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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별(가나다순)♪/◐남인수◑151

북극의 외로운 손 / 남인수 (1937) ♣북극의 외로운 손 / 남인수♣ 눈 쌓인 두만강 다리 위에 서 있는 외로워라 이 길손 눈물 젖은 보따리 다리를 건너 서면 싸늘한 타국 바람 시베리아 눈길을 어이 갈거나 고향에 남겨 둔 그리운 님 그 모습 두만강의 썰매에 어릿어릿 사라져 무정타 말아 다오 장미화 같은 님아 너와 나와 .. 2020. 1. 22.
병원선 / 남인수 (1942) ♣병원선 / 남인수 ♣ 정들자 떠나가는 차이나 항구 병원선 뱃머리에 손을 흔들 때 붉은 불 푸른 불이 눈에 흐른다 군복을 벗어 놓고 흰옷을 입고 상처를 만지면서 흘러갈 적에 한 목숨 버린 동무 보고 싶고나 고향을 떠나온 지 몇해 몇천리 죽어서 돌아가잔 맹서는 젖어 병원선 창문 아래.. 2020. 1. 19.
범벅서울 / 남인수 (1936) ♣범벅서울 / 남인수♣ 아가씨 범벅 도련님 범벅 흐르는 끝에 미치는 룸바 때깔스럽다 네온의 범벅 젊은이들의 숨쉬는 서울 떼굴(떼굴) 떼굴(떼굴) 범벅이 굴러간다 아 노래 부르자 사랑의 룸바 목청이 깨지도록 아하하하 술집도 한 철 꽂집도 한 철 노래 부르자 범벅의 서울 윙크의 서울 .. 2019. 12. 28.
방랑자 / 남인수 (1958) ♣방랑자 / 남인수♣ 타향 하늘에 저녁 노을 서릴 때 지나 온 그 길 더듬는 나그네 몸 오락가락 헤매 도는 산제비 신세도 같고 물 위에 흘러가는 부평초가 내 신세 같기도 하네 저 산 너머로 넘나드는 저 기럭아 내 고향 소식 네 편에 물어 보자 그 고향을 꿈에 보고 가슴에 새겨도 보고 언.. 2019. 12. 6.
방랑극단 / 남인수 (1939) ♣방랑극단 / 남인수♣ 오늘은 이 마을에 천막을 치고 내일은 저 마을에 포장을 치는 시들은 갈대처럼 떠다니는 신세여 바람 찬 무대에서 울며 새우네 사랑에 우는 것도 청춘이러냐 분홍빛 라이트에 빛나는 눈물 서글픈 세리후에 탄식하는 이내 몸 마음은 고향 따라 헤맵니다 불 꺼진 가.. 2019. 11. 28.
바다의 반 평생 / 남인수 (1943) ♣바다의 반 평생 / 남인수♣ 부러진 돛대에 적삼을 걸고서 끝없는 항로에 물결을 헤치며 달 보고 웃는다 별 보고 웃는다 사나이 한평생 물 우에 살았다 갈매기 울어라 깨여진 뱃 머리 폭풍에 몰려 온 창랑의 길이다 고향 쪽 흘기면 구름이 한 조각 꽃으로 피어서 낙화로 흐르네 해당화 피.. 2019. 11. 22.
바다와 같은 마음 / 남인수 (1957) ♣바다와 같은 마음 / 남인수♣ 바다와 같이 창공과 같이 넓고 높은 마음을 갖고 싶어라 모래와 같이 구름과 같이 작고 가벼운 마음이길래 장미와 같이 보름달 같이 곱고 맑은 마음을 갖고 싶어라 낙엽과 같이 그믐밤같이 어둡고 힘들은 마음이길래 -손석우 작사 / 손석우 작곡- ★ 앨범명.. 2019. 10. 27.
미풍의 항구 / 남인수 (1942) ♣미풍의 항구 / 남인수♣ 노래를 부르자 이 항구 모란꽃 피는 미풍의 거리 돌아다 보면 바다엔 깜빡이는 등대불 아~ 젊은이의 가슴속에 피어 난 희망의 꽃이러냐 너도 나도 불러라 이 밤의 이 항구 노래를 부르자 이 항구 가랑비 걷힌 신비의 거리 돌아다 보면 포도엔 떠나가는 꽃마차 아.. 2019. 10. 19.
