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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 주제가 감상실/☆1960년대

불나비/김상국(1965)

by 예당피싱 2008. 8. 16.
♣ 한국영화 주제가 감상실♣

    ◐불나비◑ ★ 감 독 : 조해원 ★ 출 연 : 김지미/신영균/최남현/황승리 ★ 제작사및 년대 : 1965 연방영화사 ★ 음 악 : 김강섭 ★ 주제가 : 김상국(불나비) ★ 즐거리 한 여자(김지미)가 차를 타고 와서 강가에서 낚시를 하고 있는 남자를 부르며 다가온다. 그러나 남자는 칼에 목을 찔려 살해당한 상태이고, 여자는 놀라 정신없이 차를 몰다가 벼랑에 떨어져 죽을 뻔한다. 신참내기 변호사인 성훈(신영균)은 여자를 구해준다. 보기드문 미모의 여자에게 성훈은 첫눈에 반한다. 여자는 자신의 이름을 미세스 양이라고 소개한다. 미세스 양은 아름다우면서도 어두운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다. 비밀로 둘러싸인 그녀의 묘한 매력에 성훈은 점차 깊이 빠져든다. 미세스 양을 만난 후 성훈은 신변의 위협을 느끼게 된다. 그들을 미행하던 한 남자(박암)는 자신의 이름을 한창식이라고 소개하며 미세스 양의 열렬한 숭배자라고 한다. 성훈은 사라진 여자를 한 허름한 집에서 찾아내지만 그녀는 깡패 같은 다른 남자와 함께 있으면서 성훈을 모른다고 잡아뗀다. 결국 성훈은 그녀가 거부인 사업가 민병태(최남현)의 배다른 동생인 민화진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그녀는 양태호라는 남자와 결혼한 유부녀로 같이 있던 남자는 민화진의 첫사랑 문인수였다. 성훈은 민화진이 위험에 처해있다고 생각해 비밀을 캐내기 위해 비서인 미스 강을 민병태의 집 가정부로 들여보낸다. 문인수가 민병태의 집에 찾아와 민병태의 악행에 대해 욕을 하고 가던 날 문인수도 목에 칼을 찔려 살해당한다. 성훈은 모든 것이 민병태의 짓이라고 생각하나 민병태는 자신은 범인이 아니라고 주장한다 ....... 마지막 대바전이 인상 깊은, 완성도가 있는 미스터리 영화로 미모의 민화진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살인사건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그녀의 미모는 그녀를 팜므 파탈로 만드는 조건이자 불행의 원인이 된다. 팜므 파탈 격인 민화진이 마지막까지 자신의 순결을 강조하고 남편에게 돌아가는 것은 당대의 가치관을 보여준다. 복수 때문에 남자들을 유혹하는 민화진 역의 김지미는 무르익은 연기를 보여준다. ★ 자료:한국영화 데이터베이스 ★ 개봉관:국제극장 ★편집:엘레지여왕 이미자팬클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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