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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그 시절 옛 가요/★49~이전(측음기)279

백팔염주/장세정(1949) ♣옹달샘 추억의 옛노래♣ ♣백팔염주/장세정(1949)♣ 해저문 서라벌에 종이 울린다 불경소리 처량한 저 다보탑 그림자 아득한 그 옛꿈이 덧없이 애달퍼 아 아~ 아 아~ 저녁노을 바라보며 한없이 울리라 불국사 법당앞에 밤이 흐른다 백팔염주 돌리는 저 스님의 흰 손길 흘러간 그 시절을 .. 2012. 1. 9.
밤주막/계수남(1940) ♣옹달샘 추억의 옛노래♣ ♣밤주막/계수남(1940)♣ 구름아 물어보자 내 고향이 어데냐 희나리는 밤주막에 감도는 넘실은 부족에 새우잠에 어이 꿈만 길드냐 가지못할 고향이면 잊을 길 없오 초목아 물어보자 내 고향이 어데냐 푸라탄 그늘밑에 넋 잃은 마음 떠나간 그 사람에 어.. 2012. 1. 8.
가거라 초립동/이화자(1941) ♣옹달샘 추억의 옛노래♣ ♣가거라 초립동/이화자(1941)♣ 어리광도 피웠소 울기도 하였소 홍갑사 댕기를 사달라고 졸라도 보았소 아리살짝꿍 응~ 스리스리 응~ 문경새재 넘어간다 초립동이 아저씨 떠나간다 간다 간다 초립동이 간다 간다 초립동이 아저씨 떠나간다 가지말라 잡았소 발.. 2012. 1. 3.
황포차/고복수(1937) ♣옹달샘 추억의 옛노래♣ ♣황포차/고복수(1937)♣ 바람도 쉬어가는 요동 칠백리 망망한 황포차는 어데로 가나 아득한 구름밭에 달이 부른다 들리는 호궁소리 애끊는 바람 꿈 같은 황포차는 어데로 가나 멀고 먼 하늘 끝에 별빛 처량타 눈 속에 피는 사랑 이국의 사랑 울려는 놓고.. 2011. 12. 26.
호들기의 꿈/금사향(1949) ♣옹달샘 추억의 옛노래♣ ♣호들기의 꿈/금사향(1949)♣ 뻐꾹새 울적마다 가슴이 설래여 옷고름 자근자근 씹어버렸나 능수버들 가지마다 열리든 노래 도련님의 눈섭밑은 달덩이였오 안동포 적삼속에 봄길이 열리여 짚새기 열두종이 다 풀어지나 머루따고 달래따든 바구니 속에 도련님.. 2011. 12. 14.
뽐내지 마소/김정구(1937) ♣옹달샘 추억의 옛노래♣ ♣뽐내지 마소/김정구(1937)♣ 나무리 벌판 지나칠 때야 제 아무리 꽃다워도 못 볼사 그 얼굴 주름살 잡히네 네 그래 뽐낼 것 없다 아이고 몸살이야 아서라 아서 뽐내지 마소 가는 세월 사정이 없네 황하나 수륜 능수버들아 제 아무리 푸르러도 추야장 긴.. 2011. 12. 12.
요핑게 조핑게/이은파(1937) ♣옹달샘 추억의 옛노래♣ ♣요핑게 조핑게/이은파(1937)♣ 요핑계 조핑계 핑계만 말고 가만히 살짝꿍 따라나 오렴 따라 오려마 따라오렴 따라나 와요 가만히 살짝꿍 따라나 오렴 요맵시 조맵시 치장만 말고 넌지시 살짝꿍 따라나 오렴 따라 오려마 따라오렴 따라나 와요 넌지시 .. 2011. 12. 12.