미소의 코스 / 남인수 이난영 (1938) ♣미소의 코스 / 이난영 남인수♣ 황혼의 종로로 방향을 돌리고 달린다 뻐스는 명랑스럽게 가냘픈 웃음에 아름다운 목소리 어여쁜데 버스걸 곤세르 쓰메에리 번쩍이는 금단추 멋진데 운전수 흔들한들 저 도련님 저 아가씨 거동 좀 봐요 고이비토도시 그렇지 않지 데모킷뿌가잇쇼오 정말.. 2019. 10. 19.
미소의 지평선 / 남인수 (1938) ♣미소의 지평선 / 남인수♣ 낯설은 사막 위에 폭풍이 부니 천지가 바람 속에 휘감기는데 야자수 숲 속에서 원숭이 운다 초행길 섧다 말고 낙타야 가자 낙타야 가자 그리운 지평선은 보일 듯 말 듯 먼 산만 까마득히 숨박질 하니 님 찾아 가는 정열 더욱 조린다 가다가 쓰러져도 낙타야 가.. 2019. 9. 28.
미련만 남았소 / 남인수 (1955) ♣미련만 남았소 / 남인수♣ 야속타 원망하오 원망하다 울어보오 하지만 그리운 당신 잊을 길 없는 모습 가슴속에 새겨보는 덧없는 미련만 남어 옛노래 부르면서 추억만 더듬는다 찔리운 장미가시 다친상처 달래는게 어리석게 믿어준 죄냐 버릴 수 없는 미련 눈물마저 얼어붙는 눈오는 밤거리에서 이밤도 찾는구나 떠나간 그 옛사랑을 한번은 울었다만 두번다시 울지마라 오다가다 실없이 맺은 믿을 수 없는 사랑 꿈길마다 홀로우는 원수의 미련인가 시들은 내순정에 눈물도 말러 간다 -고명기 작사 / 김광수 작곡- ★ 앨범명 : SP [미련만 남았소/추억에 운다] ★ 발매 및 제작사 : (1955) 유니버샬 P-1035/P-1036 ◈ 스마트 폰 ◈ 2019. 9. 22.
물방아 사랑 2 / 남인수 (1966) ♣물방아 사랑 2 / 남인수♣ 달뜨는 저녁에 지은 맹서가 꽃피는 아츰에 무너졌구려 복없는 청춘은 이런것이냐 울어도 웃어도 풀길이 없네 세월은 덧없고 인생은 늙고 못믿을 미련만 어이길든고 뜬 세상 인정은 이런것이냐 속아도 내 운명 속여도 내 운명 상쳐진 내가슴 달렐길 없고 가버.. 2019. 9. 16.
물방아 사랑 1 / 남인수 (1937) ♣물방아 사랑 1 / 남인수♣ "아! 춘홍씨" 달 뜨는 저녁에 지은 맹세가 꽃 피는 아츰(침)에 시들었구려 뜬 세상 인정은 이런것이냐 울어야 옳으냐 아~ 춘홍씨 웃어야 하랴 맹서는 덧없고 상처는 크다 원수의 미련만 어이 길던고 눈물은 굽이 쳐 하염이 없고 한숨은 길어서 아~ 춘홍씨 속절이.. 2019. 9. 8.
무정천리 3 / 남인수 (1970 대사) ♣무정천리 3 / 남인수 (대사)♣ "타향살이 설움속에 세월이 갔소 내 고향 무정천리 아득한 길 아~ 날라가는 구름 위에 음~ 몸을 실었소" 타향살이 설움 속에 세월이 갔소 내 고향 무정천리 아득한 길 아~아 날라가는 구름 위에 음~~음 몸을 실었소 돌고 도는 타향 객지 십 년이였소 내 고향 .. 2019. 9. 1.
무정천리 2 / 남인수 (1961) ♣무정천리 2 / 남인수♣ 타향살이 설움 속에 세월이 갔소 내 고향 무정천리 아득한 길 아~아 날라가는 구름 위에 음~~음 몸을 실었소 돌고 도는 타향 객지 십 년이였소 내 고향 무정천리 길이 멀어 아~아 정처없는 하늘가에 음~~음 꿈을 불렀소 부평 같은 인생살이 거품이었소 내 고향 무정.. 2019. 9. 1.
