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도 못잊겠네 / 방태원 (1963)

 
♣지금도 못잊겠네 / 방태원♣

대동강 흘러흘러 능라도를 감 돌고
능라도 봄소식이 평양성에 퍼지던 날
모란봉 꽃을 꺾어 청류벽을 지나올때
고기잡던 할아버지 지금도 못 잊겠네
반월도 저녁 노을 시름 시름 퍼지고 
영명사 종소리가 대동강에 흐르던 날 
장명등 바라보며 청류정을 지나올때 
칠성님께 손 모으던 그 처녀 못 잊겠네
-월견초 작사／이인권 작곡-

★ 앨범명 : 영화주제가 [옛날의 금잔디]
★ 발매 및 제작사 : (1963) 미도파 LM-10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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