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 그 시절 옛 가요/★50~60년(측음기)465 평안도 아낙네 / 문성남 (1955) ♣평안도 아낙네 / 문성남♣ 조각달이 걸려있는 마포강 나루터에 울고 섰는 저 아낙네 누구를 기다리나 육이오에 동서남북 헤어진 내 남편의 그 소식을 전해주렴아 날아가는 저 기러기야 등에 업힌 어린 자식 평안도 사투리의 보고 싶은 아버지는 밤마다 들러주네 피눈물에 지난 삼 년 휴전은 되었건만 고향 없는 너와 나와는 명동 거리 헤매는구나 약산동대 진달래가 올봄도 피건마는 이북 천 리 꿈에 그린 내 고향 찾아가나 살아생전 가고 싶은 그 날짤 손꼽으며 이 자식을 하나만 믿고 엄마는야 웃고 산다오 -손로원 작사 / 이재호 작곡- ★ 앨범명 : SP [남강은 말없네/평안도 아낙네] ★ 발매 및 제작사 : (1955) 미도파 M-518-A/M-519-A ◈ 스마트 폰 ◈ ※ 가사 제공 ; 멋쟁이님 2021. 10. 2. 남강은 말없네 / 문성남 (1955) ♣남강은 말없네 / 문성남♣ 유랑 천 리 돌아봐도 내 고향만은 못 하길래 달빛 따라 별빛 따라 마음을 졸여가며 진주 남강 너를 찾아 달려왔건만 촉석루도 간 곳 없는 의암을 휘어 감고 흘러가는 네 심정만은 야속했노라 세상인심 변해진들 저 산천이야 변할쏘냐 나그네의 이내 몸은 논개야 못될망정 진주 남강 너를 찾아 달려왔건만 서장대의 초승달만 울면서 반기는데 말이 없는 네 심정만은 무정했노라 -손로원 작사 / 이재호 작곡- ★ 앨범명 : SP [남강은 말없네/평안도 아낙네] ★ 발매 및 제작사 : (1955) 미도파 M-518-A/M-519-A ◈ 스마트 폰 ◈ 2021. 10. 2. 날여라 해병대 / 신세영 (1954) ♣날여라 해병대 / 신세영♣ 남쪽 하늘 십자성은 별 중의 꽃이려니 우리는 꽃 피어서 국군 중의 꽃이로다 우리들 가는 곳 오대양과 육대주에 용맹을 떨치자 해병대 용사야 도솔산에 흘린 피는 우리의 혈관속에 아직도 뜨거웁다 파도같이 굽이친다 바단들 육진들 싸울 곳을 가릴소냐 이름을 빛내자 해병대 용사야 때가오면 번개처럼 적진을 뚫고 들어 침략자 쳐부시는 우리 모습 보았느냐 삼천리 이 강산 산과 들과 벌판위에 깃발을 날리자 해병대 용사야 -유 호 작사 / 박시춘 작곡- ★ 앨범명 : SP [날여라 해병대/삼다도] ★ 발매 및 제작사 : (1954) 스타 K-1768/K-1769 ◈ 스마트 폰 ◈ 2021. 10. 2. 서울의 비가 / 남성봉 (1960) ♣서울의 비가 / 남성봉♣ 웃고와서 울고 가는 길 나는 왜 왔던가 정들은 초가삼간 어디에 두고 서울은 날 오라고 불러 놓고서 아- 괄세더라 눈물이더라 야속하더라 타고와서 걸어 가는 길 나는 왜 왔던가 애당초 고향에서 논밭 갈것을 어제도 오늘밤도 향수에 젖어 아- 소리쳤소 몸부림쳤소 목메 울었소 -호 심 작사 / 김 현 작곡- ★ 앨범명 : SP [날 버린 목포항구/서울의 비가] ★ 발매 및 제작사 : (1960) 아세아 A-135/A-136 ◈ 스마트 폰 ◈ 2021. 10. 2. 