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 그 시절 옛 가요/★49~이전(측음기)279 북방여로/백년설(1939) ♣옹달샘 추억의 옛노래♣ ♣북방여로/백년설(1939)♣ 황혼에 저산그늘 오리나루 저물고 실없은 가을바람 뽕밭속을 헤멘다 한 많은 젊은가슴 끊임없는 방랑에 마을이 어데메냐 정처없이 흘러가는 북방길 동트는 이 벌판에 아득하온 지평선 흐르는 심정에는 갈피없는 사연이 줄기찬 젊은 .. 2013. 10. 30. 귀국선 / 신세영 (1949) ♣귀국선 / 신세영♣ 돌아오네 돌아오네 고국산천 찾어서 얼마나 그렸던가 무궁화 꽃을 얼마나 외쳤든가 태극깃발을 갈매기야 웃어라 파도야 춤춰라 귀국선 뱃머리에 희망은 크다 돌아오네 돌아오네 부모형제 찾어서 몇 번을 울었던가 타국살이에 몇 번을 불렀던가 고향노래를 칠성별아 빛나라 달빛도 흘러라 귀국선 고동소리 건설은 크다 돌아오네 돌아오네 백의동포 찾아서 얼마나 싸웠던가 우리해방을 얼마나 찾았던가 우리 독립을 흰 구름아 날러라 바람은 불어라 귀국선 파도 위에 새날은 -손희몽 작사 / 이재호 작곡- ★ 앨범명 : SP [귀국선/백제의 봄빛] ★ 발매 및 제작사 : (1949) 오리엔트 100-AB ◈ 스마트 폰 ◈ 2013. 10. 27. 애수의 네온가/옥두옥(1949) ♣옹달샘 추억의 옛노래♣ ♣애수의 네온가/옥두옥(1949)♣ 밤비는 부슬부슬 지향 없이 오는 데 향수에 젖은 몸이 처마 끝에 지새면 명동의 이 한밤이 길기도 하다 눈부신 네온만이 마냥 밉구나 장미꽃 한 송이를 내 가슴에 안고서 한많은 옛 추억에 하룻밤을 새우니 푸른 별 꽃잎처럼 쏟.. 2013. 9. 21. 넋두리 20년/진방남(1942) ♣옹달샘 추억의 옛노래♣ ♣넋두리 20년/진방남(1942)♣ 눈보라가 휘날리어 얼굴을 치는구나 찬 뺨에 흐르는 물 눈녹음이 아니로다 이 한밤 외진 산길 몰아치는 바람길에 해(여)진 옷자락이 떠는구나 어는구나 얼어붙은 옛 생각에 서글픈 옛 생각에 절절이 사모치는 어리석은 옛 일들아 .. 2013. 8. 20. 끊어진 테프/박단마(1939) ♣옹달샘 추억의 옛노래♣ ♣끊어진 테프/박단마(1939)♣ 파도소리 웁니다 울리고 가는 님아 매몰스런 정이 야속해서 눈물이 앞섭니다 이별의 징소리 들리고 사랑의 눈물은 넘쳐요 언제 다시 만날 기약이나 말하고 가주세요 갈매기도 웁니다 울리고 가는 님아 열두자락 치마포기마다 설.. 2013. 8. 20. 이국의 하늘/이애리수(1932) ♣옹달샘 추억의 옛노래♣ ♣이국의 하늘/이애리수(1932)♣ -가사생략- -왕평 작사 / 전수린 작곡- ★ 앨범 : SP [황성의 적/이국의 하늘] ★ 발매및제작사 : (1932.04) 빅타 49125-AB ★ 앨범 정보 Side A 1.황성의 적(이애리수) Side B 1.이국의 하늘(이애리수) ~♡ ? 2013. 8. 20. 부활의 기쁨/윤심덕(1926) ♣옹달샘 추억의 옛노래♣ ♣부활의 기쁨/윤심덕(1926)♣ -가사생략- -김우진 작사/이바노비치 작곡- ★ 앨범 : SP [사의 찬미/부활의 기쁨] ★ 발매및제작사 : (1926.08) 일동 2249-AB ★ 앨범 정보 Side A 1.