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가수별(가나다순)♪/★송춘희(完)184

대동강 뱃사공 / 송춘희 (1964) ♣대동강 뱃사공 / 송춘희♣ 대동강 봄바람이 치마폭을 스치며 물위에 떠미치는 돌아가신 아버님 뱃사공 우리 아버지 나혼자 남겨놓고 왜 가셨나요 에헤야 데헤야 노를 저어라 삿대를 저어라 수심가 손길따라 흘러보는 밤마다 가슴이 메이도록 불러보는 아버님 어머님의 흘린눈물도 대.. 2017. 4. 30.
님의 마음 / 송춘희 (1998) ♣낙엽은 눈물처럼 / 백설희♣ 마음은 허공 같고 님의 마음 연꽃 마음 그 님은 지혜에 눈이요 자비에 손이요 인연도 팔고 곤히 나 아닌 남이 없고 시방세계 내치어 우주의 주인이여 마음은 거울 같고 님에 마음 햇살 마음 그 님은 중생에 어머니 세상에 등불이요 한생각 바르면 세상은 부.. 2017. 4. 13.
눈물의 서산바다 / 송춘희 (1966) ♣눈물의 서산바다 / 송춘희♣ 꽃잎처럼 피던 청춘 원한을 쓸아 안고 물속에 울고있는 혼령이 가여웁구나 파도가 원수드냐 똑딱선이 원수드냐 보고픈 내 딸이여 한도 많은 서산바다 아~아~ 아~아~ 어머니는 통곡했네 엄마품에 웃어가며 배타던 어린 손자 꿈이냐 생시드냐 죽음이 웬말이.. 2017. 3. 29.
내소사의 깊은사연 / 송춘희 (1998) ♣내소사의 깊은사연 / 송춘희♣ 관음봉 서해 바다에 잠 못든 밝은 달아 내소사에 심은 인연 너는 너는 아느냐 법당 안의 연꽃 미소 못다 그리고 관음조 새가 되어 날아가 버린 화공의 깊은 사연에 밤마다 종이 운다 능가산 산 마루에 말없는 밝은 달아 내소사에 깊은 사연 너는 너는 보았.. 2017. 3. 13.
나룻터 이별 / 송춘희 (1970) ♣나룻터 이별 / 송춘희♣ 경상도 전라도를 주름을 잡아 끝없이 흘러가는 오백리 물길 그 무슨 끊지못할 원한 잊기에 오늘도 나룻터엔 이별만 하네 강건너 전라도여 여긴 경상도 고향은 어디메냐 오백리 물길 갈때는 도라아오마 달래여 놓고 님 찾아 오는 사람 하나도 없네 -이 호 작사 / .. 2017. 2. 23.
꿈에 본 내고향/ 송춘희 (1981) ♥꿈에 본 내고향/ 송춘희♥ 고향이 그리워도 못가는 신세 저 하늘 저산아래 아득한 철리 언제나 외로워라 타향에서 우는몸 꿈에 본 내고향이 마냥 그리워 고향을 떠나온지 몇몇해인가 타관땅 돌고돌아 헤매는 이몸 내부모 내형제를 그언제나 만나리 꿈에 본 내고향이 차마 못잊어 -박두.. 2017. 2. 15.
굳세어라 금순아 / 송춘희 (1981) ♣옹달샘 추억의 옛노래♣ 2017. 2. 3.
용상왕자/송춘희(1968) ♣용상왕자 / 송춘희♣ 계절이 피고지는 화조 월석에 천리길 만리길인 월남땅 향해 오늘도 맹서하고 일어선 불길 오랑캐 무찌르고 공을 세우니 천고에 빛나리 아~ 용상왕자 서릿발 칼날지는 만곡단 에서 하늘과 바닷길이 열리길 빌며 오늘도 백마타고 외치는 소리 오랑캐 무릎꿇고 숨을 .. 2015. 2. 3.
외로운 독수공방/송춘희(1970) ♣옹달샘 추억의 옛노래♣ ♣외로운 독수공방/송춘희(1970)♣ -가야금 달밤 동곡- 외로운 독수공방 울어새워 몇밤이며 천금같은 내청춘을 허송세월 몇몇해냐 거울앞에 비친 얼굴 분단장도 설움인데 한없이 울어주는 한없이 울어주는 가야금 내 청춘아 추야월 긴긴밤에 울고새는 귀뚜라.. 2015. 1. 29.
