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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별(가나다순)♪/♡김세레나(完)210

천안 삼거리 / 김세레나 (1973) ♣천안 삼거리 / 김세레나♣ 천안 삼거리 흥 능수나 버들은 흥 제멋에 겨워서 흥 축 늘어졌구나 흥 에루와 좋다 흥흥 성화가 났구나 흥 은하작교가 흥 다 무너졌으니 흥 건너나 갈길이 흥 막연하구나 흥 에루와 좋다 흥흥 성화가 났구나 흥 오동동추야에 흥 달동동 밝은데 흥 님동동 생각.. 2019. 5. 25.
천생연분 / 김세레나 (1980) ♣천생연분 / 김세레나♣ 가네가네 시집가네 갑순이 시집을 가네 흔들흔들 새침새침 꽃가마 타고 동네방네 말괄량이 소문났지만 연지곤지 분 바르고 얌전하게 새침떨며 시집간다네 가네가네 장가가네 갑돌이 장가를 가네 건들건들 우쭐우쭐 조랑말 타고 온 마을에 심술장이 소문났지만.. 2019. 5. 18.
창부타령 / 김세레나 (1977) ♣ 창부타령 / 김세레나♣ 두두둥 응흥 아니 놀지는 못하리라 봄이 왔네 봄이 왔네 이 강산 삼천리 새봄이 왔네 방실방실 웃는 꽃들 우쭐우쭐 능수버들 지지배배 종달새며 흘러가는 물소리라 앞집 수탉이 꼬끼오 울고 뒷집 삽사리 멍멍짖네 물이고 가는 큰애기 걸음 사뿐사뿐 걸어간다 .. 2019. 5. 13.
찐득이 타령 / 김세레나 (1968) ♣ 찐득이 타령 / 김세레나♣ 찐득아 찐득아 럭꾹 황새다리에 럭꾹 척달라 붙었다가 럭꾹 뚝떨어 졌구나 럭꾹 찐득이야 찐득이 찐득이야 황새다리에 척달라 붙었다 뚝떨어 졌구나 찐득이가 찐득아 찐득아 럭꾹 황새다리에 럭꾹 척달라 붙었다가 럭꾹 뚝떨어 졌구나 럭꾹 찐득이 찐득이.. 2019. 5. 7.
쪽도리 눈물 / 김세레나 (1968) ♣쪽도리 눈물 / 김세레나♣ 창밖에 나리는 비는 가신님의 눈물인가 억마구리 울어울어 잠 못드는 밤 꿈조차 헝클어져 님의 환상 그리며 잦벼개 아롱지던 남끝동 눈물 당초지 두루마지는 방울방울 눈물 흔적 오실날자 기약없이 떠나간 님아 청사실 홍사실을 걸어놓고 빌던 밤 연지도 풀.. 2019. 5. 4.
짝사랑 / 김세레나 (1975) ♣ 짝사랑 / 김세레나♣ 아~ 으악새 슬피 우니 가을인가요 지나간 그 세월이 나를 울립니다 여울에 아롱젖은 이즈러진 조각달 강물만 출렁 출렁 목이 멥니다 아~ 뜸북새 슬피 우니 가을인가요 잊어진 그 사랑이 나를 울립니다 들녘에 떨고 있는 임자 없는 들국화 바람도 살랑 살랑 맴을 돕.. 2019. 4. 28.
짚세기 신고 왔네 / 김세레나 (1968) ♣ 짚세기 신고 왔네 / 김세레나♣ 사랑이 별거드냐 좋아하면 사랑이지 이래저래 정이 들면 호박꽃도 꽃이랑께 연분이 따로 있나 짝이 맞으면 연분이지 요모저모 뜯어보면 쓸만한데 있드란다 기왕에 만났으니 잘살아 보자구요 예 사랑이 별거드냐 지나봐야 알것이야 요래 저래 눈에 들.. 2019. 4. 26.