날 버린 목포항구 / 김광자 (1960 대사) ♣날 버린 목포항구 / 김광자 (대사)♣ 잘있거라 한마디가 마지막 인산가요 오고가는 화륜선에 눈물만 흘립니다 님도 가고 배도 떠난 목포 항구에 남기던 기적소리 남기던 기적소리 왜 나를 또 울립니까 "하하하! 항구의 사랑이란 이런것인가요 만나자 헤여지는 하루살이 사랑 불꽃같이 타오르다 식어지는 사랑 쌍고동이 울적마다 눈물나는 사랑 아~아 무정한 항구 날버린 항구 목포는 항구" 쌍고동이 울적마다 행여나 오시려나 하루 이틀 한달 두달 일년은 삼백육십 사람가고 정도 떠난 목포항구에 날버린 연락선이 날 버린 연락선이 왜 나를 또 속입니까 -최치수 작사 / 김성근 작곡- ★ 앨범명 : SP [날 버린 목포항구/서울의 비가] ★ 발매 및 제작사 : (1960) 아세아 A-135/A-136 ◈ 스마트 폰 ◈ 2021. 10. 2. 낙동강 칠백리 / 이인권 (1963 映畵 [낙동강 칠백리] 主題歌) ♣낙동강 칠백리 / 이인권♣ -映畵 [낙동강 칠백리] 主題歌- 달빛 아래 칠백리 낙동강 저 너머로 은혜로운 봄바람 한가히 불어올 때 구포의 물레방아들은 목놓아 우나이다 봄철마다 울리는 아름다운 노래에 만백성을 기르는 영원한 어머니라 고요한 그대 젖꼭지에 세월은 흐릅니다 창포에 저 비석에 제비똥 가득한데 밭고랑에 청기왓장 간장을 끊는구나 구포의 물레방아들은 언제까지 우시나 -문예부 작사/김용환 작곡- ★ 앨범명 : SP [낙동강 칠백리/서울은 왜 왔든가] ★ 발매 및 제작사 : (1963) 미도파 레코드 ◈ 스마트 폰 ◈ 2021. 10. 2. 눈물의 탱고 / 한정무 (1953) ♣눈물의 탱고 / 한정무♣ 비 오는 하늘같이 어두운 외로운 내 마음은 이 밤도 남몰래 눈시울을 적시며 힘없이 젖어를 가오 집마다 행복의 정열이 반짝이는데 외로운 내 가슴엔 언제나 행복이 찾아오려나 눈 오는 하늘같이 산뜻한 외로운 내 가슴은 이 밤도 남몰래 그 이름을 부르며 끝없이 울어를 보오 정다운 사랑의 노래는 흘러오건만 외로운 내 가슴엔 저 노래 불러줄 사람도 없네 -손석우 작사 / 전오성 작곡- ★ 앨범명 : SP [낙동강 애가/눈물의 탱고] ★ 발매 및 제작사 : (1953) 도미도 D-1322-AB ◈ 스마트 폰 ◈ 2021. 10. 2. 낙동강 애가 / 한정무 (1953) ♣낙동강 애가 / 한정무♣ 낙동강 푸른 물결 정회도 깊었더냐 흘러서 한 번 가면 못 오던 길이더냐 웃으며 보냈다만 애달픈 그 이별에 우누나 낙동강에 저 달도 우는구나 낙동강 뱃노래는 울음의 하소더냐 구슬픈 그 모습은 님 생각뿐이구나 이 몸도 노를 저어 가보고 싶었다만 못 잊어 낙동강에 물새도 우는구나 -손석우 작사 / 형석기 작곡- ★ 앨범명 : SP [낙동강 애가/눈물의 탱고] ★ 발매 및 제작사 : (1953) 도미도 D-1322-AB ◈ 스마트 폰 ◈ 2021. 10. 2. 