옥피리/송춘희(1972) ♣옥피리 / 송춘희 ♣ 녹수청산 구비치는 고요한 달빛 아래 어드메서 들려오는 처량한 옥피리 소리 법당에 향불지고 밤은 깊어 삼경인데 나그네 잠못이뤄 시름에 지새는 밤 애간장 도려내는 구슬픈 옥피리 소리 녹수청산 열두구비 고요한 별빛 아래 어느 누가 불어주나 애절한 옥피리 소.. 2015. 1. 22.
옥비녀 사랑 / 송춘희 (1966) ♣옥비녀 사랑 / 송춘희 ♣ 낭자머리 사랑속에 귀밑머리 만지며 모란꽃도 향기없네 천년만년 내 사랑아 반호장 옷고름에 노리개 달아주며 으스럼 달빛아래 섬섬옥수 잡든 손목 무심한 우리 낭군 어데 가셨나 화촉동방 깊은 밤에 꽂아주던 옥비녀 송죽매화 맹세아래 일편단심 다진 사랑 .. 2012. 9. 12.
아리랑 낭군 / 송춘희 (1966) ♣아리랑 낭군 / 송춘희♣ 놀고나 가요 놀고나 가요 아리랑 내 낭군아 젊어서 아니 놀면 늙어서 후회한다오 오동복판 거문고야 아리쓰리 아리랑고개 잔 들고 가요 잔 들고 가요 아리랑 낭군아 무정도 하오 무정도 하오 아리랑 내 낭군아 꽃다운 이팔청춘 울리진 말아주어요 화무십일홍이.. 2011. 12. 3.
쌍무 타령 / 송춘희 (1976) ♣쌍무 타령 / 송춘희♣ 쌍무탈 벙거지 노랑구슬 입고 도는 열두발 장구가 팔도강산을 돌아 돌리러 왔다가 돌리고 가오 장구쟁이 징쟁이 열두발 쌍무끝에 춘하추동 곤두섰오 양반 쌍놈 곤두섰오 허벅지 염랑에 동전 소리가 자르르르 열두발 장구가 푸른 하늘을 돌아 진 풀러 왔다가 진 .. 2011. 12. 3.
신이별가 / 송춘희 (1971) ♣신 이별가 / 송춘희♣ "이별이야 이별이야 음 님과 나와 이별이야" 이별이야 이별이야 님과 나와 이별이야 이제 가면 언제 오나 오마함을 일러주오 배 띄워라 배 띄워라 에이야 디야 에이야 디야 만경창파 배 띄워라 에이야 디야 가지마오 가지마오 날 두고 가지마오 새벽 서리 찬바람.. 2011. 11. 15.
시집살이 고생살이 / 송춘희 (1966) ♣시집살이 고생살이 / 송춘희♣ 형님 형님 우리 형님 시집살이 어떱디까 말도 마라 말도 마라 시집살이 고생살이 앞밭에다 당추심고 뒷밭에다 고추심어 고추당추 맵다해도 시집살이 더 맵드라 귀 먹어서 3년이요 눈 멀어서 3년에다 말 못해서 3년이다 석삼년을 살고나니 메꽃 같은 요 내.. 2011. 11. 15.
시골로 갈래유 / 송춘희 (1965) ♣시골로 갈래유 / 송춘희♣ 타향살이 삼년만에 남은 선물은 삼등차표 한장값에 세월만 갔오 에라 고생살이 데라 못살겠네 보리밥에 된장찌게 그리운 고향찾아 갈래유 갈래유 시골로 갈래유 괄세많은 타향인심 속은 세월에 애당초 고향에서 논밭 갈것을 에라 모르겠다 데라 어서가자 맑.. 2011. 10. 14.
순이의 고백 / 송춘희 (1967) ♣순이의 고백 / 송춘희♣ 내 이름은 순희랍니다 그런데 여기선 에레나예요 그냥 그저 17번 해도 통한답니다 술이 좋아 마시는건 아니랍니다 술취해 쓰러져서 꿈을 꿀 적에 고향의 어머님이 고향의 내 동생이 보고 싶어요 내 이름은 순희랍니다 그런데 여기선 에레나예요 그냥 그저 웃기.. 2011. 10. 14.