진주 아가씨/김세레나 (1973) ♣ 진주 아가씨 / 김세레나♣ 흐르는 남강물에 씻고 씻기어 그 맘씨 옥이련가 진주 아가씨 강남콩 어여쁘게 피어나면은 가슴깊이 새긴다오 다짐한다오 초생달 촉석루에 곱게 뜨면은 넘치는 정이련가 진주 아가씨 구슬픈 풀피리는 누가 불길래 옷고름을 적신다오 임 그린다오 -강사랑 작.. 2019. 4. 26.
진도 아리랑 2 / 김세레나 (1986) ♣진도 아리랑 2/ 김세레나♣ 아리 아리랑 쓰리 쓰리랑 아라리가 났네 아리랑 음~음 아라리가 났네 문경세제는 웬 구비인가 구비야 구비구비 눈물이로구나 아리 아리랑 쓰리 쓰리랑 아라리가 났네 아리랑 음~음 아라리가 났네 왜 왔든고 왜 왔든고 울리고 갈 길을 왜 왔든고 아리 아리랑 .. 2019. 4. 24.
진도 아리랑 1 / 김세레나 (1970) ♣진도 아리랑 1 / 김세레나♣ 아리 아리랑 쓰리 쓰리랑 아라리가 났네 아리랑 음~음 아라리가 났네 문경세재는 웬굽인가 굽이야 굽이 굽이 눈물이로구나 아리 아리랑 쓰리 쓰리랑 아라리가 났네 아리랑 음~음 아라리가 났네 노다 가소 노다를 가소 저 달이 다지도록 노다를 가소 아리 아.. 2019. 4. 24.
조기떼 뛴다 / 김세레나 (1969) ♣ 조기떼 뛴다 / 김세레나♣ 허어야 디야 허어야 디야 허어야 디야 연평 바다에 조기떼가 뛴다 우리네 가슴도 뛴다 두리둥둥 두리둥둥 큰북을 쳐라 그물을 쳐라 발동선 돛대에 깃빨이 펄펄 허어야 디야 허어야 디야 허어야 디야 조기떼가 뛴다 조기떼가 뛴다 허어야 디야 허어야 디야 허.. 2019. 4. 5.
좋은 사람 미운 사람 / 김세레나 (1974) ♣좋은 사람 미운 사람 / 김세레나♣ 얼시구 좋다 절시구 좋아 살기좋은 우리마을 힘모아 가꾸세 술주정을 하는사람 미워 미워 거리질서 어기는 사람 미워 미워 담배꽁초 버리는 사람 새치기 하는 사람 가짜를 만드는 사람 외제라면 좋다는 사람 응 나는 싫어 나는 싫어요 저축하며 사는 .. 2019. 4. 5.
조용히 안녕 / 김세레나 (1993) ♣조용히 안녕 / 김세레나♣ 아쉬워도 이제 당신을 보내야 한다는 것을 알면서 왜 이렇게 알면서 왜 이렇게 망설이고 있는 건지 몰라 그 시절 생각하면 다시 서러워 못 견디게 아쉬워서 아 조용히 안녕 그 순간 울컥 눈물이 내 가슴 흠뻑 적시네 그리워도 이제 우리는 헤어져야 한다는 것.. 2019. 3. 31.
제주도 타령 2 / 김세레나 (1987) ♣제주도 타령 2 / 김세레나♣ 너냐 나냐 두리둥실 놀구요 낮에 낮에나 밤에 밤에나 참사랑이로구나 아침에 우는 새는 배가 고파 울고요 저녁에 우는 새는 님이 그리워 운다 너냐 나냐 두리둥실 놀구요 낮에 낮에나 밤에 밤에나 참사랑이로구나 호박은 늙을 수록 맛이나 있구요 사람은 늙.. 2019. 3. 21.
제주도 타령 1 / 김세레나 (1969) ♣ 제주도 타령 1 / 김세레나♣ 아침에 우는 새는 배가 고파 울고요 저녁에 우는 새는 님이 그리워 운다 너냐나냐 두리둥실 좋구요 낮에 낮에 밤에 밤에나 참사랑이로구나 무정세월아 오고가지를 말어라 아까운 내 청춘이 늙어만가네 너냐나냐 두리둥실 좋구요 낮에 낮에나 밤에 밤에나 .. 2019. 3. 20.
