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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별(가나다순)♪/◎최정자◎127

남원산성 / 최정자 (1977) ♣남원산성 / 최정자♣ 남원산성 올라가 이화문전 바라보니 수진이 날진이 해동청 보라메 떳다봐라 저 종달새 석양은 늘어져 갈메기 울고 능수버들가지 휘늘어진데 꾀꼬리는 짝을 지어 이산으로 가면 꾀꼬리 루리루 음~음 어허야 어허야 뒤여 둥가 어허둥가 내 사랑이로구나 네가 나를 .. 2019. 1. 12.
남강의 추억 / 최정자 (1978) ♣남강의 추억 / 최정자♣ 물소리 구슬프다 안개 내린 남강에서 너를 안고 너를 안고 아~ 울려주던 그날 밤은 울려주던 그날 밤은 음~~~ 다시 못올 옛꿈이여 촉석루 옛 성터에 가을달만 외로이 낙엽 소리 낙엽 소리 아~ 처량구나 그날 밤은 너를 안고 울었소 음~~~ 불러라 망향가를 -무적인 .. 2019. 1. 9.
날좀보소 / 최정자 (1970) ♣날좀보소 / 최정자♣ 날 좀 보소 날 좀 보소 날 좀 보소 동지 섣달 꽃 본 듯이 날 좀 보소 아리 아리랑 쓰리 쓰리랑 아라리가 났네 아리랑 고개로 날 넘겨주소 문경새재는 웬 고갠가 우부야 후부야 눈물이 난다 아리 아리랑 쓰리 쓰리랑 아라리가 났네 아리랑 고개로 날 넘겨주소 무정 세.. 2019. 1. 3.
날 다려가 주세요 / 최정자 (1970) ♣날 다려가 주세요 / 최정자♣ 비에 젖은 돌담 밑에 딸기 꽃이 피었는데 어이하여 그대 홀로 서울로 떠나가세요 나는 왜 나는 왜 왜 나는 못 가고 외로이 쓸쓸히 남아 있어요 잘 가세요 네 내일부터는 울지 않고 기다릴게요 비탈진 산모퉁이로 사라지는 하얀 버스야 빨간 딸기 익거들랑 .. 2018. 12. 30.
난초아씨 / 최정자 (1969) ♣난초아씨 / 최정자♣ 난초꽃이 피었다네 부끄러운 열아홉살 첫 사랑의 숨결처럼 곱게곱게 피었다네 누구에게 드릴까요 맑고 고운 이 사랑을 이슬먹은 꽃잎처럼 고개숙인 난초아씨 아~아 님 그리워 가슴 태우네 난초꽃이 한들한들 부끄러운 열아홉살 새털처럼 부푼가슴 남모르게 설레.. 2018. 12. 29.
나는 열일곱살이예요 / 최정자 (1973) ♣나는 열일곱살이예요 / 최정자♣ 나는 가슴이 두근거려요 당신만 아세요 열일곱살이예요 가만히 가만히 오세요 요리조리로 언제나 정다운 버드나무 아래로 가만히 오세요 나는 얼굴이 붉어졌어요 가르쳐 드릴까요 열일곱살이예요 가만히 가만히 오세요 요리조리로 파랑새 꿈꾸는 버.. 2018. 12. 29.
나그네 설움 / 최정자 (1973) ♣나그네 설움 / 최정자♣ 오늘도 걷는 다만은 정처 없는 이 발길 지나온 자죽마다 눈물고였다 선창가 고동소리 옛님이 그리워도 나그네 흐를 길은 한이 없어라 타관 땅 밟아서 돈지 십년 넘어 반 평생 사나이 가슴속엔 한이 서린다 황혼이 찾아들면 고향도 그리워져 눈물로 꿈을 불러 찾.. 2018. 12. 29.
