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별(가나다순)♪/★남상규★166 고향꿈 / 남상규 (1965) ♣고향꿈 / 남상규♣ 진달래 곱게 피는 정든 언덕은 내 마음에 꿈이 피는 고향이라오 달이 뜨면 토끼들이 춤을 추는 곳 그 언제나 찾아가나 그리운 내 고향 연분홍색 유리창에 가물가물 거린다 물방아 돌아가는 고향길에는 피리불던 어린시절 남아있다오 해가지면 산마루에 부엉새울고 .. 2018. 10. 2. 고향 / 남상규 (1966) ♣고향 / 남상규♣ 산위에 올라서서 불러보아도 남쪽을 바라보고 불러보아도 그리운 내고향은 저하늘 멀리 물새들 나래치던 푸른 바닷가 철없는 짝사랑에 가슴 태우네 내 가슴 구름따라 달려가보아도 그리운 이름안고 달려가보아도 황혼진 백사장에 혼자 앉아서 수없이 모래위에 적어.. 2018. 10. 2. 고별 / 남상규 (1970) ♣고별 / 남상규♣ 시들은 꽃잎이 당신이라면 메마른 가랑잎 나와 같구료 후르른 옛날처럼 다정히 웃고 한세상 정다웁게 살고 싶어도 만날때 미소로 떠나시구료 사모친 미련도 걷어가구료 떠나는 당신이 서러웁다면 보내는 마음도 서러웁다오 철잃은 산새가 떠나가듯이 구름따라 떠나.. 2018. 9. 28. 계절과 계절사이/남상규 (1978) ♣계절과 계절사이/남상규♣ 바람으로 이어질까 빗속으로 이어질까 내 마음 네 마음 무엇으로 이어질까 계절은 돌고 돌아 그날이 또 왔는데 떠나가면 오신다던 그날이 그날이 그때 그날이 꽃이 피는 계절에서 바람부는 길목으로 긴 사이 그 사이에 무슨 생각 하시나요 계절은 돌고 돌.. 2018. 9. 25. 계백장군/남상규 (1992) ♣계백장군/남상규♣ 부여땅 옛 터전에 황혼빛 물들으면 계백장군 말 탄 모습이 내 가슴을 뜨겁게 하네 나라 위해 일편단심 몸을 바쳐서 피로써 온가족과 사별을 하고 큰칼을 높이 들고 달려가던 애국충절이 천년이 지나도록 내 가슴을 울려주네 황산벌 넓은 들을 한없이 달리던 계백.. 2018. 9. 25. 검은 장갑/남상규 (1976) ♣검은 장갑/남상규♣ 헤어지기 섭섭하여 망설이는 나에게 굿나잇하며 내미는 손 검은 장갑 낀 손 할말은 많아도 아무 말 못하고 돌아서는 내 모양을 저 달은 웃으리 불을 끄고 눈을 감고 잠을 청해 보아도 아른아른 떠오르는 그 모습 그 얼굴 당신을 사랑해 진정코 사랑해 그 한마디 왜.. 2018. 9. 25. 거리/남상규 (1971) ♣거리/남상규♣ 여기는 사랑의 거리 여기는 눈물의 거리 추억을 담았던 그대와 내 모습 만날수 없네 만날수 없네 그리운 사람이 마음이 변해서 울지 않으려 찾아온 이 거리에 비만 내리네 여기는 서울의 거리 여기는 눈물의 거리 영원을 다짐했던 그대와 내 모습 잊을수 없네 잊을수 .. 2018. 9. 25. 개나리 처녀/남상규 (1984) ♣개나리 처녀/남상규♣ 개나리 우물가에 사랑 찾는 개나리 처녀 종달새가 울어 울어 이팔청춘 봄이 가네 어허야 얼씨구 타는 가슴 요놈에 봄바람아 늘어진 버들가지 잡고서 탄식해도 낭군님 아니 오고 서산에 해지네 석양을 바라보며 한숨짓는 개나리 처녀 소쩍새가 울어 울어 내 얼.. 2018. 9. 25. 