오백리 나루터 / 유춘산 (1955) ♣오백리 나루터 / 유춘산♣ 오백 리 나루터에 내 그림자 깨어보니 구름에 흩어지는 꿈 조각만 떠가는구려 아~ 울어야 옳으냐 웃어야 옳으냐 한없이 지향 없이 떠나가는 길손아 구름이 달을 가려 갈 길조차 막막한데 월미도 나무숲에 부엉새가 목이 쉬었구려 아~ 울어야 옳으냐 웃어야 옳으냐 끝없이 정처 없이 떠나가는 길손아 무너진 풋사랑에 앙가슴을 쥐어뜯고 고개를 넘어서니 궂은 비가 내리는구려 아~ 울어야 옳으냐 웃어야 옳으냐 말없이 소식 없이 떠나가는 길손아 -손로원 작사 / 나화랑 작곡- ★ 앨범명 : SP [낙동강 길손/오백리 나루터] ★ 발매 및 제작사 : (1955) 라이온 L-8816-AB ◈ 스마트 폰 ◈ 2021. 10. 1. 낙동강 길손 / 오경환 (1955) ♣낙동강 길손 / 오경환♣ 백사장 나루터에 젊은 길손아 어드메서 흘러왔나 떠돌아 왔나 낙동강 배를 떠난 옛 님을 찾아 칠백 리 굽이굽이 헤매어 왔소 영남루 풍경 소리 고이 잠들고 부엉새 울며 새는 새벽이라오 언덕 위의 초가삼간 정든 부모님 고향도 울며불며 버리고 왔소 타관 땅 정이 들면 고향이 되고 떠난 님 좋아지면 님이라는데 한이 많은 타관살이 낙동강 길손 사랑 길 고향 길은 단 하나라오 -야인초 작사 / 나화랑 작곡- ★ 앨범명 : SP [낙동강 길손/오백리 나루터] ★ 발매 및 제작사 : (1955) 라이온 L-8816-AB ◈ 스마트 폰 ◈ ※가사제공 : 멋쟁이님 수고 하셨습니다 2021. 10. 1. 추억의 다방 / 신세영 (1955) ♣추억의 다방 / 신세영♣ 소낙비가 쏟아지는 밤이였었네 그대와 나는 둘이 다방에서 마주 앉아 있었네 알젠틴 탱고에 두 가슴을 태우면서 안탸까이 뜨거운 커피만 들어 마셨지 가로등이 꽃잎처럼 피는 밤이면 그대와 나는 둘이 짝을 지여 그 다방에 갔었네 비엔나 월츠에 두희망을 담뿍실고 아쉼없이 뜨거운 커피에 행복하였지 코바르트 밤 하늘에 별은 뜨건만 그대와 두 눈동자 어데갔나 쓸쓸하다 내마음 애달픈 샹송이 들려주는 로맨스는 꿈이였나 식어진 커피는 쓰기만 하다 -손석우 작사 / 손석우 작곡- ★ 앨범명 : SP [나하나의 사랑/추억의 다방] ★ 발매 및 제작사 : (1955) 오아시스 B-66565 / A-66569 ◈ 스마트 폰 ◈ 2021. 10. 1. 나하나의 사랑 / 권혜경 (1958 映畵 [나혼자만이] 主題歌) ♣나하나의 사랑 / 권혜경♣ - 映畵 [나혼자만이] 主題歌 - 나 혼자만이 그대를 알고 싶소 나 혼자만이 그대를 갖고 싶소 나 혼자만이 그대를 사랑하여 영원히 영원히 행복하게 살고 싶소 나 혼자만을 그대여 생각해주 나 혼자만을 그대여 사랑해주 나 혼자만을 그대는 믿어주고 영원히 영원히 변함없이 사랑해주 -손석우 작사 / 손석우 작곡- ★ 앨범명 : SP [나하나의 사랑/모나리자] ★ 발매 및 제작사 : (1958) 오아시스 66851 / 66852 2021. 10. 1. 밤이오면 언제나 / 안정애 (1959) ♣밤이오면 언제나 / 안정애♣ 밤이오면 언제나 그대 그리워 창가에 기대서서 나는 울었네 샛별같은 그 눈동자 이밤은 어데서 변치말자 그 맹서 지금은 어데서 밤이오면 언제나 그대 그리워 창가에 기대서서 나는 울었네 밤이오면 언제나 그대 못잊어 추억에 얼룩지는 내 가슴이여 향기로운 기밑머름 미남은 어데서 속삭이든 그 입술 지금은 어데서 밤이오면 언제나 그대 못잊어 추억에 얼룩지는 내 가슴이여 -이철수 작사 / 윤태종 작곡- ★ 앨범명 : SP [남국의 카니발/밤이오면 언제나] ★ 발매 및 제작사 : (1959) 신신 S-595/S-596 ◈ 스마트 폰 ◈ 2021. 