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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별(가나다순)♪/◎최정자◎

등대수의 딸 3 / 최정자 (1979 대사)

by 예당피싱 2019. 5. 16.

 
♣ 등대수의 딸 3 / 최정자 (대사)♣

"망망한 바다 절의고도 외딴섬 거긴 아무도 
살지 않는다. 오직 등대수와 딸이 물새 물새와 
더불어  살고 있을 뿐  아부지? 어 왜 그러는냐 
어제도 오늘도 배한척 보이지 않으니 웬일까요? 
풍랑이 저리 사나우니 어디 배가 다니겠니 
전해는 열흘동안 그런적 있었다. 
그때는 참으로 지루 했지 아무튼 이런때 일수록 
등대불 잘 밝혀 두어야 한다"
물새들이 모여사는 외로운 섬에서
아버지는 등대수로 평생을 보냈지요
우리들은 공부하러 육지에 와 있건만 
고동소리 울적마다 아버님 어머님의
인자하신 그 사랑이 그립습니다
바람불고 파도치는 막막한 섬에서
아버지는 오늘밤도 등대를 지키시지
우리들은 밤낮으로 열심히 공부하여
어린자매 가슴속에 내일의 꿈을 안고
선생님의 가르침을 배운답니다
-반야월 작사 / 고봉산 작곡-

★ 앨범명 : 노래따라 팔도강산 제9집 [정든 배]
★ 발매 및 제작사 : (1979.07.30) 아세아 ALS-6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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