같이 올걸 그랬지/남상규 (2006) ♣같이 올걸 그랬지/남상규♣ 당신과 헤어진 고향 언제다시 만나보나 나도 갈테요 목메인 목소리 지금도 잊을수 없네 오고가지 못할줄을 누가 알았나 애당초 알았다면 같이올걸 그랬지 당신은 고향 집에서 기다리다 지쳤겠지 둘이서 헤어진 고향 어느때나 가보려나 따라간다고 목메인.. 2018. 9. 23. 강 건너 저곳에도 / 남상규 (1973) ♣강 건너 저곳에도 / 남상규♣ 세월이 흘렸어도 건널 수 없는 강 물결은 옛날과 다름 없는데 강 건너 저곳에도 봄은 오는가 다같은 부모형제 살고 있건만 어이해 그 하늘은 멀기만 한가요 아무리 가고파도 건널 수 없는 강 산천은 옛날과 변함 없는데 강 건너 저곳에도 꽃은 피는가 그리.. 2018. 9. 21. 갈매기 / 남상규 (1965) ♣갈매기 / 남상규♣ 이름은 갈매기 항구의 여자 마도로스 모든사랑 전부가 애인이라오 쌍고동은 가자고 슬피 우는 데 날더러 같이 가자 졸라대건만 순진한 마도로스 미안 합니다 이름은 갈매기 항구의 여자 마도로스 젊은이의 사랑은 물거품사랑 선창가에 수박등 넘실 거릴 때 한사코 .. 2018. 9. 20. 가시리 / 남상규 (1992) ♣가시리 / 남상규♣ 못 가오 못 갑니다 날 두고 못 갑니다 잡은 손 뿌리치며 기어이 가시려오 이왕에 가실 바엔 정 마저 가져가지 든 정 남겨 어찌하라고 그냥 그리 가시려오 못 가오 못 갑니다 날 두고 못 갑니다 한사코 붙잡아도 기어이 떠나려오 이왕에 떠날 바엔 미련 마저 가져가지 .. 2018. 9. 20. 가버린 임인데 / 남상규 (1971) ♣가버린 임인데 / 남상규♣ 생각을 말아야지 가슴이 미어진다 다시는 못 올길을 떠나간 임인데 그래도 못잊어 왜 내가 우나 아무리 그리워도 가버린 임인데 불러도 소용없고 울어도 소용없다 다시는 못 올길을 떠나간 임인데 지금은 못잊어 왜 내가 우나 생각을 말아야지 가버린 임인데.. 2018. 9. 20. 가랑잎 탱고 / 남상규 (1965) ♣가랑잎 탱고 / 남상규♣ 우수수 찬바람에 나뭇잎 지네 내 마음 내 가슴에 가랑잎 지네 그대 그리는 이 마음 외로운 이내 마음을 전해주렴아 그대에게 야속한 임에게 쓸쓸한 숲속의 오솔길을 오늘도 혼자서 거닐며 흘러간 그날을 더듬을 적에 낙엽은 아무 말없이 가슴에 지네 가을이 나.. 2018. 9. 20. 고향의 강/남상규 (1971) ♣고향의 강/남상규♣ 눈감으면 떠오르는 고향의 강 지금도 흘러가는 가슴 속의 강 아아 아아 어느덧 세월의 강도 흘러 진달래 곱게 피던 봄날에 이 손을 잡던 그 사람 갈대가 흐느끼는 가을밤에 울리고 떠나가더니 눈 감으면 떠오르는 고향의 강 산을 끼고 꾸불꾸불 고향의 강 달빛아.. 2015. 2. 16. 경포대 사랑 / 남상규 (1967) ♣경포대 사랑/남상규♣ 밤 깊은 경포대에 구슬픈 기타소리 가버린 그 사람을 또다시 불러주네 그 언젠가 너와같이 부르던 그 노래가 구곡간장 내 마음을 울릴 줄이야 몰랐드라 몰랐드라 경포대 사랑아 달 밝은 경포대에 처량한 노래소리 꿈같은 그 옛날을 또다시 찾아주네 너무나도 .. 2011. 1. 13. 이전 1 ··· 3 4 5 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