허허바다/백년설(1940) ♣옹달샘 추억의 옛노래♣ ♣허허바다/백년설(1940)♣ 한산섬 細모래를 가랑비가 처량스럽게도 적시는밤에 짜자앙짱짱짱 베틀소리 선창을 울릴때 노를잡은 힘줄돋은 팔뚝에 한송이 해당화가 아~~ 연지를 입에물고 떨어진다 갈매기 날개잡고 가랑비가 은근스럽게도 하소허는밤 닐.. 2011. 12. 12.
정한의 밤차/신카리아나(1940 대사) ♣옹달샘 추억의 옛노래♣ ♣정한의 밤차/신카리아나(1940 대사)♣ 기차는 떠나간다 보슬비를 헤치며 정든 땅 뒤에두고 떠나는 님이여 "간다고 아주 가며 아주간들 잊으랴 밤마다 꿈길속에 울면서 살아요 님이여 술을 들어 아픈 맘을 달래자 공수래 공수거가 인생이 아니냐" 간다.. 2011. 12. 12.
물방아/이화자(1939) ♣옹달샘 추억의 옛노래♣ ♣물방아/이화자(1939)♣ 쿵더쿵 쿵더쿵 쿵더쿵 쿵더쿵 가신 님 수심에 타령을 하며 보리한섬 벼 한섬 다 찧어보니 에헤루야 데헤루야 쿵쿵 쿵쿵 햇발이 떠온다 방아야 성화로다 쿵더쿵 쿵더쿵 성화로다 쿵더쿵 쿵더쿵 쿵더쿵 쿵더쿵 어머니 아버지 야속.. 2011. 12. 12.
초가삼간/이화자(1939) ♣옹달샘 추억의 옛노래♣ ♣초가삼간/이화자(1939)♣ 모란꽃이 피거들랑 다시 오려마 다시오렴 연지곤지 단장하고 다시 오려마 다시오렴 초가삼간 집일망정 금실 좋으면 그만이지 호강없이 살지라도 마음만은 너를 주마 모진바람 고이피해 다시 오려마 다시오렴 족두리를 고이.. 2011. 12. 12.
가야금 야곡/박단마(1939) ♣옹달샘 추억의 옛노래♣ ♣가야금 야곡/박단마(1939)♣ 일구월심 깊은 정을 열두줄에 실어서 무정한 님전에서 하소나 할까 아리앙기당 통당 통기당기당 통당 가야금 곡조에 얼키설키 엉킨 정을 알어나 주시오 앙기당기당 알아줘요 청실홍실 늘였다고 핀잔을 마시오 만나고 갈리.. 2011. 12. 12.
인생 간주곡/남인수(1939) ♣옹달샘 추억의 옛노래♣ ♣인생 간주곡/남인수(1939)♣ 고향 십 년 타향 십 년 오며 가며 시들었소 내 사랑 남 주고 내 사랑 남 주고 내 청춘 내 청춘 시들었소 동서남북 춘하추동 이리저리 흘러가오 내 사랑 버린 죄로 내 사랑 버린 죄로 내 청춘 내 청춘 병들었소 꿈도 없이 님도 .. 2011. 12. 12.
이국의 등불/박향림(1938) ♣옹달샘 추억의 옛노래♣ ♣이국의 등불/박향림(1938)♣ 낙수소리 시들프다 타향의 봄밤 하늘멀리 안개속에 두고 온 옛날 주착(주책)없다 염치없다 뜨내기 심사 깜박이는 등잔밑에 옛날을 부른다 보채이는 이 심사를 달랠 길 없다 향수묻은 보따리에 아롱진 꿈길 둘 곳 없다 바이.. 2011. 12. 12.
제3 아리랑/옥잠화(1943) ♣옹달샘 추억의 옛노래♣ ♣제3 아리랑/옥잠화(1943)♣ 아리랑 아리랑 아리아리 아리랑 아리랑 고개는 웬 고갠고 아리랑 강남은 천리나 원정 정든 님 올때만 기다린다네 아리아리로 넘어 넘어서 야월삼경 고요한 밤에 두견아 음~ 울지를 말어라 울지를 마라 아리랑 아리랑 아리아.. 2011. 12. 12.
