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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별(가나다순)♪/★하춘화★284

비가 내리네 / 하춘화 (1977) ♣비가 내리네 / 하춘화♣ 유리창에 빗물이 소리없이 흐르네 울적한 이 마음을 달랠길리 없는데 그대 모습 아련히 이 가슴을 메우고 비는 자꾸 내리네 내 마음에 내리네 그 시절은 이제 가버렸는데 그사람은 이제 떠나 갔는데 아~ 멀리 떠나 갔는데 잃어버린 사람이 내게 다시 오는 듯 비.. 2018. 11. 3.
불효자는 웁니다 / 하춘화 (1991 /1980) ♣불효자는 웁니다 / 하춘화♣ 불러봐도 울어봐도 못 오실 어머님을 원통해 불러보고 땅을 치고 통곡해요 다시못올 어머니여 불초한 이 자식은 생전에 지은 죄를 엎드려 빕니다 손발이 터지도록 피 땀을 흘리시며 못 믿을 이 자식의 금의환향 바라시고 고생하신 어머님이 드디어 이 세상.. 2018. 10. 30.
불빛 흐르는 강 / 하춘화 (1983) ♣불빛 흐르는 강 / 하춘화♣ 조각배에 몸을 싣고 강물따라 흘러가네 나의 눈물도 저 강물따라 흐르네 퍼져가네 내마음도 구름따라 퍼져가네 우리 언약도 저 구름따라 퍼지네 흘러 흘러 흘러 눈물이 흘러서 멀리 멀리 퍼져 내맘 멀리 퍼져 그 언약 잊고서 떠나버린 내님 계시는 그곳으로 .. 2018. 10. 18.
부산항 부루스 / 하춘화 (1961) ♣부산항 부루스 / 하춘화 ♣ 그리운 부산항아 잘있거라 나는 떠나간다 가야만할 이사정을 누구에게 말하리 말못하는 이 가슴은 떨리고 아프구나 정거장 기적소리 정거장 기적소리 처량하게 울리네 정들은 영도다리 잘있거라 나는 떠나간다 이제가면 언제오리 기약없는 이발길 이별이.. 2018. 10. 12.
부산 아리랑 / 하춘화 (1973) ♣부산 아리랑 / 하춘화♣ 연락선 오고 가는 아리랑 항구 여기가 부산이다 아리랑 부두 자야도 아지매도 즐거울 때면 구성진 아리랑을 합창 한다네 응~ 아리랑 내 고향은 부산 이라네 무역선 오고 가는 아리랑 항구 남쪽의 관문이다 아리랑 부두 남포동 광복동에 꽃등불 피면 오륙도 등대.. 2018. 10. 8.
봄새타령 / 하춘화 (1975) ♣봄새타령 / 하춘화 ♣ 어이야 듸야 에헤 봄이로구나 봄이로구나 봄이로구나 이팔청춘 방긋웃는 봄이로구나 은조 로로로 금조 로로 꾀꼴이 쌍쌍 집을 짓는 온갓 잡새가 날아든다 이쪽에서도 꾀꼴 저쪽에서도 꾀꼴 꾀꼴 꾀꼴 꾀꾀꼴 꾀꼴 꾀꾀꼴 꾀꼴 봄이로구나 봄봄 봄이로구나 봄봄 .. 2018. 10. 6.
봄맞이 / 하춘화 (1975) ♣봄맞이 / 하춘화♣ 얼음이 풀려서 물 위에 흐르니 흐르는 물 위에 겨울이 간다 어야듸야 어야듸야 어허으리 노를 저어라 응~ 봄맞이 가자 냇가에 수양버들 실실히 늘어져 흐르는 물 위에 봄편지 쓴다 어야듸야 어야듸야 어허으리 노를 저어라 응~ 봄맞이 가자 -윤석중 작사/문호월 작.. 2018. 10. 4.