사의 찬미(윤심덕) Side B 1.부활의 기쁨(윤심덕) ~♡ ? 2013. 8. 20. 군사우편/이규남(1942 대사) ♣옹달샘 추억의 옛노래♣ ♣군사우편/이규남(1942)♣ 어머님의 편지를 앙가슴에 품고가오 산을 넘고 물을 건너서 진군 삼천리 비가 오면 비에 젖고 눈이 오면 눈에 얼며 병정으로 죽는 것이 소원이었소 "어머니! 어머니! 이 아들의 죽엄은 어머님의 자랑입니다. 결사대로 떠나는 이밤 어.. 2013. 2. 14. 페르샤 점쟁이/이해연(1942) ♣옹달샘 추억의 옛노래♣ ♣페르샤 점쟁이/이해연(1942)♣ 어제는 아라비아 오늘은 페르샤 별 보고 점을 치며 떠도는 점쟁이 모래를 손에 들고 소근거린다 아느냐 동쪽에서 별빛은 빛난다 면사포 숙여 쓰고 눈물을 감추고 할렘을 벗어 나온 페르샤 아가씨 행복의 점을 치는 바른 손금에 .. 2013. 2. 14. 코스모스 탄식/박향림 (1939) ♣코스모스 탄식/박향림♣ 코스모스 피어날 제 맺은 인연도 코스모스 시들어니 그만이더라 국경 없는 사랑이란 말뿐이더냐 웃으며 헤어지던 두만강 다리 해란강에 비가 올 제 다정턴 님도 해란강이 눈이 오니 그만이더라 변함없는 마음이란 말뿐이더냐 눈물로 손을 잡던 용정 플랫홈 .. 2012. 10. 1. 꼭 열일곱살이예요/장세정(1937) ♣옹달샘 추억의 옛노래♣ ♣꼭 열일곱살이예요/장세정(1937)♣ 넌즈시 남모르게 이 가슴 속에 새빨간 복사꽃이 피어 납니다 오호 정말 열입골 살이예요 정말 꼭 열일곱 살이예요 울리면 싫어요 하늘을 바라보면 어쩐지 설워 눈물이 어리우는 흑갑사댕기 오호 정말 열일곱 살이예요 정말 .. 2012. 10. 1. 강원도 아리랑/이화자(1941) ♣옹달샘 추억의 옛노래♣ ♣강원도 아리랑/이화자(1941)♣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고개 넘어감다 화류계 골목은 돈쓰는 골목 백수야 건달은 눈물일세 남자 당신 나실타고 울치고 담치고 열무김치 소곰치고 배추김치 초치고 칼로 물벤듯이 싹 도라스드니 답십리 못가서 왜 .. 2012. 10. 1. 여기가 타향/박향림(1941) ♣옹달샘 추억의 옛노래♣ ♣여기가 타향/박향림(1941)♣ 정처없이 흘러가는 구름운자에 북랑성 걸쳐있는 여기가 타향 동쪽도 나는 싫소 서쪽도 나는 싫소 내 고향 남쪽길이 으응 내 갈길이요 너나없이 울고 웃는 사랑애자에 이별이 가로걸친 여기가 타향 울기도 나는 싫소 웃기도 나는 .. 2012. 9. 30. 살림단장/이화자(1941) ♣옹달샘 추억의 옛노래♣ ♣살림단장/이화자(1941)♣ 사랑방 살림도 살림은 살림 건너방 살림도 살림은 살림 아서라 말어라 묻지를 말어라 으-흥~ 정든 마음 나면 그만이더라 칠첩의 반상도 이별엔 쓰고 소금의 반찬도 정들면 달다 아서라 말어라 웃지를 말어라 으-흥~ 정든 마음 있으면 .. 2012. 9. 30. 