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선야곡 / 도미♣
가랑잎이 휘날리는 전선의 달밤
소리없이 내리는 이슬도 차거운데
단잠을 못이루고 돌아눕는 귓가에
장부의 길 일러주신 어머님의 목소리
아~~~~~아 그 목소리 그리워
들려오는 총소리를 자장가 삼아
꿈길속에 달려간 내 고향 내 집에는
정한수 떠놓고서 이 아들의 공 비는
어머님의 흰 머리가 눈부시어 울었소
아~~~~~아 쓸어안고 싶었소
-유 호 작사 / 박시춘 작곡-
★ 앨범명 : 박시춘 메로듸 No.1 [추억을 더듬어서]
★ 발매 및 제작사 : (1962) 신세기 SLB-10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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