할일 못하면서 남의 흉을 보는 사람 자기 흉은 열이라오 이거 정말 안되겠네 안 되겠는 데 어떻하면 좋으냐고 하는 사람 하도 많네 할일 많은 이 세상의 자기할일 많은 데도 아무에게 이래저래.. 2019. 6. 26.
눈물비 / 오기택 (1985) ♣눈물비 / 오기택♣ 우정이 사랑이 될줄 나는 몰랐네 철없던 그 사랑이 눈물 될줄을 그 사랑 정만두고 내곁을 떠났어도 언젠가 돌아올 너만을 못잊어 소리없이 눈물비 오네 님 떠난 이 거리에 비가 내리네 오늘도 하염없이 눈물비 오네 첫 사랑 못 잊어서 나는 울었네 철없던 그 시절을 .. 2019. 6. 26.
그리워도 이제는 / 박일남 (1974) ♣ 그리워도 이제는 / 박일남 ♣ 그리워도 이제는 멀리 떠나 갈 사람 아름다운 추억은 내 가슴에 남기고 바람처럼 말없이 구름처럼 말없이 멀리멀리 어데로 행복을 찾아 갔나 그리워도 이제는 멀리 떠나 갈 사람 아름다운 추억은 내 가슴에 남기고 바람처럼 말없이 구름처럼 말없이 멀리.. 2019. 6. 23.
달빛 젖은 사랑 / 바니걸즈 (1980) ♣달빛 젖은 사랑 / 바니걸즈 ♣ 달빛이 고운 강변길을 걸으며 얼굴 수줍게 아로 새긴 속삭임 저 달도 저 별도 모두가 우리를 부러워 했지 그 누가 먼저라 말하기 이전에 모두를 건네준 너와 나 그 사랑 아~~~아 달빛 젖은 사랑 달빛이 고운 강변길을 걸으며 얼굴 수줍게 아로 새긴 속삭임 .. 2019. 6. 22.
미워도 다시 한번 4 / 남진 (1994) ♣ 미워도 다시 한번 4 / 남진 ♣ 이 생명 다 바쳐서 죽도록 사랑했고 순정을 다 바쳐서 믿고 또 믿었건만 영원히 그 사람은 사랑해선 안될 사람 말없이 가는 길에 미워도 다시 한번 아~아 안녕 지난 날 아픈 가슴 오늘의 슬픔이여 여자의 숙명인가 운명의 장난인가 나만이 가야하는 그 사.. 2019. 6. 22.
미워도 다시한번 3 / 남진 (1985) ♣미워도 다시한번 3 / 남진♣ 이 생명 다 바쳐서 죽도록 사랑했고 순정을 다 바쳐서 믿고 또 믿었건만 영원히 그 사람은 사랑해선 안될 사람 말없이 가는 길에 미워도 다시 한번 아~아 안녕 지난 날 아픈 가슴 오늘의 슬픔이여 여자의 숙명인가 운명의 장난인가 나만이 가야하는 그 사랑.. 2019. 6. 22.
미워도 다시한번 2 / 남진 (1978) ♣미워도 다시한번 2 / 남진♣ 이 생명 다 바쳐서 죽도록 사랑했고 순정을 다 바쳐서 믿고 또 믿었건만 영원히 그 사람은 사랑해선 안될 사람 말없이 가는 길에 미워도 다시 한번 아~아 안녕 지난 날 아픈 가슴 오늘의 슬픔이여 여자의 숙명인가 운명의 장난인가 나만이 가야하는 그 사랑.. 2019. 6. 22.
대지의 사나히 / 남인수 (1943) ♣대지의 사나이 / 남인수♣ 대지에 동이 텄다 종소래가 울린다 장미구름 둥실대는 아세아요 하늘 밑 밭 이랑을 넘어가면 사랑의 마을이다 새파란 들창 아래 모란꽃이 불러준다 꽃바람 불어온다 호궁소리 울린다 날러가자 산을 넘어 구름 너머 저 하늘 가고 싶은 젊은이의 꿈속의 나라로.. 2019. 6. 22.
오늘따라 문득 / 김정호 (1981) ♣ 오늘따라 문득 / 김정호♣ 오늘따라 문득 옛 생각이 나서 창을 열고 보면 아름다운 하늘 그속으로 멀리 날아가는 새들 내 마음은 마냥 설레이고 있네 오늘따라 문득 나는 가고 싶소 꽃이 피는 동산 아름다운 강산 나를 불러주오 님사는 그곳 내 마음은 벌써 달려가고 있네 꿈을 찾는 아.. 2019. 6. 22.
항구의 이별 / 김상진 (1981) ♣항구의 이별 / 김상진♣ 바다 멀리 수평선 멀리 그리운 정만을 싣고 갈 사람아 꺼지는 등불처럼 차거운 빙점처럼 이별인가요 부두에 기대서서 안녕 뱃전에 기대서서 안녕 뱃고동 울리면은 이별인가 항구의 이별 미운사람 떠나는 사람 정주고 떠나는 그리운 사람아 이별의 인사인가 쌍.. 2019. 6. 22.
대답없는 어머니 / 김광남 (1966) ♣대답없는 어머니 / 김광남 ♣ 울었네 슬피 울었네 땅을 치며 통곡을 했네 어머님 무덤 앞에 몸부림 쳤네 모진 설움 그 고생을 참고 사시며 이 자식 성공을 자나깨나 비시드니 어이해서 가셔나요 우리 어머니 부른다 대답하리오 꽃이 핀들 반기 오리오 어머님 무덤 앞에 목메여 운다 마.. 2019. 6.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