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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별(가나다순)♪/◎이해연(完)62

성터에 혼자서서 / 이해연 (1965) ♣ 성터에 혼자서서 / 이해연♣ 세월아 물어보자 말물어 보자 나라에 목숨바친 충신간곳 어데냐 성터에 혼자서서 석양빛을 바라보니 청사에 신을 잃은 모르는게 한이로다 세월아 물어보자 말물어 보자 공명을 따질사람 몇이나 되드냐 성터에 혼자서서 춘하추동 더듬어도 옛 장군 지닌 .. 2019. 11. 25.
선부의 아내 / 이해연 (1984) ♣ 선부의 아내 / 이해연♣ 칠백리 낙동강변 황혼빛은 깊은데 선부의 아내들에 울음소리 구슬퍼 어이해 정든낭군 뗏목 위에 실어서 낙동강 물굽이에 띄워 보내였던가 콩기름 등잔불에 저녁상을 받고서 무릎에 어린자식 재롱피는 그 양을 떠나신 낭군앞에 보여드릴 희망에 터지는 가슴속.. 2019. 11. 20.
삼다도 소식 / 이해연 (1984) ♣ 삼다도 소식 / 이해연♣ 2019. 10. 26.
비 내리는 호남선 / 이해연 (1984) ♣비 내리는 호남선 / 이해연♣ 2019. 9. 25.
백마는 우네 / 이해연 (1965) ♣ 백마는 우네 / 이해연♣ 백마는 슬피울고 바람도 찬데 아득한 고향길에 황혼이 졌네 오늘밤 어느곳에 쉴곳은 어데냐 새우 잠 꿈길마다 님이 그리워 백마는 백마는 고달퍼 우네 백마가 울고가는 타관길 마다 그리운 님의노래 불러 보았소 찔레꽃 피고지는 내고향 마을은 그리고 또 그.. 2019. 9. 20.
백련홍련 / 이해연 (1941) ♣백련홍련 / 이해연♣ 꽃 피는 북경에 청사등이 켜질 때 나는요 꿈을 꾸는 중국 아가씨 연꽃을 바라보면 그 사람이 그리워 꽃잎은 여덟아홉 꽃잎은 여덟아홉 하소연은 한 줄기 새빨간 연꽃마다 바람결에 흔들려 그대의 검은 머리 향기롭다 사랑의 조각배를 저어 가는 두 사람 물결은 찰.. 2019. 9. 15.
배우일기 / 이해연 (1942) ♣ 배우일기 / 이해연♣ 산넘고 물을건너 타향사리다 삼등차에 몸을실은 나그네 카츄샤 이마을 저마을에 극장을찾아 울고나면 여관방의 등불이 외롭다 구슬픈 군악소리 가레스스끼 오늘밤은 장한몽의 심순애 신세다 무엇이 사랑인가 생각을할제 알고보면 젊은꿈에 빠질건 아니다 낮설.. 2019. 9. 4.
바다가 육지라면 / 이해연 (1984) ♣ 바다가 육지라면 / 이해연♣ 2019. 8. 28.
몰라 주나요 / 이해연 (1962) ♣몰라 주나요 / 이해연♣ 토라진 내 마음을 당신이 왜 몰라요 믿고 믿은 이 가슴을 울려만 주나요 어쩌면 고렇게도 야속합니까 어쩌면 고렇게도 아~~아 몰라주나요 꽃같은 이 순정을 당신이 왜 몰라요 오늘밤도 안 오시나 야속한 당신을 어쩌면 고렇게도 무정합니까 어쩌면 고렇게도 아~.. 2019. 8. 22.
목단꽃은 슬프다/이해연 (1961) ♣목단꽃은 슬프다 / 이해연♣ 향기없는 꽃이라오 목단꽃 신세 싸늘한 비바람에 시달려서 울어야하나 시달려서 울어야하나 이 몸에는 날러오는 나비도 없고 눈물에 얼룩젖은 목단꽃이라오 피고지는 꽃송이는 다 같으것만 모란꽃 이내몸만 눈물속에 세월이 가니 눈물속에 세월이 가니 .. 2019. 8. 16.
명랑한 일요일 / 이규남 이해연 (1942) ♣ 명랑한 일요일 / 이규남 이해연♣ 푸른 산 넘어가자 푸른 언덕에 들국화 하늘대며 손짓을 한다 흰 구름 뭉게 뭉게 하늘 개인 일요일이다 가잔다 라라랄라 가잔다 라라랄라 랄랄라라 희망의 저 언덕 저 멀리 지나간다 파랑 마차에 날리는 흰 수건은 나비 같구나 휘파람 불어 보면 젊은 .. 2019. 8. 10.
마음의 홍장미 / 이해연 (1942) ♣ 마음의 홍장미 / 이해연♣ 붉은 장미피는 저녁이외다 오색꽃 유리창을 열러제치고 그대와 단둘이서 바라보고 싶어요 노을에 걸린장미 사라지기전에 사라지기전에 그대와 단둘이서 바라보고 싶어요 봄비 부슬대는 밤거리외다 가로수 그늘에서 그를 만나면 말할듯 웃어볼듯 애도써보.. 2019. 7. 23.
