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자상봉 / 백년설♣
강건너 산을넘어 수륙천리를
내 아들 보고지고 찾아온 서울
구단엔 사쿠라가 만발했구나
아들아 내가왔다 반겨해다오
하늘을 찌를듯이 솟은돌문에
신사당 들어가는 발자욱마다
내 아들 천세만세 살아있는곳
논물이 방울방울 떨어집니다
두손을 합장하고 무릎을꿇고
내 아들 군신 앞에 절을하로니
귓전에 사무치는 음성이있소
꿈인가 생시던가 모자의 상봉
-조명암 작사 / 能代八郞 작곡-
★ 앨범명 : SP [누님의 사랑 / 모자상봉]
★ 발매 및 제작사 : (1942.12) 오케 3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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