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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별(가나다순)♪/▶명국환(完)138

영도다리 / 명국환 (1966) ♣영도다리 / 명국환♣ 임찾아 내가 왔소 산을 넘고 물 건너 부산항 내가 왔소 고향산천 다 버리고 아아 떠나간 임아 연락선 고동소리 달빛도 처량한데 난간에 매달려 내가운 영도다리 임찾아 내가 왔소 산도설고 물도 선 영도섬 내가 왔소 부모형제 어데두고 아아 사라진 임아 네온빛 반.. 2017. 8. 9.
여보게 동갑네 / 명국환 (1961) ♣여보게 동갑네 / 명국환♣ 해가 지면은 달이 떠올라 날이가도 살이가서 세월이 흘러 오늘은 훌라훌라 하와이를 거쳐서 내일은 고랴고랴 일본에 가네 여보게 동갑네 오랫만일세 자네동생 이쁜이도 고이고이 잘있는가 어젯밤 꿈속에서 만나 보았네 회회회회~~ 봄이 오면은 꽃이피우고 .. 2017. 8. 4.
아 가을인가요 / 명국환 (1961) ♣아 가을인가요 / 명국환♣ 오동잎이 떨어지니 가을인가요 기러기 울고 가니 가을인가요 봄 가고 여름 가고 가을이 와도 한번 가신 우리 임은 소식 한장 없으니 아 ~ 쓸쓸한 가을밤을 눈물로 새우는가 귀뚜라미 울어대니 가을인가요 갈댓잎이 흔들리니 가을인가요 맹서는 허무한 꿈이던.. 2017. 6. 26.
스타의 비가 / 명국환 (1963) ♣스타의 비가 / 명국환♣ 이다지도 말이 많은 세상인 줄 모르고 잘못이룬 너와나의 맺지못할 그 사랑 이제와서 그 누구를 원망하리 아~~아 그 사랑을 만인 앞에 용서 받으리 쓴 웃음을 지으면서 가는곳이 어데냐 화려했던 인기속에 너와나와 맺은 정 이제와서 헤어질 사랑인가 아~~아 우.. 2017. 6. 23.
수수꺼끼 사랑 / 명국환 (196?) ♣수수꺼끼 사랑 / 명국환♣ 사랑한다 하드니만 떠나는 사람 철석같이 믿은 사랑 물거품 사랑 공수래 공수거라 인생살이에 청춘도 낙화유수 사랑도 낙화유수 문제의 수수께끼 풀길이 없네 시들하다 하드니만 덤비는 사람 장난삼아 맺은 사랑 원앙새 사랑 세상은 주막이라 인생 길손에 .. 2017. 6. 21.
생명은 불꽃처럼 / 명국환 (1965 영화[생명은 불꽃처럼]주제가) ♣생명은 불꽃처럼 / 명국환♣ 옥살이 십여년에 햇빛을 보았건만 아내는 미치고 자식마저 가버렸나 열 다섯번 죽으려다 살아난 목숨이 짚신에 지게지고 날품팔이 웬말이냐 아~~아 생명은 불꽃처럼 타오른다 창자를 움켜쥐고 거리를 헤매건만 반겨줄 내 님은 한사람도 없는가요 교도소에.. 2017. 6. 12.
상모곡 / 명국환 (1960) ♣상모곡 / 명국환♣ 저 혼자서 놀다가 저 혼자 잠들고 저 혼자 울다가 저 혼자 잠들었네 엄마 찾는 어린것은 소리쳐 울며 울며 엄마 찾는 그 모습이 한없이 가엾구나 저 혼자서 울다가 저 혼자 잠들고 저 혼자 꿈꾸다가 저 혼자 웃는구나 엄마 모습 생각하며 몸부림칠 적마다 어린 자식 .. 2017. 6. 8.