제비댕기 / 김세레나 (1971) ♣ 제비댕기 / 김세레나 ♣ 진달래 바람에 제비댕기 날리며 고운님 찾아가는 나는야 열일곱 꼬불꼬불 시골길에 울긋불긋 꽃을 뿌리며 연지곤지 단장하고 기다려 볼까요 내 가슴에 빨간순정 왜몰라 주나 새빨간 헝겁싸 제비댕기 날리며 읍내길 찾아가는 나는야 열일곱 뒷동산에 두견화꽃.. 2019. 3. 6.
정든님 / 김세레나 (1993) ♣ 정든님 / 김세레나 ♣ 세월이 꿈처럼 흘러흘러 내 모습 잊었을까 아니야 아니야 정든 내 님 나를 잊진 못할거야 오늘 따라 아침부터 산까치 울고 가네 에헤야 데헤야 저 하늘의 흰구름도 한가롭고 바람도 시원해라 반가운 소식이 오시려나 가슴이 설레이네 아아 정든 님 오신다면 얼마.. 2019. 3. 2.
정다운 다대포 / 김세레나 (1970) ♣정다운 다대포 / 김세레나 ♣ 사랑하면서 사랑하면서 서로 사랑하면서 낙동강 흘러흘러 바다와 마주쳐서 섬바위 구비돌아 옹기종기 다대포구 갈매기 인사하는 정다운 고향 몰운대 동백꽃이 피어나는 계절엔 한사코 찾아가리 아~ 내고향 포구 뱃고동 울어울어 울고가는 연락선 정든임 .. 2019. 2. 26.
절구찧는 아가씨 / 김세레나 (1968) ♣ 절구찧는 아가씨 / 김세레나 ♣ 절구를 찧는 저 아가씨 쿵덕 쿵덕쿵 잘도 찧네 백옥 같은 팔목을 걷고 쿵덕 쿵덕쿵 잘도 찧네 찧을수록 힘이 들고 찧어보면 괴로워도 님에게 드릴 찹쌀떡이라고 쿵덕 쿵덕쿵 잘도 찧네 절구를 찧는 저 아가씨 쿵덕 쿵덕쿵 잘도 찧네 앵두 같은 순정을 안.. 2019. 2. 24.
장부일언 중천금 / 김세레나 (1969) ♣ 장부일언 중천금 / 김세레나 ♣ 서방님 서방님 어이그리 무정하오 독수공방 긴긴밤에 문풍지만 울려놓고 원앙금침 백년가약 거짓이오 장난이요 장부일언 중천금에 이내순정 바쳤건만 일자상서 무소식이 희소식라 믿으리까 서방님 서방님 어이그리 매정하오 청사초롱 맺은언약 나만.. 2019. 2. 21.
잘했군 잘했어 / 김세레나 고봉산 (1985) ♣ 잘했군 잘했어 / 김세레나 고봉산 ♣ 영감 왜 불러 뒷뜰에 메어 놓은 병아리 한 쌍을 보았소 보았지 어쨌소 이 몸이 늙어서 몸 보신 할려고 먹었지 잘했군 잘했어 잘했군 잘했군 잘했어 그러게 내 영감이라지 마누라 왜 그래요 오양간 매어 놓은 얼룩이 황소를 보았나 보았죠 어쨌나 친.. 2019. 2. 19.
잊어야 옳으냐 / 김세레나 (1970) ♣ 잊어야 옳으냐 / 김세레나 ♣ 산새들이 소근대는 나무 아래서 손을 잡고 걸어가든 연분홍 그 사랑 잊어야 옳으냐 잊어야 옳으냐 아~ 다시는 생각지 말고 다시는 생각지 말고 영원히 잊어야 하나 백마강이 휘날리는 들창가에서 변치말자 맹서하든 연분홍 그 사랑 잊어야 옳으냐 잊어야 .. 2019. 2. 17.