10. 1. 나는 취했오 / 고봉산 (1961) ♣나는 취했오 / 고봉산♣ 못먹는 술을마셔 나는 취했오 쓰디쓴 술장난에 나는 취했오 간곳없는 광교다리 비바람 속에 이리갈까 저리갈까 이밤 슬프다 얼굴을 찡그리며 나는 마셨오 옛님이 그리워서 나는 울었오 다시오마 말도없이 시든 내청춘 목이메어 불러본다 흘러간 노래 . -이철수 작사 / 김민우 작곡- ★ 앨범명 : SP [나는 취했오/울지마라 대동강] ★ 발매 및 제작사 : (1961) 한나라 H-424-AB ◈ 스마트 폰 ◈ 2021. 9. 30. 베니스의 창문 / 장세정 (1955) ♣베니스의 창문 / 장세정♣ 장미꽃 피는 창문을 열고 푸른 커튼의 창문을 열고 그 얼굴 웃어주든 그날 밤은 그날 밤은 아~ 얄궂인 카니발의 로맨스냐 베니스의 밤 곤돌라가 외롭습니다 장미꽃 피는 창문에 서서 푸른 커튼의 창문에 서서 그림자 깊어가는 그날 밤은 그날 밤은 아~ 얼룩진 카니발의 로맨스여 베니스의 밤 소나타가 불커집니다 장미꽃 피는 창문을 보고 푸른 커튼의 창문을 보고 그 노래 불러주든 그날 밤은 그날 밤은 아~ 불러 본 카니발의 로맨스냐 베니스의 밤 삐에로가 다시 웁니다 -손로원 / 한복남 작곡- ★ 앨범명 : SP [나그네 꿈/베니스의 창문] ★ 발매 및 제작사 : (1955) 도미도 D-132-AB ◈ 스마트 폰 ◈ 2021. 9. 30. 나그네 꿈 / 한정무 (1955 대사) ♣나그네 꿈 / 한정무 (대사)♣ 지붕도 낯설고 길도 낯설은 피난길 항구에서 산천의 꿈을 안고 목을 놓아 불러보는 그리운 부모형제 행복을 빌적마다 불효자는 웁니다 "아!고향을 떠나온지 어연간 십년 내 가슴에 안아본 꿈이란 그 무엇 이더냐 애태워 만나고 싶은 부모형제 그리고 어머니 잃은 나의 아들 인성이의 얼굴 밤마다 꿈마다 가슴을 조려주는이 안타까움 아! 오늘도 헤메는 외로운 나그네 꿈 불어라 조국통일의 희망찬 바람아 나는 가련다 태극기 높이 들고 그리운 고향찾아 나는 가련다" 기적도 낯설고 정도 낯설은 불빛만 아롱거린 외로운 꿈을 안고 바람에다 실어보낸 태극기 노래속에 통일의 그날만을 사나이는 빕니다 -김운하 / 한복남 작곡- ★ 앨범명 : SP [나그네 꿈/베니스의 창문] ★ 발매 및 제작사 : (1.. 2021. 9. 30. 런던 소야곡 / 장세정 (1953) ♣런던 소야곡 / 장세정♣ 안개낀 거리에서 거리로 템즈강 부두에서 부두로 달빛을 따라 돌며 마음도 따라 돌며 그대를 찾고싶은 그날밤의 눈동자 청춘의 장미를 쓸어안고 아 ~ 휘파람 불던 런던의 밤이여 까스등 불빛어린 골목에 웨스트 민스타의 종소리 그날 밤 헤매돌며 그 꿈을 찾아돌며 꽃 파는 아가씨의 그 얼굴이 그립던 연분홍 장미를 쓸어안고 아 ~ 휘파람 불던 런던의 밤이여 -손로현 작사 / 박시춘 작곡- ★ 앨범명 : SP [꽃수레/런던 소야곡] ★ 발매 및 제작사 : (1953) 오리엔트 R-8022-AB ◈ 스마트 폰 ◈ 2021. 9. 29. 