봄날은 간다 / 하춘화 (1978) ♣봄날은 간다 / 하춘화♣ 연분홍 치마가 봄바람에 휘날리더라 오늘도 옷 고름 씹어가며 산 제비 넘나드는 성황당 길에 꽃이 피면 같이 웃고 꽃이 지면 같이 울던 알뜰한 그 맹서에 봄날은 간다 새 파란 풀잎이 물에 떠서 흘러 가더라 오늘도 꽃 편지 내던지며 청노새 짤랑대던 역마차 길.. 2018. 10. 3.
보이지 않는 길 / 하춘화 (1987) ♣보이지 않는 길 / 하춘화♣ 보이지도 않는 길 볼 수 없는 길 망설일 겨를도 없이 걸어가야 하는 길 당신을 당신을 당신을 믿었기에 이 목숨 다 바쳐 비탈길 고갯길을 하나가 되어 넘어서 가렵니다 비바람이 불어도 물어볼 수 없는 길 알 수 없는 길 되돌아 갈 수도 없이 앞으로만 가는 길.. 2018. 10. 1.
보름달 / 하춘화 (1973) ♣보름달 / 하춘화♣ 뒷 동산 솔가지에 보름달이 떴구나 달마다 한두번씩 그렇게도 밝은데 오늘따라 유달리 가슴을 비치네 왜 그런지 부끄러워 얼굴이 달아올라 열두폭 치맛자락을 고이 잡았소 재 너머 산마루에 보름달이 떴구나 달마다 한두번씩 그렇게도 밝은데 오늘따라 유달리 쓸쓸.. 2018. 9. 22.
별보는 소녀 / 하춘화 (1973) ♣별보는 소녀 / 하춘화♣ 오늘도 밤하늘엔 별들이 수를 놓았습니다 별들이~~~~ -주영자 작사 / 백영호 작곡- ★ 앨범명 : 하춘화 스테레오 선곡 7집 [꽃가마 / 첫눈 내린 거리] ★ 발매 및 제작사 : (1973.12.10) 지구 JLS-120788 2018. 9. 20.
베틀가 / 하춘화 (1975) ♣베틀가 / 하춘화♣ 베틀을 노세 베틀을 노세 옥난간에다 베틀을 노세 이 베를 짜서 누구를 주나 바느질 손 눈물이로다 에헤야 베 짜는 아가씨 사랑 노래 베틀에 수심만 지노라 오늘날도 하심심하니 베틀가나 불러볼까 들창밖에 나리는 비는 가신님의 눈물인가 에헤야 베 짜는 아가씨 .. 2018. 9. 18.
번지없는 주막 / 하춘화 (1980) ♣번지없는 주막 / 하춘화♣ 문패도 번지수도 없는 주막에 궂은비 내리는 이 밤도 애절구려 능수버들 태질하는 창살에 기대어 어느 날짜 오시겠소 울던 사람아 아주까리 초롱 밑에 마주 앉아서 따르는 이별주는 불같은 정이 였오 귀밑머리 쓰다듬어 맹세는 길어도 못 믿겠소 못 믿겠소 .. 2018. 9. 13.
버림 받은 꽃/하춘화 (1985) ♣버림 받은 꽃/하춘화♣ 그 누가 이 여인을 울리고 떠나갔나요 나의 손을 이끌면서 다정하게 웃을때 그대 그 마음에 이끌렸지요 연약한 여자이기에 마음마저 연약했기에 이제는 버림받은 꽃되여 바람에 날려야 하나요 그 누가 이 여인을 울리고 떠나갔나요 나의 손을 이끌면서 다정하.. 2018. 9. 10.
백지연서 / 하춘화 (1980 /1991) ♣백지연서 / 하춘화♣ 할 말이 너무 많아 할말이 너무 많아 썼다가 찢었다가 찢었다가 또 썼다가 밤새워 이 글월을 그 사연을 다 못쓰고 하얀 흰 종이만 하얀 흰 종이만 그대로 보냅니다 달빛이 너무 밝아 달빛이 너무 밝아 등불을 죽이면서 창문가에 앉았으면 어디서 들려오나 눈물젖은.. 2018. 9. 4.
