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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그 시절 옛 가요/▣1964년도▣

왜 왔드냐 이 항구 / 윤일로 (1964)

by 예당피싱 2017. 6. 18.

 
♣왜 왔드냐 이 항구 / 윤일로♣
 
찔레 넝쿨 헤치다가 치마를 찢고
수줍어서 눈물짓던 두메골 큰애기야
비나리는 이 항구에 왜 왔드냐 왜 왔드냐
오랜지 드래스에 얼룩진 그 눈물은 
찔래꽃을 적셔주던 그 눈물이 아니구나
항구란건 별이 떠도 비 오는 밤 길
들창마다 눈물비가 술잔 위에 아롱진다
첫사랑에 그 두메로 돌아가자 돌아가자
진달래 꺾어 담을 바구니 흔들면서
찔레순이 피어나는 그 두메로 돌아가자
-OOO 작사 / 나화랑 작곡-

★ 앨범명 : 왕년의가수 12인의 걸작집 제3집

★ 발매 및 제작사 : (1964) 프린스 PL-12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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