꽃수레 / 신세영 (1953) ♣꽃수레 / 신세영♣ 흙냄새 북소리 흥겹게 들린다 은하수 별빛도 청파에 손짓하며 부른다 희망의 꽃수레야 젊은 꽃수레야 푸른 꿈을 실고서 저 등불 헤치면서 어서 가자 어서 가련다 어머님 목소리 정답게 들린다 영너머 푸른 꽃 청파에 자장가를 부른다 희망의 꽃수레야 젊은 꽃수레야 정든님을 실고 저 산길 고개넘어 어서 가자 어서 가련다 -손로현 작사 / 이병주 작곡- ★ 앨범명 : SP [꽃수레/런던 소야곡] ★ 발매 및 제작사 : (1953) 오리엔트 R-8022-AB ◈ 스마트 폰 ◈ 2021. 9. 29. 소녀의 꿈 / 박신자 (1957) ♣소녀의 꿈 / 박신자♣ 저 산 저 멀리 저 언덕에는 무슨 꽃잎이 피어있을까 밤이 오면은 해가 지면은 꽃은 외로워 울지 않을까 헤야호 헤이야호 헤야호 헤이야호 나비와 같이 훨훨 날아서 나는 가고파 헤이야호 저 산 저 멀리 저 언덕에는 산새 정답게 지저귀겠지 피리 불면서 노래 부르며 나도 즐겁게 같이 놀고파 헤야호 헤이야호 헤야호 헤이야호 푸른 하늘에 날개를 펴고 나는 가고파 헤이야호 저 산 저 멀리 저 언덕에는 누가 사는지 찾아가고파 그림책 속에 왕자님같이 젊고 씩씩한 님이 살겠지 헤야호 헤이야호 헤야호 헤이야호 금빛 찬란한 마차를 타고 나는 가고파 헤이야호 -손석우 작사 / 손석우 작곡- ★ 앨범명 : SP [꼭두각씨/소녀의 꿈] ★ 발매 및 제작사 : 오아시스 66778 / 66779 ◈ 스마트 폰 ◈ 2021. 9. 29. 룸펜 이력서 / 황국성 (1960) ♣룸펜 이력서 / 황국성♣ 사장 영감님 소인을 굽어 살펴 돌보아 주세요 내 팔자 노총각에 취직 한번 못 하고 이 세상 룸펜이란 참말 딱도 해 본적은 우리 고향 주소는 우리 동네 서투른 이력서 한 장 보아 주시면 춘하추동 빠짐없이 일 잘하리라 사장 영감님 꽃다운 젊은 청춘 아까워 죽겠소 부모복 처자복도 없는 것도 분한데 이 세상 룸펜이란 정말 괴로워 생일은 팔월 보름 나이는 서른 고개 구겨진 이력서 한 장 보아 주시고 사령장은 내일까지 보내 주소서 사장 영감님 세상은 고르지도 못하다 하더니 보잘 것 없는 친구 출세길도 빠른데 이 세상 룸펜이란 행여 못할 일 학교는 소학 중퇴 경력은 무위도식 운명의 이력서 한 장 보류 하시면 할 수 없이 해수욕장 신세 집니다 -유노완 작사 / 한복남 작곡- ★ 앨범명 : S.. 2021. 9. 29. 꼬불꼬불 열두고개 / 이혜정 (1960) ♣꼬불꼬불 열두고개 / 이혜정♣ 꼬불꼬불 열두고개 뻐국새 열두고개 초립동이 황소타고 서울 간데요 박달나무 우물가에 동내처녀가 금박댕기 흔들면서 왔다갔다 야단났네 꼬불꼬불 열두고개 초립동이 넘어간다 꼬불꼬불 열두고개 실바람 열두고개 초립동이 피리불며 서울 간데요 두래박을 내던지고 동내처녀들 내가먼저 따라간다 밀고잡고 싸움났네 꼬불꼬불 열두고개 초립동이 넘어간다 꼬불꼬불 열두고개 할미꽃 열두고개 초립동이 장가들러 서울 간데요 밀고잡고 싸움하든 동내처녀들 맥이풀려 주저앉어 너도나도 울었다네 꼬불꼬불 열두고개 초립동이 넘어간다 -이철수 작사 / 한복남 작곡- ★ 앨범명 : SP [꼬불꼬불 열두고개/룸펜 이력서] ★ 발매 및 제작사 : (1960) 라라 레코드 ◈ 스마트 폰 ◈ 2021. 