삼거리 주막 / 명국환 (1964) ♣삼거리 주막 / 명국환♣ 고향가는 사람들의 타향이드냐 타향가는 사람들의 고향이드냐 만나고 헤어지면 오고가는 술잔속에 노자도 그냥주는 인정이 있고 돈으로 살 수 없는 인정이 있다 지향없는 나그네의 어버이드냐 버림받은 사람들의 옛님이드냐 길목에 허물어진 주막 호롱불빛 .. 2017. 6. 6.
삼각산 손님 / 명국환 (1967) ♣삼각산 손님 / 명국환♣ 쓰러진 빗 돌에다 말 고삐를 동이고 초립 끈 졸라매면 장원 꿈도 새로워 한양 길이 멀다 해도 오백 리라 사흘 길 별빛을 노려보는 눈시울이 곱구나 백화산 잿마루에 물복숭아 곱던 날 아미 월 웃어주는 들마루가 정다워 죽장 망해 늙은 손님 일러주던 글 한 수 .. 2017. 6. 4.
사랑피는 항구 / 명국환 (196?) ♣사랑피는 항구 / 명국환 ♣ 갈매기 춤을 추며 날아드는 항구에 베타줄 풀어노니 수평선 정다워 테프를던저 반가웁게 맞아주는 아가씨 그립든 정 들어보는 항구드냐 그립든 정 들어보는 항구드냐 휘파람 불어보는 마도로스 휘파람 불어보는 마도로스 희망에 사는 사나이다 삼페인 들고.. 2017. 5. 17.
사랑의 운명 / 명국환 (1962) ♣사랑의 운명 / 명국환 ♣ 님은 가버리고 꿈도 사라지고 상처 받은 가슴 안고 몸부림을 치면서 울어야 하나 울어야 하나 생각지도 말아야 하나 밤이 오면 괴롭드더라 잠들면 슬프드라 꽃은 저버리고 정도 끊어지고 허물어진 그 사랑에 환상을 끌어안고 불러야 하나 잊어야 하나 만나지.. 2017. 5. 13.
사랑의 방랑자 / 명국환 (1961) ♣사랑의 방랑자 / 명국환♣ 사랑을 위하여선 목숨도 바칠 정렬의 불사조는 이밤도 헤매인다 오늘은 붉은 장미 내일 밤은 카나리아 이 가슴 저 가슴에 불을 놓고 떠나가는 사랑의 방랑자 사랑을 위하여선 무기도 버린 정열의 나그네는 오늘도 헤매인다 어제는 라일락 꽃 오늘밤은 리라 .. 2017. 5. 11.
비련의 왕자 / 명국환 (196?) ♣비련의 왕자 / 명국환♣ 수륙만리 국경넘어 맺은 사랑도 천년사직 달이 지니 그만이더라 삼천궁녀 주작대문 말뿐이더라 그리워 보고싶은 그리워 보고싶은 북악산 기슭 금지옥엽 왕자라면 무엇할손가 나에게는 원수같은 이름이더냐 눈물 십년 한숨 십년 오십육년에 뼈라도 묻고싶은 .. 2017. 5. 7.
버마의 옥피리 / 명국환 (1960) ♣버마의 옥피리 / 명국환♣ 버마의 밤 버마의 밤 석불탑에 서있는 버마의 아가씨야 은근히 들려오는 피리소리에 이가슴을 설레게한다 이밤이 다새도록 한없이 울어나보자 버마버마의 옥피리 소리 구곡간장을 또 올려주는 비에젖은 버마의 밤이여 버마의 밤 버마의 밤 연꽃같이 어여쁜 .. 2017. 5. 2.
부두의 비가 / 명국환 (1961) ♣부두의 비가 / 명국환♣ 님이 떠나간 안개낀 부두 갈매기따라 울고 싶어서 내가왔든가 그 날밤에 헤어지든 다이나 고기잡이 어부들의 뱃노래 부를적에 내 손목을 붙잡고 둘이 언약하던 널 찾아왔다 어데로 갔느냐 너를 못잊어 눈물 친구들 첫사랑 맺은 그대를 찾어 내가 왔던가 네 얼.. 2017. 4. 21.