꿈에 본 내 고향 / 최정자 (1970) ♣ 꿈에 본 내 고향 / 최정자♣ 고향이 그리워도 못 가는 신세 저 하늘 저 산아래 아득한 천리 언제나 외로워라 타향에서 우는 몸 꿈에 본 내 고향이 마냥 그리워 고향을 떠나온 지 몇 몇 해던가 타관 땅 돌고 돌아 헤매는 이 몸 내 부모 내 형제를 그 언제나 만나리 꿈에 본 내 고향을 차마 .. 2018. 12. 29.
꽃피는 십리 포구 / 최정자 (1977) ♣꽃피는 십리 포구 / 최정자♣ 봄바람이 살랑살랑 불어오면은 강물도 풀리겠지 출렁이겠지 꽃피는 십 리 포구 철새가 오면 우리 님 돛단배로 봄 선물 싣고 어기여차(어기여차) 뱃노래로(뱃노래로) 돌아오겠지 갯바람이 살랑살랑 불어오면은 소원도 풀리겠지 이뤄지겠지 꽃피는 십 리 포.. 2018. 12. 27.
꽃타령 / 최정자 (1970) ♣꽃타령 / 최정자♣ 꽃 사시오 꽃을 사시오 꽃을 사 사랑 사랑 사랑 사랑 사랑 사랑의 꽃이로구나 꽃바구니 울러 메고 꽃 팔러 나왔소 붉은 꽃 파란꽃 노리고도 하얀꽃 남색 자색의 연분홍 울긋불긋 빛난 꽃 아롱다롱의 고운 꽃 꽃 사시오 꽃사 꽃을 사시오 꽃을 사 사랑 사랑 사랑 사랑 .. 2018. 12. 25.
꽃섬 아가씨 / 최정자 (1969) ♣꽃섬 아가씨 / 최정자♣ 꽃구름이 피어나는 저기 저 섬엔 해당화꽃 동백꽃이 곱기도 하여라 그림같은 꽃섬마을 아가씨도 어여뻐라 파도처럼 부푼가슴 꽃섬의 아가씨 검은 머리 곱게빗고 눈웃음 지며 꽃잎따라 입에물고 님마중 나가세 고기잡이 떠난 그님 어느때나 오시려나 저녁바다 .. 2018. 12. 23.
꽃바람 / 최정자 (1968) ♣꽃바람 / 최정자♣ 꽃바람 불어오는 강건너 고갯마루 버들피리 꺾어 불며 소를 모는 저 목동아 열아홉 곱게물든 내 사랑을 아시나요 부푸른 이가슴 설레는 마음 님의 품이 그리워 노을이 붉게 물든 강건너 고갯마루 꼴망테 둘러 메고 소를 모는 저 목동아 남몰래 부푼가슴 내 순정을 아.. 2018. 12. 20.
꼴망태 총각 / 최정자 (1970) ♣꼴망태 총각 / 최정자♣ 가슴이 두근두근 얼굴이 화끈화끈 내 마음 몰라주는 총각 도련님 꼴망태 둘러메고 건들건들 내 간장만 녹이네 싱글벙글 가슴만 태우고 시치밀 떼네 미워죽겠소 꼴망태 총각님 달밝은 밤마다 풀피리 불어불어 내 가슴 울려주던 총각 도련님 꼴망태 팽개치고 서.. 2018. 12. 17.
꼭두각시 / 최정자 (1970) ♣꼭두각시 / 최정자♣ 탈을 쓰고 신이 나서 춤춘다 꼭두각시 한쌍이 빙글빙글 돈다 껏떡껏떡 꼭두각시 나온다 타령 장단 맞추고 신이나서 춤춘다 봉산탈춤 구경에 해지는 줄 모르고 오황대 놀음에 날 새는 줄 모르네 꼭두각시 한쌍이 빙글빙글 돈다 가세가세 구경하러 가세 구경은 웬구.. 2018. 12. 15.
기타야 울어라 / 최정자 (1968) ♣기타야 울어라 / 최정자♣ 울고 떠나가신 야속한 님을 못잊어 생각하는 여자랍니다 남모르게 느껴우는 밤은 깊은데 어느 누가 퉁겨주나 어느 누가 퉁겨주나 기타야 울어라 다시는 오지 않은 님이건만은 소식을 알고싶은 여자랍니다 추억어린 들창가에 달은 밝은데 어느 누가 퉁겨주나.. 2018. 12. 13.
