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많은 아랑낭자 / 백야성 (1964)

♣한 많은 아랑낭자 / 백야성♣ 단풍잎 피고지는 외로운 가을밤에 한이 맺힌 아랑낭자 옛 모습을 더듬으며 물어본다 달님에게 말해다오 남천강아 애절한 그 죽엄에 물새도 울었더냐 무정한 무봉사에 종소리만 구슬프다 아랑각 지켜주는 반조각 고목나무 그에 넋이 운다고서 너도 따라 늙었느냐 사백여년 긴 세월에 시객모은 영남루야 지나는 길손들에 긴 한숨 던져주며 사나이 구곡간장 매디매디 태우노나 -박두환 작사 / 김용만 작곡 / 김화영 편곡- ★ 앨범명 : 김용만 작곡집 [마도로스 쎈타] ★ 발매 및 제작사 : (1964) 신세기 SLB-10447 ◈ 스마트 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