봄노래 / 명국환 (1968) ♣봄노래 / 명국환♣ 오너라 동무야 강산에 다시 되돌아 꽃은피고 새우는 이봄을 노래하자 강산에 동무들아 모두다 모여라 춤을추며 봄노래 부르자 오너라 동무야 소리를높혀 봄노래 부르면서 이강산 잔디밭 민들레꽃 따면서 동무들아 다같이 이봄을 찬미하자 이봄이 가기전 -서수미례 .. 2017. 4. 15.
베니스의 이별가 / 명국환 (196?) ♣베니스의 이별가 / 명국환♣ 조각달 물에 어린 베니스의 밤 콘도라의 사랑노래 저 멀리 꺼져갈 때 내일이면 정처없이 떠나는 사람아 이별 슬픈 베니스여 발코니에 밤이여 청춘도 야속트라 베니스의 밤 흐느끼는 파도소리 두 가슴 한이련가 날이새면 떠나가는 다시 못올 사람 안타까운 .. 2017. 4. 9.
백제왕의 최후 / 명국환 (1956) ♣백제왕의 최후 / 명국환♣ 꽃송이 떨어져서 낙화암이냐 삼천화 떨어져서 낙화암이냐 남치마 뒤집쓰고 몸을 던진이야 원한의 수중고혼 말을 해다오 백마가 빠졌다고 백마강이냐 흰말이 건넜다고 백마강이냐 달밤에 노를 젓는 늙은 사공아 이강의 내력이나 말을 해다오 술잔에 흥겨 놀.. 2017. 4. 6.
무너진 사랑탑 / 명국환 (1978) ♣무너진 사랑탑 / 명국환♣ 반짝이는 별빛 아래 소곤소곤 소곤대는 그날 밤 철년을 두고 변치 말자고 댕기 풀어 맹세한 님아 사나이 목숨 걸고 바친 순정 모질게도 밟아 놓고 그대는 지금 어데 단꿈을 꾸고 있나 야속한 님아 무너진 사랑탑아 달이 잠긴 은물결이 살랑살랑 살랑대는 그날.. 2017. 3. 16.
목장의 아가씨 / 명국환 (1961) ♣목장의 아가씨 / 명국환♣ 양태들이 메헤메헤 황혼이 짙어온다 풀피리를 불어불어 양떼들을 부르면은 산정으로 가고싶은 방울소리 들려온다 솜과 같이 하얀 양이 황혼빛에 물들고 아가씨의 양볼도 황혼빛에 익어진다 사랑하는 양들아 어서가자 산정으로 말굽소리 뚜벅뚜벅 그리운님 .. 2017. 3. 11.
목메여 울었다오 / 명국환 (196?) ♣목메여 울었다오 / 명국환♣ 기적도 울었다오 나도 울었오 떠나는 그님마저 같이 울었오 서로가 울며 헤진 정거장에서 슬픔을 감출길 없어 목메여 울었다오 XX도 울었다오 고동도 울때 떠나간 XX가도 슬피 울었오 갈매기 슬피우는 선창가에서 쓰라린 이별할때에 목메여 울었다오 -김운.. 2017. 3. 9.
만고스님 서산대사 / 명국환 (196?) ♣만고스님 서산대사 / 명국환♣ 조실부모 외로운 몸 도승이 되고서 은장도 푸른 날에 검은머리 깍어서 아득해라 불사천리 어린 도승 떠날갈때 산도물도 울었다네 어떠새도 울었다네 구십평생 긴긴세월 불도를 닦으려며 올해도 나라근심 한시라도 잊었나 만고스님 서산대사 극락세계 .. 2017. 3. 4.
마도로스 항구 / 명국환 (1962) ♣마도로스 항구 / 명국환♣ 멋쟁이 쟈케스에 파이프를 피어 물고 마도로스 상륙이다 손 꼽던 상륙이다 불빛도 고운 거리 발 걸음도 가벼웁게 꽃송이 찾어가는 붉은 술 찾어가는 마도로스 흥겨워 저 바다의 물결이냐 네온불의 물결이냐 마도로스 선물이다 즐거운 선물이다 어여쁜 마돈.. 2017. 3. 1.