9. 29. 그대여 아느냐 / 권혜경 (1958) ♣그대여 아느냐 / 권혜경♣ 빛나는 푸른 별이 쏟아지던 그 밤 그대와 노래하던 사랑의 왈츠 영원히 변치 말자고 맹서 하던 밤 이 밤도 불타는 그 입술엔 꿈만 남았네 또다시 만날 날을 가슴에 안고서 나 홀로 기다리는 서글픈 마음 새빨간 장미꽃이 바쳐준 순정 이 밤도 남겨논 추억만이 나를 울리네 -고명기 작사 / 이재호 작곡- ★ 앨범명 : SP [기약없는 님소식/그대여 아느냐] ★ 발매 및 제작사 : (1958) 오아시스 66947 66948 ※ 가사제공 : 멋쟁이님 2021. 9. 28. 기약없는 나루터 / 안승국 (1957) ♣기약없는 나루터 / 안승국♣ 강물소리 해가 지고 놋소리에 저물었네 나루터 백사장에 남겨논 발자욱 만 이별의 그날처럼 오늘도 쓸쓸한데 애태는 서름 속에 황혼만 깊어 간다 흘러버린 세월속에 행화촌 낡어지고 강 언덕 주막집에 노래도 늙었는데 그리운 그 사람은 다시는 못올건가 말없는 강물 혼자 멋대로 흘러간다 -고명기 작사 / 김교성 작곡- ★ 앨범명 : SP [기약없는 나루터/세월아 못가리] ★ 발매 및 제작사 : (1957) 신세기 B-1131 / B-1124 ◈ 스마트 폰 ◈ 2021. 9. 28. 기리샤의 마법사 / 김용태 (1955) ♣기리샤의 마법사 / 김용태♣ 왕자 꿈을 꾸든 밤은 왕자님 신세 공주님이 그린 밤은 공주 꿈 신세 오늘도 울고 웃는 기리샤의 마법사 마음의 노래드냐 휘파람이냐 마호매트 채경 속에 그림자가 서럽다 구름 같은 왕자 노래 찾아 본 촛불 바람 같은 공주 사랑 불러 본 촛불 오늘도 잠 못 드는 기리샤의 마법사 추억의 실마리냐 그리움이냐 올림피아 성화대의 그 밤비가 내린다 -손로원 작사 / 이재호 작곡- ★ 앨범명 : SP [기리샤의 마법사/아네모네 탄식] ★ 발매 및 제작사 : (1955) 미도파 M-503 / M-507 ◈ 스마트 폰 ◈ 2021. 9. 27. 제주가는 연락선 / 고봉산 (1958) ♣제주가는 연락선 / 고봉산♣ 제주가는 연락선 난간 머리에 울고 섰는 두 남매는 어데서 왔나 눈물진 눈초리에 원한이 있다면은 서러운 그 사정을 서러운 그 사정을 이야기나 하자 제주 가는 연락선 바람도 찬데 운다고서 네 설움이 사라질 소냐 하늘을 지붕삼고 쓸어져 울든 밤에 어머님 옛 사랑이 어머님 옛 사랑이 다시 그리워 -손로원 작사 / 김종택 작곡- ★ 앨범명 : SP [금자동 은자동/제주가는 연락선] ★ 발매 및 제작사 : (1958) 도미도 레코드 ◈ 스마트 폰 ◈ 2021. 9. 27. 금자동 은자동 / 도성아 (1958) ♣금자동 은자동 / 도성아♣ 금자동아 은자동아 삼대독자 외자동아 나랏님께 충성하고 부모님께 효자동아 삼정승 육판서에 꿈도 버리고 대대로 물려 받은 이가문을 지켜야 한다 금자동아 은자동아 만첩산중 옥화동아 일가문에 화목하고 동네방네 유신동아 팔도를 호령하는 꿈도 버리고 힘대로 일을하는 농부되어 살어야 한다 -월견초 작사 / 한복남 작곡- ★ 앨범명 : SP [금자동 은자동/제주가는 연락선] ★ 발매 및 제작사 : (1958) 도미도 레코드 ◈ 스마트 폰 ◈ 2021. 9. 