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그때 그 시절 옛 가요/★49~이전(측음기)

선창에 울러 왔다 / 박향림 (1938 대사)

by 예당피싱 2017. 3. 10.

 
♣선창에 울러 왔다 / 박향림♣
 
아~우는구나 아~우는구나
우는 건 달빛이냐 길 잃은 안개냐
이 부두 저 부두에 두고 온 젊은 꿈을
안타까이 생각해 무얼하나 아~아~~~
아~ 생각을 말어야지 생각하면 애달퍼
" 우는 건 술잔이냐 길을 잃은 하소냐
이거리 저거리에 흘러간 꽃바람을
부질없이 생각해 무얼하나 아~~~
생각을 말어야지 생각하면 야속해"
아~우는구나 아~우는구나
발 밑을 스쳐가는 추억 실은 맹서를
떠돌아 슬픈 꿈을 바다에 던지리라
서글프게 생각해 무얼하나 아~아~~~
아~! 생각을 말아야지 생각하면 야속해
-박영호 작사 / 김송규 작곡 / 대사 지경순-


★ 앨범명 : SP [찻집 아가씨 / 선창에 울러왔다]


★ 발매 및 제작사 : (1938.06) 콜롬비아 40816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