기다리는 님 / 최정자 (1968) ♣기다리는 님 / 최정자♣ 이토록 기나긴 밤을 눈물로 지새며 오실날 그날만을 손꼽아 기다렸소 어이해 그 사람은 아니 오시나 행여나 남의낭군 되었을까봐 부질없는 님 생각에 잠 못 이루네 긴 세월 수많은 날을 기다림 속에서 어느 때 오시려나 손 모아 빌었겄만 그러나 우리님은 오시.. 2018. 12. 11.
금수강산 / 최정자 (1977) ♣금수강산 / 최정자♣ 우리나라 팔도강산 방방곡곡에 구경가세 천하명승 설악산이요 태백산 지나서 토함산 불국사 국망봉은 소백산 에헤 에헤이야 얼시구 좋다 절시구 좋다 명산 찾아서 구경가세 우리나라 팔도강산 방방곡곡에 구경가세 충청도엔 속리산이요 계룡산 지나서 무주의 구.. 2018. 12. 6.
금박댕기 / 최정자 (1978) ♣금박댕기 / 최정자♣ 황혼이 짙어가면 푸른 별들은 희망을 쪼아보는 병아리드라 우물터를 싸고도는 붉은 입술은 송아지 우는 마을 복사꽃이냐 화관 쓴 낭자머리 청홍사 연분 별들이 심어놓은 꽃송이구나 물동이에 꼬리치는 분홍 옷고름 그 날 밤 나부끼는 금박댕기냐 -주인욱 작사 / .. 2018. 12. 5.
그립고 보고파서 / 최정자 (1970) ♣그립고 보고파서 / 최정자♣ -原題 : 연못에 고인 눈물- 그리워 불렀어요 당신의 이름 보고파 울었어요 당신의 얼굴 남몰래 설레이는 부푼 이 가슴 십오야 둥근달도 몰라주네요 그립고 보고파사 나는야 웁니다 그리워 불러봐도 대답이 없고 보고파 찾아봐도 간곳이 없네 첫사랑 가슴아.. 2018. 12. 3.
그리워라 어머님 / 최정자 (1970) ♣그리워라 어머님 / 최정자♣ 꿈속에나 만나보리 어머님 얼굴 외롭고 슬픈 가슴 포근히 감싸줄 사랑 어머님 어머님 목메어 불러보아도 서러워라 어머님은 간 곳이 없네 세상살이 고달퍼서 밤새워 울 때 어머님 그리워라 따뜻한 사랑의 손길 어머님 어머님 소리쳐 불러보아도 서글퍼라 .. 2018. 11. 30.
그리워 / 최정자 (1966) ♣ 그리워 / 최정자♣ 사연이 있어도 말할 수 없고 까닭은 있어도 알릴 수 없네 언젠가 마주친 그 사람의 얼굴이 어쩐지 그리워 다시금 그리워 남몰래 남몰래 애태우는 이 마음 말할 수 없기에 더한 괴로움 울 수도 없기에 더한 외로움 이제는 마음에 새겨진 그 얼굴이 잊을 수 없기에 지.. 2018. 11. 20.
그리운 당신 / 최정자 (1969) ♣그리운 당신 / 최정자 ♣ 먼곳에 당신이 그리워질 때면 창문에 기대여서서 저 달을 봅니다 그 옛날 들려주신 사랑의 말씀 밤마다 가슴안고 꿈을꿈니다 아~아 그리운 당신 불러봅니다 당신이 그리워 잠못이루는 밤에 창문을 활짝열어놓고 저 달을 봅니다 밤마다 꿈마다 그리운 당신 지.. 2018. 11. 19.
