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등대수의 딸 1 / 최정자♣
물새들이 울고사는 외로운 섬에서
아버지는 등대수로 평생을 보냈지요
우리들은 공부하러 육지에 와 있건만
고동소리 울적마다 아버지 생각으로
잠 못들고 잠 못들고 새운 답니다
바람불고 파도치는 막막한 섬에서
아버지는 오늘밤도 등대를 지키겠지
우리들은 가난하여 책한권 못 사지만
어린자매 가슴속에 성공 할 꿈을 안고
결심하고 결심하고 배운답니다
-반야월 작사 / 고봉산 작곡-
★ 앨범명 : 최정자 [월남에서 보내주신 오빠의 편지]
★ 발매 및 제작사 : (1965) 아세아 AL-No.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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