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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별(가나다순)♪/◎가수 백설희◎

봄날은 간다 2 / 백설희 이미자 (1971 대사)

by 예당피싱 2020. 1. 22.

♣봄날은 간다 2 / 백설희 이미자 (대사)♣ "봄은 머물지 않고 가버리는 것이지만 내 마음속에 그윽한 향기만 남기고 밤이면 푸른 별들이 속삭여 주고 낮에는 맑은 시냇물가에 파랑새 노래소리 정다운 꽃이 피면 같이 웃고 꽃이 지면 같이 울던 알뜰한 그 맹서에 봄날은 간다" 연분홍 치마가 봄바람에 휘날리더라 오늘도 옷고름 씹어가며 산제비 넘나드는 성황당 길에 꽃이 피면 같이웃고 꽃이 지면 같이울던 알뜰한 그 맹서에 봄날은 간다 "소년은 무릅을 꿇고 소원을 빌어 소년은 백조의 포근한 나래밑에서 잠들었다 은혜로운 달빛이 눈부시게 쏟아지는 밤 나리꽃의 짙은 향기 풍겨 가는 밤 소녀의 아름다운 꿈은 천사는 고이 간직해 두었으리라" 새파란 꽃잎이 물에 떠서 흘러 가더라 오늘도 꽃편지 내던지며 청노새 짤랑대던 역마차길에 별이 뜨면 서로웃고 별이 지면 서로울던 실없는 그 기약에 봄날은 간다 -손로원 작사 / 박시춘 작곡-

★ 앨범명 : 노래따라 삼천리 2집중 기2 [봄날은 간다]
★ 발매 및 제작사 : (1971.07.29) 지구 JLS-12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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