똥그랑 땡땡 / 이해연 (1961) ♣똥그랑 땡땡 / 이해연♣ 똥그랑 땡땡 똥그랑 땡 칠보단장은 똥그랑 땡 어떤사람은 팔자나 좋아 백년낭군과 단꿈을 꾸는데 요내신세는 똥그랑 땡 좋다 좋다 잘놀아난다 흥~~~응 가마타고 시집가기는 똥그랑 땡땡 똥그랑 땡 똥그랑 땡땡 똥그랑 땡 일부종사는 똥그랑 땡 남의님 보고 우리.. 2019. 7. 20.
뗏목 이천리 3 / 이해연 (1984) ♣뗏목 이천리 3 / 이해연♣ 눈 녹인 산골짜기 진달래 피고 강가의 버들피리 노래 부르니 어허야 어허야 어야디야 음~~음 압록강 이천리에 뗏목이 뜬다 물줄기 구비구비 끝없이 머니 낯설은 물새들도 벗이 되였네 어허야 어허야 어야디야 음~~음 압록강 이천리엔 뗏목이 뜬다 -구완희 개사.. 2019. 7. 13.
뗏목 이천리 2 / 이해연 (1970) ♣뗏목 이천리 2 / 이해연♣ 눈 녹인 산골짝기엔 진달래 피고 강가에 버들피리 노래를 부르던 어허야 어허야 어야디야 음~~으음 압록강 이천리엔 뗏목의 고장 십오야 달밤이면 물새가 울고 뱃사공 수심가도 처량 하드니 어허야 어허야 어야디야 음~~으음 압록강 이천리를 꿈에만 본다 -반.. 2019. 7. 13.
뗏목 이천리 1 / 이해연 (1942) ♣뗏목 이천리 1 / 이해연♣ 눈 녹인 골째기엔 진달래 피고 강가의 버들피리 노래 부르니 어허야 어허야 어야디야 아~음 압록강 이천리엔 뗏목이 뜬다 물줄기 구비구비 끝없이 머니 낯설은 물새들도 벗이 되었네 어허야 어허야 어야디야 아~음 압록강 이천리엔 뗏목이 쉰다 그리워 못잊음.. 2019. 7. 13.
도라지 순정 / 이해연 (1942) ♣도라지 순정 / 이해연♣ 도라지야 도라지야 심심산골 도라지야 자주빛의 그 꽃송이 누굴위해 피었는가 한뿌리를 캐여들고 두뿌리를 캐고나면 무지개의 오색꿈이 가슴속에 어린운다 도라지야 도라지야 심심산골 도라지야 무슨일로 바위짬에 수집은 듯 피었는가 이산 저산 핑게핑게 헤.. 2019. 7. 9.
당신을 못잊어서 / 이해연 (1965) ♣ 당신을 못잊어서 / 이해연♣ 어디선가 속삭이듯 이름을 부르기에 이렇게도 먼길을 걸어 왔어요 그리움에 타오르는 입술을 깨물면서 울지도 않고 당신의 무덤까지 걸어 왔어요 어디선가 수줍은듯 이름을 부르기에 장미꽃을 한아름 들고 왔어요 그지없이 사랑한 당신의 꽃이기에 울지.. 2019. 7. 6.
달래고 가시구려 2 / 이해연 (1968 대사) ♣ 달래고 가시구려 2 / 이해연 (대사)♣ "가신다 하시오면 가시옵소서 구지 가는 길이라면 보내 드리오리다 그러나 떠나실땐 달래고 가시구려 가신뒤에 울더라도 달래고 가시구려 온다는 기약이나 남기고 가시구려" 달래고 가시구려 온다고 하시구려 다시는 못오셔도 온다고 말해주소 .. 2019. 7. 3.
달래고 가시구려 1 / 이해연 (1965) ♣ 달래고 가시구려 1 / 이해연♣ 달래고 가시구려 온다고 하시구려! 다시는 못오셔도 온다고 말해주소 한도 많은 가슴에 금잔화를 심어 놓고 님만 홀로 가시다니이 왠 말이오 가실때 가더라도 달래고 가시구려 알고나 가시구려 듣고나 가시구려 청치마 얼룩져진 곡조는 단 한가지 눈섭.. 2019. 6. 27.
단장의 미아리 고개 4 / 이해연 (1984) ♣단장의 미아리 고개 3 / 이해연 ♣ 미아리 눈물고개 님이 떠난 이별고개 화약연기 앞을 가려 눈 못뜨고 헤매일때 당신은 철사줄로 두손 꼭꼭 묶인채로 뒤돌아보고 또 돌아보고 맨발로 절며절며 끌려가신 이 고개여 한 많은 미아리고개 "여보! 당신은 지금 어데서 무엇을 하고 계세요 오.. 2019. 6. 17.