무정천리 1 / 남인수 (1941) ♣무정천리 1 / 남인수♣ 타향살이 설움속에 세월이 갔소 내 고향 무정천리 길이 멀어 아~아 정처없는 구름위에 음~~음 몸을 실었소 연자방아 돌고 도는 고향 이었소 정든님 길을막고 울던 그 날 아~아 원통하게 목이 메게 음~~음 울어주었소 추렴넘어 달이 뜨는 무정 다방에 울어라 정자고.. 2019. 9. 1.
무정열차 2 / 남인수 (1966 대사) ♣무정열차 2 / 남인수 (대사)♣ "비봉산에 잠드셨나 서장대에 잠드셨나 달 밝은 남강물에 물새 우는데 님은 가고 노래만이 촉석루를 휘감도네 무정열차 차창가에 추억을 실어 그리운 님을 찾아 진주로 가자 진주로 가자" 밤차는 가자고 소리소리 기적소리 우는데 옷소매 잡고서 그님은 .. 2019. 8. 30.
무정열차 1 / 남인수 (1957) ♣무정열차 1 / 남인수♣ 밤차는 가자고 소리소리 기적소리 우는데 옷소매 잡고서 그님은 몸부림을 치는구나 정두고 어이 가리 애처로운 이별길 낙동강 구비구비 물새만 운다 눈물 어린 경부선 떠나는 가슴에 눈물눈물 서린눈물 고일때 새파란 시그넬 불빛도 애처로운 이 한밤아 마즈막 인사마져 목이미어 못할때 쌍가닥 철길위에 밤비만 젖네 울고 가는 경부선 아득한 추풍령 고개고개 눈물고개 넘을때 희미한 차창에 그 얼굴 떠오르네 비취네 기차도 애처롭게 흐득지득 달릴때 새빨간 임에 순정 가슴에 젖네 비 나리는 경부선 -반야월 작사 / 이재호 작곡- ★ 앨범명 : SP [도라오지 않은 그배/무정열차] ★ 발매 및 제작사 : (1957) 오아시스 66752/66753 ◈ 스마트 폰 ◈ 2019. 8. 30.
무너진 오작교 / 남인수 (1940) ♣무너진 오작교 / 남인수♣ 무너진 오작교엔 은하수가 굽이치고 무너진 내 가슴엔 피 눈물이 쏟아졌다 사나이 일천간장 차라리 썰어 다오 모질게 잡어끄는 한 오리 사랑 한 오리 사랑 무너진 오작교는 다시 놓을 수 있다마는 무너진 내 순정은 천세만세 그만이다 한줄기 생 목숨을 차라.. 2019. 8. 12.
무너진 사랑탑 3 / 남인수 (1986 스테레오 재편집) ♣무너진 사랑탑 3 / 남인수♣ 반짝이는 별빛아래 소곤소곤 소곤대든 그날 밤 천년을 두고 변치 말자고 댕기 풀어 맹서한 님아 사나이 목숨 걸고 바친 순정 모질게도 밟아 놓고 그대는 지금 어데 단 꿈을 꾸고 있나 야속한 님아 무너진 사랑탑아 달이 잠긴 은물결이 살랑살랑 살랑대든 그.. 2019. 8. 6.
무너진 사랑탑 2 / 남인수 (1962) ♣무너진 사랑탑 2 / 남인수♣ 반짝이는 별빛아래 소곤소곤 소곤대든 그날 밤 천년을 두고 변치 말자고 댕기 풀어 맹서한 님아 사나이 목숨 걸고 바친 순정 모질게도 밟아 놓고 그대는 지금 어데 단 꿈을 꾸고 있나 야속한 님아 무너진 사랑탑아 달이 잠긴 은물결이 살랑살랑 살랑대든 그.. 2019. 7. 25.