그님을 잊으리오 / 최정자 (1968) ♣그님을 잊으리오 / 최정자♣ 내 어이 그 님을 잊으리오 죽어도 헤어지지 말자하던 그 님과 맹서한 굳은 언약인데 운명의 장난으로 마음이 변했던가 그래도 내 어이 그 님을 잊으리오 내 어이 그 님을 잊으리오 마음을 수놓은 맹서인데 이 세상 끝까지 같이 가자하던 추억을 버렸는가 미.. 2018. 11. 16.
골목길/최정자 (1968) ♣골목길/최정자♣ 어둠속에 호젓한 골목길 가로등엔 불도 꺼지고 외로워서 생각이나면 안개처럼 쌓인추억 어쩌면 지금도 다가올듯이 그 모습 눈동자에 아롱지는데 울먹이며 한번가버린 사람은 올길이 없네 그날처럼 호젓한 골목길 오고가는 사람도 없고 못견디게 그리워지면 사무치.. 2018. 11. 14.
고향초 / 최정자 (1978) ♣고향초 / 최정자♣ 남쪽나라 바다 멀리 물새가 날으면 뒷동산에 동백꽃도 곱게 피는데 뽕을 따던 아가씨들 서울로 가고 정든 사람 정든 고향 잊었단 말인가 찔레꽃이 한잎두잎 물위에 내리면 내 고향에 봄은 가고 서리도 찬데 이 바닥에 정든 사람 어디로 가고 전해오는 흙 냄새를 잊었.. 2018. 11. 10.
고향산천 / 최정자 (1968) ♣고향산천 / 최정자♣ 시냇물 흘러 흘러 구비도는 언덕위에 그림같은 초가지붕 평화로운 고향마을 산비둘기 꾸룩꾸룩 푸르른 고향산천 꽃 바람속에 묻힌 내 마을 그리워지네 송아지 풀을 뜯는 정자나무 그늘아래 버들피리 꺽어불던 아름다운 고향마을 산딸기 붉게 물든 정다운 고향산.. 2018. 11. 9.
고아 / 최정자 (1966) ♣고아 / 최정자♣ 꽃이 피고 새가 우는 춘삼월 구일 우리엄마 가실줄은 꿈에도 몰랐오 어린 나를 홀로 두고 북망산천에 어둔밤길 한없이 문을 열어 가실 줄 몰랐오 종달새가 하늘높이 노래하든 날 정든 고향 정든 아빠 찾어를 갔더니 눈감은채 싸늘하게 잠이 드셨네 나만이 홀로 돌아서 .. 2018. 11. 7.
고별 / 최정자 (1966) ♣고별 / 최정자♣ 헤어지면 그만인데 사랑은 끝나는데 아픈 가슴 참으면서 그 님을 보내면서 그대여 행복하라 진정으로 빌었오 떠나는 뒷 모습을 아~ 배웅하면서 가고나면 그뿐인데 모두가 끝나는데 아쉬움은 하염없이 가슴에 젖어 오네 그대는 가버리고 저달마져 기울고 싸늘한 이슬.. 2018. 11. 6.
강원도 처녀 / 최정자 (1969) ♣강원도 처녀 / 최정자♣ 왕벌이 꿀을 치는 강원도라 서석마을 옥수수 감자 심던 열아홉살 아가씨 약초캐던 서울낭군 정만두고 어데갔나 음~~음 소 고삐 몰고가며 한숨짖는 강원도 처녀 초생달 비춰주는 앵두나무 우물가에 왁새풀 피리불며 기다리는 아가씨 흘러가는 곡조에 님의 정이 .. 2018. 11. 5.
강강 수월래 / 최정자 (1970) ♣강강 수월래 / 최정자♣ 강강 수월래 강강 수월래 꽃이피면 화산일세 잎이피면 청산일세 강강 수월래 강강 수월래 강강 수월래 강강 수월래 산아산아 추영산아 놀기좋다 백두산아 강강 수월래 강강 수월래 잎이피면 청산이요 꽃이피며 화산일세 강강 수월래 강강 수월래 청산화산 넘.. 2018. 11.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