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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별(가나다순)♪/♬차은희(完)74

순정 아가씨 / 차은희 (1963) ♣순정 아가씨 / 차은희♣ 보기만 하여도 울렁 가슴이 두근 거려요 열아홉 붉은 얼골 수집어 말못하는 순정 아가씨 세상을 다 잃어도 당신만을 세상을 다준대도 나는 몰라 당신만을 보면 울렁거려요 순정 아가씨 생각만 하여도 확끈 얼골이 확끈 거려요 열아홉 피는 꽃을 당신께 받치지.. 2017. 12. 9.
서울의 전차차장 / 차은희 (1963) ♣서울의 전차차장 / 차은희♣ 아침저녁 통근차에 윙크하던 청년신사 그 언젠가 주신 편지 나도 몰래 찢었어요 그런데요 왜 그런지 이 가슴은 두근거려 놀리지를 말으세요 사랑이 무언가요 나는야 명랑한 서울의 전차차장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쉴 새 없는 서울거리 시네마의 포스터는 바.. 2013. 12. 10.
순항선 사랑 / 차은희 (1956 대사) ♣순항선 사랑 / 차은희 (대사)♣ 포구에서 걸어오는 외고동 순항선아 바다는 멀리두고 왜두고 가나 아 그리운 그 사연을 싣고서 밤늦은 선창가에 돌아 오는데 "아~ 달도 밝다 저 달이 흐르는 수평선엔 순항선이 왔다 가건만 왜 그이는 못오시나요 사시절 꽃피는 섬이라 잊으셨나봐 아~ 속.. 2013. 10. 4.
여배우 일기 / 차은희 (1962) ♣여배우 일기 / 차은희♣ 밤차에 흔들흔들 우연히 만난 사람 그대는 방랑극단 노래하는 꾀꼬리 구름에 고향 싣고 떠다니는 삐에로 차창에 뺨을 대고 차창에 뺨을 대고 더운 땀을 흘린다 이 마을 저 마을에 포장치고 징울려 넋두리 춤을 파는 연극하는 여배우 청춘의 그 사람도 조각배의 .. 2013. 9. 25.
야녀의 운명 / 차은희(1962) ♣야녀의 운명 / 차은희♣ 하룻밤을 울고새면 내일도 울어야 할몸 집으로 버림받은 밤거리의 장미꽃 신세 달이뜨면 나는싫어 별이뜨면 나는싫어 그래도 웃어야 하는 얄궂은 이내 운명 밤에피고 밤에지는 한송이 애달픈 장미 초생달 바라보면 고향집의 어머님 생각 달이뜨면 나는싫어 별.. 2012. 11. 30.
애상의 눈물 / 차은희 (1961) ♣애상의 눈물 / 차은희♣ 울리고 또 울리고 울려야만 허시나요 기여코 가실바엔 잡지는 않으리다 허지만 (허지만) 당신이 누구시길래 이 몸은 또 우나요 (아~ 이몸 왜 우나요) 이 몸은 왜 우나요 속이고 또 속이고 속여야만 허시나요 차라리 속일바엔 정마저 가져가오 허지만 (허지만) 사.. 2012. 9. 29.
추억의 청진부두 / 차은희 (1961) ♣추억의 청진부두 / 차은희♣ 아~ 쌍고동아 너나 실컨 울어다오 연분홍 치마폭을 적시든 청진부두에 이별이 서러워서 몸부림 치며 슬피 울든 그 추억이 어느때나 응 그리워요 아~ 외고동아 너나 실컨 울어 다오 손수건 적시면서 떠나든 청진부두에 저 바다 물결위에 짝을 잃고서 슬피 우.. 2012. 9. 29.
백만원이 생긴다면 / 차은희 김용만 (1963) ♣백만원이 생긴다면 / 차은희 김용만♣ 만약에 백만원이 생긴다면은 백금의 보석반지 하나살테야 응~ 그리고 텔레비도 한대사놓지 그것참 좋아요 너무좋아 말어라 아서라 백만원의 헛꿈꾸다가 다썩은 레디오도 하품을 하겠네 만약에 백만원이 생긴다면은 그랜드 피아노도 한대살테야 .. 2012. 9. 18.
챠챠챠 서울풍경 / 차은희 (1963) ♣챠챠챠 서울풍경 / 차은희♣ 가로수 무르익은 서울의 거리마다 젊은이도 차차차(차차차) 늙은이도 차차차(차차차) 선그라스 청년 신사 멋드러진 스타일에 차차차 원피스의 유한 매담 반갑게도 맞이하며 차차 차차차 깨쏟는 인삼차를 자유롭게 마시면서 애정을 고백하는 차차차(차차차.. 2012. 9. 17.
어데로 갈까요 / 차은희 (1961) ♣어데로 갈까요 / 차은희♣ 조각달이 떨고 있는 쓸쓸한 가을밤에 어데로 갈까 어데로 갈까요 정처없이 헤메도는 고달픈 이 내 심정을 아 다시 못 올 아 꿈을 안고 외로이 울고있네 외로이 울고있네 울고만 서 있어요 떨어지는 낙엽위에 눈물을 밟으면서 어데로 갈까 어데로 갈까요 그대.. 2012. 2. 27.
명랑한 신혼여행 / 임낙성 차은희 (1960 대사) ♣명랑한 신혼여행 / 임낙성 차은희 (대사)♣ 남남간에 만난정이 사랑에 꽃이피여 급행열차 삼등실에 몸을 실었소 "여보? 네! 좌석이 복잡한데! 괜찮아요^^" 청춘을 실고 희망을 실고 검은연기 뿜으며 뽀글 뽀글 뽀글 뽀글 눈웃음속에 두근 두근 두근 두근 젊은이 가슴 팔랑 팔랑 팔랑 팔랑.. 2012. 2. 14.
아리랑 / 차은희 (1960) ♣아리랑 / 차은희♣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오 아리랑 고개로 넘어간다 나를 버리고 가시는 님은 십리도 못 가서 발병난다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오 아리랑 고개로 넘어간다 청천 하늘엔 별도나 많고 우리네 살림살이 말썽도 많어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오 아리랑 고개로 넘어간다 풍년이 .. 2012. 2. 14.
능금파는 아가씨 / 차은희 (1963) ♣능금파는 아가씨 / 차은희♣ 나는 나는 경상도 아가씨 능금 파는 어여쁜 아가씨 빛도 곱고 향기 좋은 대구능금 사세요 국광도 홍옥도 님께 바칠 선물이요 서울 가는 저 도령님 나를 불러요 한알 두알 새빨간 능금 열일곱 나의 순정 음 ~ ~ ~ 음 ~ ~ ~ 능금 사세요 나는 나는 경상도 아가씨 .. 2012. 1. 18.
무명초 항구/차은희(1964 대사) ♣옹달샘 추억의 옛노래♣ ♣무명초 항구/차은희(1964 대사)♣ "하아~ 밤 하늘에 흘러가는 저 구름처럼 파도위에 흩어지는 물 거품처럼 속절없는 인생은 하나의 수수께끼 산을 넘고 물을 건너 수 만리 낯선 곳에 사랑주고 병든 몸 누굴 찾어 헤메이나 바람아 구름아 네 간곳이 어데냐 무명.. 2011. 2.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