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깨여진 사랑탑 / 최갑석 ♣
목숨걸고 쌓올리는 사랑의 탑을
왜 내가 깨여 놓고 왜 내가 우나
봄이 와도 오지 못 할 그 님이건만
쓰디쓴 선 웃음에 잔을 잡는다 잔을 잡는다
모래위에 글자처럼 허무한 것이
깨여진 사랑탑에 순정이더냐
님을 울려 보내 놓고 오늘 밤에는
님 그리려 내가 우는 사나이 란다 사나이 란다
-월견초 작사 / 김성근 작곡-
★ 앨범명 : 신금단 부녀의 [단장의 이별]
★ 발매 및 제작사 : (1964) 한일 HL-NO.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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