단장의 미아리 고개 3 / 이해연 (1967) ♣단장의 미아리 고개 3 / 이해연 ♣ 미아리 눈물고개 님이 떠난 이별고개 화약연기 앞을 가려 눈 못뜨고 헤매일때 당신은 철사줄로 두손 꼭꼭 묶인채로 뒤돌아보고 또 돌아보고 맨발로 절며절며 끌려가신 이 고개여 한 많은 미아리고개 아빠를 그리다가 어린 것은 잠이 들고 동지섣달 기.. 2019. 6. 17.
단장의 미아리고개 2 / 이해연 (1961 대사) ♣단장의 미아리 고개 1 / 이해연 ♣ 미아리 눈물고개 님이 떠난 이별고개 화약연기 앞을 가려 눈 못뜨고 헤매일때 당신은 철사줄로 두손 꼭꼭 묶인채로 뒤돌아보고 또 돌아보고 맨발로 절며절며 끌려가신 이 고개여 한 많은 미아리고개 "여보! 당신은 지금 어데서 무엇을 하고 계세요 오.. 2019. 6. 17.
님 그리운 오동추야 / 이해연 (1962) ♣님 그리운 오동추야 / 이해연 ♣ 달이 밝은 오동추야 님그리운 오동추야 가야금에 시름얽어 둥기 당기 오동추야 서울가신 우리낭군 마음만은 변치마소 일구월심 기다리며 빌고 비는 오동추야 잠이 안와 오동추야 꿈이서러 오동추야 짝을 잃은 외기러기 울고 가든 오동추야 칠보단장 .. 2019. 6. 17.
내가 마지막 본 평양 2 / 이해연 (대사) ♣내가 마지막 본 평양 2 / 이해연 (대사)♣ "그곳은 암흑의 땅이였다 그곳은 공포의 천지였다 빼앗긴 자유 빼앗긴 인권 어디을 가던지 무엇을 하던지 자유는 없다 인권은 없다 감시의 눈초리 탄압의 도가니 굶주린 얼굴들 배고픈 궁상들 그래서 우리는 자유을 찾았다 그래서 우리는 사선.. 2019. 6. 17.
내가 본 마지막 평양 1 / 이해연 (1962) ♣내가 마지막 본 평양 1 / 이해연♣ 외기러기 울고가는 북녘하늘 바라보며 내 어릴 때 놀던 산천 눈에 삼삼 떠오르네 물 맑은 대동강아 부벽루도 잘 있느냐 홍등 아래 던진 몸이 저녁마다 불러보는 한 많은 내 가슴에 어리는 평양 구름에게 물어볼까 달님에게 전해볼까 기약 없는 님 소식.. 2019. 6. 17.
꽃실은 양차 / 이해연 (1962) ♣ 꽃실은 양차 / 이해연 ♣ 양차에 흔들 흔들 도화선 가리고 어데로 달려가나 열아홉 꾸냥 그리운 님을 만나러 분단장 곱게하고 설레는 가슴 움켜잡고 꽃실은 양차는 간다 달밤에 양차타고 콧노래 부르며 오늘도 어데가나 꽃같은 꾸냥 보고픈 님을 만나러 귀거리 곱게달고 꿈꾸는 눈동.. 2019. 6. 9.
기여코 가신다면 / 이해연 (1965) ♣ 기여코 가신다면 / 이해연 ♣ 기여코 가신다면 헤어지긴 싫어도 이유는 묻지 않고 보내드리 오리다 가슴에 금을긋는 이별이 될지언정 이유는 묻지 않고 보내드리 오리다 내곁을 떠나시면 끊어지는 행복을 그래도 묻지 않고 보내드리 오리다 가시면 다시 못올 이별이 될지언정 이유를 .. 2019. 6. 6.
공방일기 / 이해연 (1962) ♣ 공방일기 / 이해연 ♣ 달력을 접어두고 손을 꼽아 기다린 가신님 오마시든 그날가고 또 왔네 일각이 천추같이 가슴태며 기다리는 외로운 독수공방 외로운 독수공방 꽃잎이 시든다 눈뜨면 꽃자리에 띠여보는 화투패 풍이냐 목단이냐 손가락이 떨린다 천리도 지척이니 울지마라 하시든.. 2019. 6. 6.
고향산천 / 이해연 (1942) ♣ 고향산천 / 이해연 ♣ 딸랑딸랑 딸랑딸랑 딸랑딸랑 고향산천으로 고개넘어 딸랑딸랑 강물건너 딸랑딸랑 반백리 화초벌판 청노새는 딸랑딸랑 간다 은방울이 우는구나 고향찾어 가는구나 딸랑딸랑 딸랑딸랑 딸랑딸랑 고향 산천으로 해가저도 딸랑딸랑 달이떠도 딸랑딸랑 삼사는 열두.. 2019. 6.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