대전은 우네 / 명국환 (1964) ♣대전은 우네 / 명국환♣ 철길은 두갈랜데 이별은 몇갈래냐 밤마다 기적소리 구슬피 우는 구나 떠나는 유리창에 기약은 많다만은 인사도 오는 사람 하나도없어 대전은 우네 대전은 우네 두갈래 철길가에 신호등 외로워라 이밤도 야간열차 쓸쓸히 떠나가네 떠도는 몸이건만 기적이 울적.. 2017. 2. 19.
노래실은 역마차 / 명국환 (1962) ♣노래실은 역마차/명국환♣ 노래실은 역마차야 달려라 달려 행복실고 꿈실어 달려 달려라 젊을때 그 노래 추억을 실고서 한없이 가자 이마위에 주름이 지기전에 아롱진 푸른꿈 가득히 실고서 희망찬 노래로 역마차야 달려라 양때가 뛰노는 저 언덕을 넘어서 아~ 달려 달려 달려라 노.. 2017. 2. 14.
남산 나그네 2/명국환 (1961) ♣ 남산 나그네 2/명국환♣ 해저문 층층대 걸터앉아서 서울 장안 내려다보는 젊은이가 처량해 처량해 서울은 왜 왔든가 모두가 허사드냐 꿈이드냐 고향만 못하드냐 기적소리 처량하게 울릴적마다 눈물지네 남산 나그네 깨어진 거울에 비쳐본 얼굴 한 줄 두 줄 늘어만 가는 주름살이 야.. 2017. 2. 10.
끊어진 키타줄 / 명국환 (1966) ♣끊어진 키타줄/명국환♣ 끊어진 기타줄에 사랑도 끊어지고 줄없는 가락속엔 말없이 눈물진다 반짝이는 별빛따라 사모치는 옛정인데 다시한번 이어보자 끊어진 사랑 끊어진 기타줄엔 인정도 변해지고 말못할 추억속엔 내가슴 병만든다 얼룩지는 자죽마다 피맺힌 사랑인데 다시한번 .. 2017. 2. 7.
꿈에 본 용궁 / 명국환 (1962) ♣꿈에 본 용궁/명국환♣ 푸른 바다 천리길 고래등을 타고서 물속으로 가고가니 황홀한 용궁 왕관을 쓴 왕자님과 첫 사랑 맺고 너울너울 춤추다가 OO OO 눈뜨니 아쉬워라 다시못갈 꿈에 본 용궁 산호 진주 수놓은 별관을 쓰고서 O속에 불 밝히려든 황홀한 용궁 금관을 쓴 왕자님과 사람이.. 2017. 2. 1.
꿈속의 사랑 / 명국환 (1992) ♣꿈속의 사랑/명국환♣ 사랑해선 안될 사람을 사랑하는 죄이라서 말못하는 내 가슴은 이밤도 울어야 하나 잊어야만 좋을 사람을 잊지못한 죄이라서 말못하는 내 가슴은 이밤도 울어야하나 아~ 사랑 애달픈 내 사랑아 어이 맺은 하룻밤의 꿈 다시 못볼 꿈이라면 차라리 눈을 감고 뜨지 .. 2017. 1. 30.
김삿갓 / 명국환 (1984) ♣김삿갓/명국환♣ 하늘을 지붕삼고 산천을 벗을 삼고 지필묵 봇다리에 과거꿈도 버렸구나 황토길 고갯마루 시를 읊는 풍류객 내사랑 가련이야 사랑하는 가련이야 너를 두고 나는 간다 천하문전 김삿갓 이세상 투기영화 뜬구름 갓을 쥐고 헤어진 내 옷자락 삿갓으로 가렸으나 울면서 .. 2017. 1.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