방앗간 아가씨 / 하춘화 (1967) ♣방앗간 아가씨 / 하춘화♣ 물레방아 연자방아 빙글빙글 잘도돈다 은방조냐 금방조냐 백옥같은 흰쌀일세 방앗간집 둘째딸이 가마타고 시집가네 쿵덕쿵덕 메떡방아 철썩철썩 찰떡방아 잔치방아 웃음방아 동네방네 소문났네 소문났네 물레방아 물에돌고 연자방아 돌에돈다 돋아오는 반.. 2018. 8. 31.
만약에 천만불이 생긴다면 / 고봉산 하춘화 (1972) ♣만약에 천만불이 생긴다면 / 고봉산 하춘화♣ 만약에 천만불이 생긴다면은 백금에 다이야반지 하나 살테야 그리고 테레비도 한 대 좋겠지 그것 참 좋아요 너무 좋아 마누라 아서라 천만불에 헛꿈 꾸다가 다 낡은 라디오도 하품을 하겠네 만약에 천만불이 생긴다면은 그랜드 피아노도 .. 2018. 3. 5.
군밤타령 / 고봉산 하춘화 (1972) ♣군밤타령 / 고봉산 하춘화♣ 바람이 분다 바람이 분다 연평 바다에 어허 어얼싸 돈바람 분다 얼싸 좋네 하~ 좋네 군밤이요 에헤라 생률밤이로구나 (좋다) 나는 처녀 나는 총각 처녀 총각이 장가를 가고 시집을 가네 얼싸 좋네 하~ 좋네 군밤이요 에헤라 생률밤이로구나 (좋다) 눈이 온다 .. 2018. 3. 3.
그대 모를꺼예요 / 하춘화 (1977) ♣그대 모를꺼예요 / 하춘화♣ 그대 모를꺼예요 그대 모를꺼예요 이가슴에 숨겨진 마음 그대가 아는 나의 모든 것 그건 내가 아녜요 외로울때 우린 같이 있었고 그 언제나 우린 좋아 했지만 진실로 무엇을 원했었는지 그대 모를꺼예요 그대 모를꺼예요 나의 모든 것 그대 모를꺼예요 그.. 2018. 2. 10.
관서천리 / 하춘화 (1972) ♣관서천리 / 하춘화♣ 관서천리 두메산골 장사차로 떠난 님 이 가을 낙엽져도 소식이 감감해 산넘고 구름넘어 물과 산이 겹치고 떠난 님 옛낭자만 눈앞에 암암 관서천리 낙랑옛터 지나가는 차소리에 목화밭 축동에는 처녀의 한숨 한양이 어디멘가 물과 산이 겹치고 떠난 님 옛소리만 눈.. 2018. 2. 2.
강화도령 / 하춘화 (1971) ♣강화도령 / 하춘화♣ 두메산골 갈대 밭에 등짐 지던 강화 도련님 강화 도련님 도련님 어쩌다가 이 고생을 하시나요 음~ 말도 마라 사람팔자 두고 봐야 하느니라 두고 봐야 하느니라 음지에도 해가 뜨고 때가 오면 꽃도 피듯이 꽃도 피듯이 도련님 운수 좋아 나라님이 되셨구나 음~ 얼싸 .. 2018. 1. 25.
강변의 한 사람 / 하춘화 (1983) ♣강변의 한 사람 / 하춘화♣ 쓸쓸한 강변에 한 사람이 고개를 떨구고 서서 있네 서글픈 미소는 미련인가 어쩌면 후회인가 발걸음 옮기며 돌아설때 흐르는 눈물을 난 보았네 서글픈 미소는 후회인가 어쩌면 체념인가 쓸쓸히 떠나는 님이여 언제나 다시또 만날까 그토록 사랑한 님이여 안.. 2018. 1. 24.