몽고의 밤 / 남인수 (1948) ♣몽고의 밤 / 남인수 ♣ -일명 : 아득한 저 하늘- 동반구 아세아에 밤이 나린다 고비사막 너머로 아득한 저 하늘 달빛도 울며 새는 몽고의 밤이여 별빛도 울며 새는 몽고의 밤이여 아~아 낙타 등에 꿈을 싣고 한없이 가리라 아득한 대지 위에 밤은 깊고나 성길사한 옛 꿈에 잠들은 저 벌판 .. 2019. 7. 24.
모른 체 하네 3 / 남인수 (1970) ♣모른 체 하네 3 / 남인수 ♣ 보름달이 떠오르든 바로 그날 밤 변치 말자 천번 만번 맹서해 놓고 조각달이 흘러가는 오늘밤에는 남 보듯이 돌아서서 모른 체 하네 민들레가 피어 있든 바로 그 날 밤 그렇게도 굳게 굳게 언약해 놓고 가랑잎이 흩어지는 오늘밤에는 불러봐도 소리쳐도 모른.. 2019. 7. 24.
모른 체 하네 2 / 남인수 (1962 대사) ♣모른 체 하네 2 / 남인수 (대사)♣ "모른다구요 이제 와서 모른다구요 저 달이 변한다고 마음마저 변하였오 민들레꽃이 피는 언덕길에서 두 손목을 부여잡든 당신이 아니였오 그 말씀을 믿은 것도 바친 순정도 이제와선 깨여진 꿈이로군요" 보름달이 떠오르든 바로 그날 밤 변치 말자 천.. 2019. 7. 24.
모른체 하네 1 / 남인수 (1957) ♣모른 체 하네 1 / 남인수♣ 보름달이 떠오르든 바로 그날 밤 변치 말자 천번 만번 맹서해 놓고 조각달이 흘러가는 오늘밤에는 남 보듯이 돌아서서 모른 체 하네 민들레가 피어 있든 바로 그 날 밤 그렇게도 굳게 굳게 언약해 놓고 가랑잎이 흩어지는 오늘밤에는 불러봐도 소리쳐도 모른 .. 2019. 7. 21.
망향의 사나이 / 남인수 (1949 대사) ♣망향의 사나이 / 남인수 (대사)♣ 황포강 뒤 그늘에 불빛 어린 샹하이 청춘을 뜬구름에 맽기었든 남아여 방랑의 거츤 피를 물결위에 흘렸다 그대의 가는 길에 걸릴 것이 무어냐 "아! 그리운 가족들 삼천리 금수강산아 잘 있느냐 네 뜻을 전하려고 만리 타향 뒷골목에서 피묻은 반생을 보.. 2019. 7. 17.
망향의 벤취 / 남인수 (1940) ♣망향의 벤취 / 남인수 ♣ 사람 없는 파고다 나무 벤취에 시름없이 앉아서 우는 내 청춘 흘러오는 달빛이여 밤이슬이여 남쪽에 눈을 감은 내 고향 별빛 라디오에 노래도 끊어진 밤에 소리 없이 나리는 망향의 눈물 떨어지는 낙엽이여 시든 꽃이여 쓰러진 사랑에는 향내도 없다 밤이 깊은.. 2019. 7. 11.
망향가 / 남인수 이난영 (1938) ♣망향가 / 남인수 이난영♣ 눈물에 얼이 서린 타향의 저녁 콧노래 망향가에 지새여 가고 그리워 잠든 꿈에 안해를 보네 아~ 응~ 님 그린 가을 밤에 낙엽에 또 속아서 문을 열었소 당신이 보내 주신 겹저고리에 아롱진 그 내력을 내 아는 베라 가을밤 저 달빛도 눈물에 젖소 아~ 응~ 싸늘한 .. 2019. 7. 11.
마도로스 사랑 2 / 남인수 (1966 대사) ♣마도로스 사랑 2 / 남인수 (대사)♣ "항구의 사나이는 하룻밤 사랑이다 인천항도 부산항도 내 살곳이 아니라면 꽃다발을 던져주는 그 순정도 부질없다 가자 바다로 파도치는 푸른 바다로" 달빛 어린 데끼 우에 파이프 입에 물고 십자성을 바라보는 향수의 마도로스 별빛이 아롱지는 물.. 2019. 7. 8.
마도로스 사랑 1 / 남인수 (1956) ♣마도로스 사랑 1 / 남인수♣ 2019. 7.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