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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그 시절 옛 가요/★49~이전(측음기)

뻐꾹새 우는 주막/김봉명(1940)

by 예당피싱 2013. 11. 28.
♣옹달샘 추억의 옛노래♣
♣뻐꾹새 우는 주막/김봉명(1940)♣ 시들픈 가랑비가 창호지를 흔들고 때묻은 옷소매에 꽃보라가 덮힌다 지나친 주막마다 눈물 뿌린 베개맡에 밤 새워 울려주던 뻐꾹새가 그립다 선잠 깬 베개맡에 허물어진 타향길 부서진 가슴 벌판 조각조각 외롭다 지나친 주막마다 닭이 울던 창허리에 눈물을 밟고 가던 뻐꾹새가 그립다 비 오는 타향 밤이 쓸쓸만 하구나 뿔빠진 사슴처럼 억울키만 하구려 언제나 끝이 나랴 오나 가나 주막집 뻐꾹새 울어 주던 지난 날이 그립다 -화산월 작사 / 문호월 작곡- ★ 앨범 : SP [한많은 추풍령/뻐꾹새 우는 주막] ★ 발매및제작사 : (1940.12) 빅터 KA-3026-AB ★ 앨범 정보 Side A 1.한많은 추풍령(황금심) Side B 1.뻐꾹새 우는 주막(김봉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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