잘했군 잘했군 / 고봉산 하춘화 (1971) ♣잘했군 잘했군 / 고봉산 하춘화♣ 영감 왜 불러 뒷뜰에 뛰어놀던 병아리 한 쌍을 보았소 보았지 어쨌소 이 몸이 늙어서 몸 보신 할려고 먹었지 잘했군 잘했어 잘했군 잘했군 잘했어 그러게 내 영감이라지 마누라 왜그래요 오양간 매어 놓은 얼룩이 황소를 보았나 보았죠 어쨌나 친정집 .. 2017. 6. 18.
사장님 환영회 / 고봉산 하춘화 (1972) ♣사장님 환영회 / 고봉산 하춘화♣ "음 취하네 여보게 음 내일 또보세 음 취한다 마누라 마누라 대문좀 열어줘 음 취해 음" 사장님 환영회에 할 수 없이 갔다가 한시가 바쁘게 부랴부랴 왔는데 마누라 공연히 생트집만 잡지 말고서 어서어서 빨랑빨랑 데굴데굴 굴러나와 대문이나 열어주.. 2017. 3. 17.
다정한 부부 / 고봉산 하춘화 (1972) ♣옹달샘 추억의 옛노래♣ 2017. 2. 14.
하동포구 아가씨/하춘화 (1972) ♣옹달샘 추억의 옛노래♣ ♣하동포구 아가씨/하춘화 (1972)♣ 쌍돗대 님을 싣고 포구로 돌고 섬진강 맑은물에 물새가 운다 쌍계사 쇠북소리 은은히 울때 노을진 물결위엔 꽃잎이 진다 팔십리 포구야 하동포구야 내님 데려다 주오 2.흐르는 저구름을 머리에 이고 지리산 낙낙장송 노을에.. 2016. 10. 30.
호숫가의 처녀/하춘화(1974) ♣옹달샘 추억의 옛노래♣ ♣호숫가의 처녀/하춘화(1974)♣ 갈대잎이 흔들리여 기러기 날라가고 거울같은 호수에는 눈썹달이 떠 있는데 멍들은 이 가슴에 상처를 부여안고 외로운 호숫가에서 조각돌만 던집니다 눈감으면 떠오르는 당신의 그 모습을 잊으려고 애를써도 웬일인지 떠오르.. 2015. 2. 21.
코스모스 추억/하춘화(1978) ♣옹달샘 추억의 옛노래♣ ♣코스모스 추억/하춘화(1978)♣ 코스모스 피어날땐 생각이 떠오르네요 그림같은 오솔길 나란히 손을 잡고서 콧노래를 부르면서 걸어가던 행복의 길 지금 와서 생각해보니 그때 그 순간이 사랑의 꿈이었고 희망이었나 봐요 코스모스 피어날땐 추억이 살아나.. 2015. 2. 21.
영원한 사랑 1/하춘화(1973) ♣옹달샘 추억의 옛노래♣ ♣영원한 사랑 1/하춘화(1973)♣ 그리운 당신께서는 이세상에 오직 한분 이 몸의 목숨이요 하늘의 태양 비바람 불어와도 송죽같은 절개로 당신만을 섬기리라 아~~~ 영원한 사랑이여 임계신 사창가에 사운사운 봄비소리 이 몸의 눈물이요 님 여윈 한숨 여자의 일.. 2015. 2. 18.
돌아서선 울어도/하춘화(1970) ♣옹달샘 추억의 옛노래♣ ♣돌아서선 울어도/하춘화(1970)♣ 돌아서선 울더라도 떠나는 당신을 못가게 막아놓고 울지는 않겠어요 가야할 길을 찾아 떠나신다면 이가슴이 아파도 말없이 보내주련다 보내놓고 울더라도 떠나는 당신을 가는길 안된다고 막지는 않겠어요 꿈같은 행복찾아 .. 2015. 2.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