27. 미망인 에레지 / 황순덕 (1956 대사) ♣미망인 에레지 / 황순덕 (대사)♣ 사람마다 팔자드냐 운명이드냐 주인잃은 내 가슴에 찬비만 온다 미망인 이름석자 원수로다 한이로다 밤새야 울지말고 내 설움 들어다오 "인정사정 야박스런 험악한 세상에서 임자없이 홀로 살자니 괄세도 많더라 밤마다 홀로 찾는 눈물만이 옷고름에 젖는구려 자식하나 믿고 살자 다짐하면서 허기진 배를 움켜잡고 눈보라치는 찬바람도 아량곳 없이 보따리 머리에 이고 이골목 저골목 헤메이면서 모진고생 참고 참으며 살아왔는데 사랑하는 우리 아들 생명 마져도 이에미 홀로 두고 당신곁으로 가버렸으니 나는 누굴 믿고 산단 말이요 나는 누굴위해 산단 말이요 미망인의 심정 이서러움을 그 누가 알아 준단 말이요 여보~~!! 흑흑~~~~" 철죽꽃이 시들어진 책상머리에 결혼사진 바라보니 눈물 납니다 당신.. 2021. 9. 26. 그리운 등잔불 / 구월성 (1960) ♣그리운 등잔불 / 구월성♣ 물장수 새벽길에 하루가 열리면 담배장수 한숨 속에 날 저무는 부산항구 신문 파는 소년들도 이 항구가 싫어서 콩기름 등잔 아래 하늘천자 배우든 그 마을을 그리워 하네 등지암 새벽종에 하루가 동트고 은단장수 눈물 속에 해가 지는 부산항구 지겟머리 그 사람도 이 항구가 싫어서 아주깨 초롱밑에 기역 니은 배우든 그 마을을 생각만 하네 -월견초 작사 / 김성근 작곡- ★ 앨범명 : SP [그리운 등잔불/초록포장] ★ 발매 및 제작사 : (1960) 애호 A-72/A-73 ◈ 스마트 폰 ◈ 2021. 9. 26. 그리운 고향길 / 장세정 (1957 映畵 [아리랑] 主題歌) ♣그리운 고향길 / 장세정♣ - 映畵 [아리랑] 主題歌 - 종달새 우는 마을 버들꽃이 날리는데 눈물 속에 보낸 세월 몇 해이던가 오빠여 그대 모습 그 마음은 어디에 불러도 대답 없이 하늘만 바라보니 기어코 가시려는 아리랑 아라리요 내 어이 잊을쏘냐 정든 마을 정든 사람 억눌렸던 가슴속에 해가 비친다 새들아 활개 쳐라 멍멍개도 짖어라 나 한 몸 가더라도 고향 하늘 푸르다면 웃으며 넘으련다 아리랑 아라리요 -유 호 작사 / 한상기 작곡- ★ 앨범명 : SP [여옥의 노래/그리운 고향 길] ★ 발매 및 제작사 : (1957) 유니버샬 P-1067/P-1102 ◈ 스마트 폰 ◈ 2021. 9. 26. 그대는 바람과 같이 / 한정무 (1956) ♣그대는 바람과 같이 / 한정무♣ 남포동 다방에서 충무로 거리에서 그림자 더듬으며 헤메였건만 그대는 어데가고 푸라타나스 보도 우에는 찢어서 버린 그 누구의 편지쪽만 바람에 굴러가네 메리캔 부두에서 동광동 골목에서 이름을 부르면서 헤메었건만 대답은 어데가고 차베루 종이 오늘도 멀리 죄 많은 나의 가슴 속을 울려주며 고요히 들려온다 -야인초 작사 / 백영호 작곡- ★ 앨범명 : SP [그대는 바람과 같이/나도 몰라요] ★ 발매 및 제작사 : (1956) 빅토리 M-70A / M-71B ◈ 스마트 폰 ◈ 2021. 9. 26. 이전 1 ··· 9 10 11 12 13 14 15 1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