잊지 말아주 / 김세레나 (1977) ♣ 잊지 말아주 / 김세레나 ♣ 가신다니 가신다니 외로워지는 내 맘을 달래주는 그 사람은 오직 당신뿐 먼 훗날 만나자던 당신의 그말을 잊지말아주 잊지말아주 다시 만날 그날까지 가신다니 가신다니 외로워지는 내 맘을 달래주는 그 사람은 오직 당신뿐 먼 훗날 만나자던 당신의 그말.. 2019. 2. 15.
임전 화풀이 / 김세레나 (1975) ♣ 임전 화풀이 / 김세레나 ♣ 야하 네로구나 음~~흥 네로구나 일년은 열두달 수많은 그날을 날마다 기다린 네로구나 네로구나 음~흥 네가 바로 네로구나 네가 네가 네가 네로구나 남의 속 지긋 지긋이 태워주던 음~흥 네로구나 야하 네로구나 음~~흥 네로구나 오실땐 예쁘고 가실땐 미웁.. 2019. 2. 12.
임 오시는 밤 / 김세레나 (1972) ♣ 임 오시는 밤 / 김세레나 ♣ 달아 달아 초생달아 멀리멀리 비춰다오 어두운 이 밤길에 우리님 오시는 데 행여나 어두워서 웅덩이 디디시면 버선발 버리시고 돌아 가시리라 음~~음 음~~음 서산마루 걸린달아 우리 임 돌봐주오 찬바람아 불지마라 소리소리 내지마라 차거운 밤 바람에 우.. 2019. 2. 7.
임생각 / 김세레나 (1973) ♣ 임생각 / 김세레나 ♣ 좋으면 좋다고 말이나 하지 수줍은 내 마음 왜 몰라 주나 만나고 싶어도 보고 싶어도 만나면 말못하는 수줍은 가슴 요렇게도 몰라주고 저렇게도 몰라주고 어쩌면 좋아용 응~ 달이 떠도 생각 별이 떠도 생각 임생각 뿐이로다 싫으면 싫다고 말이나 하지 수줍은 내 .. 2019. 2. 3.
일부종사 / 김세레나 (1969) ♣일부종사 / 김세레나♣ 가야금 열두줄에 시름을 걸어 놓고 무정한님 무소식이 무정해서 울것만 애끓는 일편단심 왜 몰라 주고 서러운 뜬 소문만 보내 주나요 야월도 삼경인데 두견새 울어주고 벽오동에 뿌리 달빛 문풍지에 울것만 알뜰한 일부종사 왜 몰라 주고 애타는 기다림만 보내 .. 2019. 2. 1.
이슬맞은 백일홍 / 김세레나 (1970) ♣이슬맞은 백일홍 / 김세레나♣ 백일홍 피고지는 슬픈 내력을 가슴에 새기며 지내 온 나날 오늘도 조각달 아스란히 차거운 데 아~ 홀로핀 백일홍 이슬에 젖네 백일홍 피고지는 슬픈 사연을 마음에 그리다 울고 샌 나날 한 여름 뜨겁던 그 사랑을 그리면서 아~ 울밑에 백일홍 이슬에 젖네 .. 2019. 1. 30.
이별의 아리랑고개 / 김세레나 (1968) ♣이별의 아리랑고개 / 김세레나♣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님이 넘는 무정한 아리랑고개 창밖에 홍도화가 향기롭던 깊은 밤에 상아비녀 꽂아주며 맺어보던 열두사랑 낙화도 지기 전에 나를 두고 어디를 가오 어디를 가오 가오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이별의 아리랑고개 이렇게도 야속.. 2019. 1. 27.
이대로 영영 / 김세레나 (1993) ♣이대로 영영 / 김세레나♣ 나 잊으면 어떻게 하나 나 혼자 고민했어요 어느 날 우연히 만났던 사람 사랑했던 그때 그 사람 눈 감아도 눈을 떠도 언제나 듣고 싶은 말 주리주리 줄줄 내리는 밤비 속에서 까만 눈 글썽거리며 사랑사랑 사랑한다 해 놓고 한 걸음 한 걸음 한 걸음 한 걸음 나.. 2019. 1.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