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 뜨는 휴전선 / 도미 (1959)

♣달 뜨는 휴전선 / 도미♣ 임자없는 고지위에 달빛 푸르면 소리없이 느껴우는 피맺힌 그 원한을 차거운 이슬되어 저 벌판을 적시구나 아~~아 나라위해 쓰려져간 그 보람 어데가고 휴전선이 웬말이냐 피로물든 저 벌판도 능선 지대도 총소리는 사라지고 달빛은 푸르한데 풀벌레 울지마라 이 가슴이 터지구나 아~~아 북진통일 외치면서 피 흘린 보람없이 휴전선이 웬말이냐 밤도깊은 벙커에서 등잔불 밝혀 고향편지 쓸적마다 쓰러진 전우생각 생사를 같이하자 그 맹서도 굳었건만 아~~아 나는 어이 가지못해 눈물로 저주하는 휴전선이 웬말이냐 -강사랑 작사 / 백영호 작곡- ★ 앨범명 : SP [달 뜨는 휴전선／쟈바 아가씨] ★ 발매 및 제작사 : (1959) 빅토리 M-151-A／M-151-B ◈ 스마트 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