눈물의 춘정/이인권(1938) ♣옹달샘 추억의 옛노래♣ ♣눈물의 춘정/이인권(1938)♣ 꽃피는 미풍 속에 숨 쉬던 춘정은 비 오고 바람 불면 허무한 꿈이로세 아~ 가는 이 봄은 어찌타 이다지도 울려주나 음~ 사나이 마음을 낙화도 눈물이면 가는 봄이 미워라 차라리 질 바이면 피지를 말아다오 아~ 가는 이 봄은 어찌타 .. 2012. 9. 30. 이태리의 정원/최승희(1936) ♣옹달샘 추억의 옛노래♣ ♣이태리의 정원/최승희(1936)♣ -원제 : A Garden in Italy- 맑은 하날(늘)에 새가 울면 사랑의 노래 부르면서 산 넘고 물을 건너 님 오길 기다리는 이태리 정원 어서 와 주서요 저녁 종소리 들려 오면 세레나델 부르면서 사랑얼(을) 속삭이려 님 오길 기다리는 이태리 .. 2012. 9. 20. 마도로스의 노래/설도식(1937) ♣옹달샘 추억의 옛노래♣ ♣마도로스의 노래/설도식(1937)♣ 저 멀리 안개 피는 수평선에서 오늘도 아침 해가 솟아오른다 바다는 우리들의 영원한 고향 그렇다 엥여라 차 호이 호호호이 불같이 타오르는 젊은 꿈을 싣고서 우리는 마도로스 바다로 가자 갈 곳은 어데인가 야자수 그늘 어.. 2012. 9. 19. 애수의 압록강/이화자(1940) ♣옹달샘 추억의 옛노래♣ ♣애수의 압록강/이화자(1940)♣ 아아 뗏목은 흘러간다 압록강 칠백리를 황금도 나는 싫어 공명도 나는 싫어 아~ 오로지 강건너 저쪽에 내 사랑 그립다 아~~~~아 뗏목은 흘러간다 아아 뗏목에 해가 졌다 안개 낀 압록강에 웃어도 칠백리요 울어도 칠백리요 아~ 오.. 2012. 9. 15. 대동강 달밤/한정무(1943) ♣옹달샘 추억의 옛노래♣ ♣대동강 달밤/한정무(1943)♣ 푸른꿈 붉은 꿈이 흘러간 강언덕에 오늘도 두 젊은이 말없이 서 있고나 울고 샌 그날밤 달만은 고왔건만 대동강 그 달빛이 다시금 꿈 같소 능라도 여울물에 등불이 반득반득 애끓는 수심가는 누구를 원망하나 노젖는 그날밤도 달.. 2012. 9. 13. 타향/고복수(1942 타향살이 원음) ♣옹달샘 추억의 옛노래♣ ♣타향/고복수(1942)♣ -고복수 [타향살이] 원음- 타향살이 몇 해련가 손꼽아 헤어 보니 고향 떠나 십여 년에 청춘만 늙고 부평 같은 내 신세가 혼자도 기막혀서 창문 열고 바라보니 하늘은 저쪽 고향 앞에 버드나무 올봄도 푸르련만 호들기를 꺽어 불던 그때는 .. 2012. 9. 6. 경기 나그네/백년설(1942) ?♣옹달샘 추억의 옛노래♣ ♣경기 나그네/백년설(1942)♣ 십자가 비석 아래 신들메를 고치고 남산별 바라보는 경기 나그네 오늘은 어드메요 내일은 어드메요 아 송도로 가는 길은 멀기도 하오 무학재 마루턱에 솔방울을 굴리고 홍재원 바라보는 경기 나그네 오늘은 어드메요 내일은 어드.. 2012. 9. 6. 고향설/백년설(1942) ♣옹달샘 추억의 옛노래♣ ♣고향설/백년설(1942)♣ 한 송이 눈을 봐도 고향눈이요 두 송이 눈을 봐도 고향눈일세 깊은 밤 날아오는 눈송이 속에 고향을 불러보는 고향을 불러보는 젊은 푸념아 소매에 떨어지는 눈도 고향눈 뺨위에 흩어지는 눈도 고향눈 타관은 낯설어도 눈은 낯익어 고.. 2012. 9. 6. 