양산도 봄바람/옥잠화(1943) ♣옹달샘 추억의 옛노래♣ ♣양산도 봄바람/옥잠화(1943)♣ 에헤이에~ 양산도 봄바람에 범나비 날고 진달래 가지에는 실비가 온다 양산도 양산도 길도나 멀어 에라 놓아라 아니 못놓겠네 아니 못놓겠네 이 봄이 다 가도 나는 못 놓아요 에헤이에~ 서산에 해 저물어 달 없는 밤에 양.. 2011. 12. 12.
진주라 천리길/이규남(1941 대사) ♣옹달샘 추억의 옛노래♣ ♣진주라 천리길/이규남(1941 대사)♣ 진주라 천리길을 내 어이 왔던고. 촉석루에 달빛만 나무기둥을 얼싸안고 아 타향살이 심사를 위로할 줄 모르누나 (대사) "진주라 천리길을 어이 왔던가 연자방아 돌고돌아 세월은 흘러가고 인생은 오락가락 청춘도 .. 2011. 12. 12.
진달래 시첩/이난영(1941) ♣옹달샘 추억의 옛노래♣ ♣진달래 시첩/이난영(1941)♣ 진달래 바람에 봄치마 휘날리더라 저고개 넘어간 사랑마차 소식을 싣고서 언제오나 그날이 그리워 오늘도 길을 걸어 노래를 부르느니 노래를 불러 앉아도 새가 울고 서도 새 울어 맹서를 두고간 봄날의 길은 멀다 갈길도 .. 2011. 12. 12.
역마차/장세정 (1941) ♣옹달샘 추억의 엣노래♣ ♣역마차/장세정 (1941)♣ 초록 포장 둘러치고 역마차는 달린다 짤랑대는 귀걸이는 어이 우느냐 이거리 저거리 등불을 흘기면서 간다 간다 간다 간다 타향살이 유리창엔 그림자도 외롭다 조각달을 바라보며 역마차는 달린다 고향떠난 청노새는 어이 우느냐 오.. 2011. 12. 12.
울고 싶은 마음/강남주(1939) ♣옹달샘 추억의 옛노래♣ ♣울고 싶은 마음/강남주(1939)♣ 흘러가는 물결과 떠도는 구름 동서남북 내 홀로 헤메 이건만 언제나 울고싶은 나그네 심사 아-아 떠나온 고향 잊을수 없네 지향없는 나그네 고달픈 꿈을 오늘밤도 풀밭에 맺어 보건만 밤마다 찾어오는 임의 그림자 아-아.. 2011. 12. 12.
상선 뽀이/채규엽(1939) ♣옹달샘 추억의 옛노래♣ ♣상선 뽀이/채규엽(1939)♣ 흐르는 뱃 머리에 고향을 실고 파도넘어 어데냐 싱가폴 일세 밤비 우는 돗대 밑에 앉었노라면 마레이 등대불이 가슴에 언다 마라카 해협에서 달을 보면은 항구아씨 편지가 눈물에 젖네 남십자성 아득이는 적도를 넘어 사막의.. 2011. 12. 12.
막간 아가씨/박향림(1938) ♣옹달샘 추억의 옛노래♣ ♣막간 아가씨/박향림(1938)♣ 울어라 깡깡이야 까강깡깡 울어라 뚫어진 포장사이로 이국의 달만 청승맞다 손뼉을 쳐라 손뼉을 쳐 목소리마다 넋두리다 오늘은 신무대 내일은 형제좌 막간 아가씨 울어라 아코죤아 품바품바 울어라 미치는 라이트속에 몸부림 .. 2011. 12. 12.
얼시구 당기/이화자(1940) ♣옹달샘 추억의 옛노래♣ ♣얼시구 당기/이화자(1940)♣ 당기당 둥둥 당기당 둥둥 어럼마 얼싸 당기당 둥 빈대란 놈 빨기를 잘 하니 아편쟁이로 돌리고 벼룩이란 놈은 뛰기를 잘 하니 사냥꾼으로 돌리자 당기당둥 둥둥둥둥 당기당 둥둥 어럼마 얼싸 당기당 둥 당기당 둥둥 당기당 .. 2011. 12. 12.
