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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그 시절 옛 가요/★49~이전(측음기)

이국의 등불 / 박향림 (1938)

by 예당피싱 2017. 6. 5.

 
♣이국의 등불 / 박향림♣
 
낙수소리 시들프다 타향의 봄밤
하늘 멀리 안개속에 두고 온 옛날
주책없다 염치없다 뜨내기 심사
깜빡이는 등잔밑에 옛날을 부른다
보채이는 이 심사를 달랠 길 없다
향수 묻은 보따리에 아롱진 꿈길
둘 곳 없다 바이없다 나그네 심사
문설주에 턱을 괴고 옛날을 부른다
-처녀림 작사/이용준 작곡-

★ 앨범명 : SP [춘자의 고백/이국의 등불]

★ 발매 및 제작사 : (1938.11) 콜롬비아 4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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