귀향/서상석(1933) ♣옹달샘 추억의 옛노래♣ ♣귀향/서상석(1933)♣ 해포 만에 내 고향엘 돌아와 보니 꽃이 피고 새가 울며 바람 자는 곳 강과 산은 옛날이나 다름이 없건만 그리웁던 그대 모양 볼 길이 없어라 등에 올라 한숨 짓고 머리 숙이니 옛날 보던 그대 모양 다시 암암타 흘러오는 여울물도 .. 2012. 2. 13. 황포돛대/최병호(1943) ♣옹달샘 추억의 옛노래♣ ♣황포돛대/최병호(1943)♣ 황하수 벅찬 물에 노래를 싣고 어드메로 떠나가는 황포 돛대냐 흘러가는 동쪽바다 동쪽의 사랑 행복을 실어오는 황포 돛대냐 병원선 뱃머리에 깃발을 보고 손을 들어 인사하는 뱃사공이여 아세아의 두견피는 영원의 사랑 꿈.. 2012. 2. 12. 청춘 부르스/옥두옥(1949) ♣옹달샘 추억의 옛노래♣ ♣청춘 부르스/옥두옥(1949)♣ 아~ 님이시여 아~ 님이시여 어데로 가셨나요 어데로 가셨나요 라이락 꽃잎이 창밖에 날려도 행여나 님이신가 카네이션 꺾어들고 나가보건만 오늘도 밤하늘에 오늘도 밤하늘에 별빛만 우네 아~님이시여 아~님이시여 어데로 .. 2012. 2. 12. 꼴망태 목동/이화자(1938) ♣옹달샘 추억의 옛노래♣ ♣꼴망태 목동/이화자(1938)♣ 꼴망태 둘러메고 소를 모는 저 목동 고삐를 툭툭 채며 콧노래를 부르다가 이랴 흥- 어서 가자 정든 님 기다릴라 응- 이랴 쯧쯧 석양산 바라보며 타령하는 저 목동 골통대 툭툭 털어 입담배를 피워 물고 이랴 흥- 어서 가자 정.. 2012. 2. 11. 처녀 일기/송달협(1937) ♣옹달샘 추억의 옛노래♣ ♣처녀 일기/송달협(1937)♣ 꽃이 핍니다 열아홉살 꿈속에 꽃이 핍니다 수줍고 부꾸러운 한송이 꽃을 당신께 드립니다 받아 주소서 새가 웁니다 열아홉살 가슴에 새가 웁니다 고웁고 안타까운 한마리 새를 그대께 바칩니다 안아 주소서 -2절 가사 생략- -.. 2012. 2. 6. 선죽교/이인권(1949) ♣옹달샘 추억의 옛노래♣ ♣선죽교/이인권(1949)♣ 송도라 옛 터전에 달 빛도 차가운데 말 없는 바람 결에 소나무 우저기네 아느냐 충성의 피 흐른 곳 어드메냐 목 메여 묻은 말에 돌장이 들먹이네 바람이 잠 잔다고 날마저 흐렸느냐 선죽교 피 다리엔 벌레만 우는 구나 몸이야 가셨지만 .. 2012. 2. 5. 안해(아내)의 노래/김백희(1948) ♣옹달샘 추억의 옛노래♣ ♣안해(아내)의 노래/김백희(1948)♣ 당신이 가신길은 가시밭 골짜기오나 기어코 가신다면 내 어이 살으리까 가신 뒤에 내 갈 곳도 님의 길이요 까마귀가 울어도 떨리는 가슴 속엔 피눈물이 흐릅니다 피눈물이 흐릅니다 ??? 그때 종은 꿈 속에 울었나이다 .. 2012. 2. 4. 왜 몰라 주나요/박단마(1939) ♣옹달샘 추억의 옛노래♣ ♣왜 몰라 주나요/박단마(1939)♣ 벙어리 가슴앓듯 애타는 내사연을 친절한 당신께선 왜 몰라주나요 어서요 어서요 밤마다 밤마다 울면서 새우는 이 가슴을 제발 좀 알어 주세요 옷소매 걷어쥐고 긴한숨 쉬는 속을 숙맥도 아니면서 모른체 하나요 어서요.. 2012. 1. 12. 이전 1 ··· 4 5 6 7 8 9 1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