마즈막 글월/이화자(1940) ♣옹달샘 추억의 옛노래♣ ♣마즈막 글월/이화자(1940)♣ 글자마다 눈물 젖는 하소연 편지 새벽달 창문 아래 읽었나이다 사랑 두 자 천금 같은 말씀이고나 가야금에 얽힌 몸은 사랑 사 자도 당치를 않사옵니다 글구마다 다정하신 하소연 편지 밤 늦게 돌아와서 읽었나이다 이 안해.. 2011. 12. 12.
흘겨본 과거몽/이난영(1940) ♣옹달샘 추억의 옛노래♣ ♣흘겨본 과거몽/이난영(1940)♣ 가슴에 손을 얹고 과거사를 흘겨보니 들창을 두들기는 낙엽은 추억이냐 정든땅 정든님을 천리밖에 내버리고 나혼자 왜 왔던가 나혼자 왜 왔던가 나혼자 왜왔던가 가슴에 손을 얹고 과거사를 흘겨보니 천장에 서려있는 .. 2011. 12. 12.
울어라 문풍지 / 이난영(1940) ♣옹달샘 추억의 옛노래♣ ♣울어라 문풍지/이난영(1940)♣ 울어라 문풍지야 너나 실컨 울어라 너마저 안운다면 내속을 누가 푸니 울어라 울어다오 너나 실컨 울어다오 젖어라 문풍지야 너나 실컨 젖어라 너마저 안젖으면 내맘을 누가 아니 젖어라 젖어다오 너나 실컨 젖어다오 울.. 2011. 12. 12.
열정의 블루스/박향림(1938) ♣옹달샘 추억의 옛노래♣ ♣열정의 블루스/박향림(1938)♣ 밤비는 주룩주룩 내 가슴을 때리는구나 달빛을 잃어버린 프라타느 낙엽도 무너지는데 아~ 울고싶구나 깊어가는 가을 밤 흐득여 우는 거리의 밤비여 마음껏 때려주렴 목을 놓고 울고 싶구나 심장을 쥐어짜는 젊은 꿈을 어.. 2011. 12. 12.
오빠는 풍각쟁이/박향림 (1938) ♣옹달샘 추억의 옛노래♣ ♣오빠는 풍각쟁이/박향림 (1938)♣ 오빠는 풍각쟁이야 뭐~ 오빠는 심술쟁이야 뭐~ 난 몰라 난 몰라 내 반찬 다 뺏어먹는건 난 몰라 불고기 떡볶이는 혼자만 먹구 오이지 콩나물만 나한테 주구 오빠는 욕심쟁이 오빠는 심술쟁이 오빠는 깍쟁이야 오빠는 트집쟁.. 2011. 12. 12.
서귀포 칠십리 / 남인수(1943) ♣옹달샘 추억의 옛노래♣ ♣서귀포 칠십리/남인수(1943)♣ 바닷물이 철썩철썩 파도치는 서귀포 진주 캐는 아가씨는 어데로 갔나 휘파람도 그리워라 쌍돛대도 그리워 서귀포 칠십리에 물새가 운다 자갯돌이 철썩철썩 물에 젖는 서귀포 머리 빨든 아가씨는 어데로 갔나 저녁달도 .. 2011. 12. 12.
오카리나 극장/박단마(1940) ♣옹달샘 추억의 옛노래♣ ♣오카리나 극장/박단마(1940)♣ 추억도 맡어주마 미련도 맡어주마 으스름 하롯밤을 술집에 던지고 잔속에 노래실어 부르자 부르자 아리랑 아리랑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술잔은 몇 구비냐 흐르는 깃발에 빈?를 붙이고 멀고 먼 북녘으로 우리는 .. 2011. 12.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