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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 주제가 감상실/☆1970년대

나비소녀 OST/이필원(1977)

by 예당피싱 2008. 11. 5.
♣한국영화 주제가 감상실♣

    ◐나비소녀◑ ★ 감 독 : 송영수 ★ 출 연 : 강태기/명현숙/이계인/차현재 ★ 제작사및 년대 : 1977 삼영필림 ★ 영화음악 : 이필원 ★ 주제가 작곡 : 이필원 ★ 주제가 : 이필원(소녀) ★ 즐거리 등교길에서 육교 위에 쓰러진 선희를 구해준 창수는 그것이 인연이 되어 선희네 집에서 가정교사로 함께 생활한다. 바하을 듣고 피카소를 보면서 행복하게 지내는 두사람은 대학생이 되자 그들이 어렸을 때 무지개를 잡고 싶어하던 개구장이들처럼 행복을 옷으로 삼아 걸치고 다닌다. 창수가 낙도 대민봉사활동을 하고 있을 때 원인모를 병마에 생명을 서서히 빼앗기던 선희는 쇠약한 몸을 이끌고 창수를 찾아가 창수의 두손을 잡은 채 사루비아 꽃에 노니는 나비를 바라보고 웃으며 숨을 거둔다 ..... ※영화 <나비소녀>는 1970년대 김세화의 히트송 <나비소녀>와는 전혀 상관이 없는 영화다. 뚜아에무아의 멤버였던 <이필원>이 음악을 맡은 영화로 메인 주제곡은 <소녀>라는 그의 노래고, <이필원>의 주옥같은 다른 노래들이 배경음악으로 깔린다. <나비소녀>는 1970년대 중반에 널리 유행했던 하이틴영화붐에 편승하여 제작된 작품이지만, 다른 하이틴영화들과는 차원을 달리하는 영화다. 다른 영화들이 상업적인 요소만을 강조한 철저한 오락영화인 반면에 <나비소녀>는 그해 아시아 태평양영화제에서 특별상을 수상했을 정도로 작품성을 갖춘 영화 "생맥주를 알고 커피를 마시던 시절에 우리는 사랑을 알았지”라는 헤드카피에서 암시하듯, 청춘남녀의 사랑이야기를 그린 작품인데, 남녀 주인공으로는 당시,미스 롯데로 당선된 <명현숙>과 연극배우출신의 <강태기>가 고교생으로 등장하며, 지금은 고인이 된 <송영수>감독의 데뷔작이며, 그는 세련된 감수성으로 “아름답고, 슬프고, 비극적인” 젊은 연인의 사랑이야기를 스크린속에 감동적으로 펼쳐 연출력은 인정받았다. 그러나 <나비소녀>는 흥행에 대실패를 하는 바람에 영화자체를 기억하는 사람이 별로없다 ★ 자료출저 : 한국영화 데이터베이스 ★ 개 봉 관 : 아세아극장 -당시 발매된 앨범 자켓- ★편집:맑은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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