수덕사의 여승 / 송춘희 (1966) ♣수덕사의 여승 / 송춘희♣ 인적없는 수덕사에 밤은 깊은데 흐느끼는 여승의 외로운 그림자 속세에 두고온 님 잊을길 없어 법당에 촛불켜고 홀로 울적에 아~~아 수덕사에 쇠북이 운다 산길 백리 수덕사에 밤은 깊은데 염불하는 여승의 외로운 그림자 속세에 맺은 사랑 잊을길 없어 법당.. 2011. 9. 24.
송죽부인 / 송춘희 (1968) ♣송죽부인 / 송춘희♣ 헤어질수 없는 님이 잊지도 못하고 버릴수도 없는 사랑 이별도 못하겠네 한평생을 믿어둔 송죽같은 부인네는 오늘이나 님이 오실까 하루하루 기다리며 애태우는 송죽부인 님이올까 언제올까 믿지도 못하고 이제나니 오신다고 담념도 못하였네 흘러버린 그 청춘.. 2011. 8. 18.
소문난 금실이 / 송춘희 (1968 대사) ♣소문난 금실이 / 송춘희 (대사)♣ "아이! 왜이리 설레일까 만날 님도 없는데 아이! 왜이리 부끄러울까 보는 님도 없는데 봄바람 꽃바람 불어만 오면 붉은 댕기 곱게매는 열아홉 순정 나물 캐러 가야지 님 찾으러 가야지 산간 처녀 바람났네 봄바람 났네" 빨래하러 간다더니 다홍치마 단.. 2011. 8. 18.
세 동무/송춘희(196?)♣ ♣송춘희 음악감상실♣ ♣세 동무/송춘희(196?)♣ 지나간 그 옛날의 푸른 잔디에 꿈을 꾸던 그 시절이 언제이던가 서녘 하늘 해지고 날은 저물어 나그네의 갈길이 아득하여라 장미같은 내 마음이 가시가 돋혀 이다지도 어린넋이 시들어 졌네 사랑과 굳은 맹세 사라진 자취 두번 다시 피지못 할 고운 네.. 2011. 8. 18.
섬 아가씨/송춘희(1966) ♣옹달샘 추억의 옛노래♣ ♣섬 아가씨/송춘희(1966)♣ 파도소리 고동소리 섬아가씨 한숨소리 굴따는 얼굴에 님생각이 가득하네 뱃고동 울리는데 동백꽃은 피였건만 갈매기 서럽게 울리고 가네 아~ 섬 아가씨 정든님은 아니오네 파도소리 고동소리 섬머슴아 한숨소리 굴 따는 처녀야 그누구를 생각하.. 2011. 5. 1.
석굴암 / 송춘희 (1987) ♣석굴암 / 송춘희♣ 동해의 밭이되랴 석가여래 비출때 매 마른 전생의 한마음 달래네 그윽한 미소속에 감드는 끝없는 사랑 거룩한 부처님 자비로운 궁성 들었네 석굴암 석굴암 성스러운 석굴암 동해의 밭이되라 토함산에 빛날때 석굴암 부처님 우리 마음 비추네 고요한 모습위에 넘치.. 2011. 4. 23.
서당도령 / 송춘희 (1968) ♣서당도령 / 송춘희♣ 하늘 천 따 지 가물 현 누루 황 오봉산 서당방에 종아리 맞던 도련님아 상투머리 끈을 메고 잠들때라 글을 읽고 천리길 한양땅에 과거급제 떨어지니 공자왈 맹자왈 십년공부 허사로다 당나귀도 울고 오네 도련님도 울고 오네 집 우 집 주 넓을 홍 거칠 황 훈장님 회.. 2011. 3. 11.
서귀포 아가씨 / 송춘희 (1967) ♣서귀포 아가씨 / 송춘희♣ 멍게를 사세요 전복을 사세요 두룸박 어깨 메고 걸어가는 아가씨 서울총각 날 버리고 홀로 떠났지만 바다냄새 풍기는 게 매력이라네 음 ~ ~ 서귀포 아가씨 미역을 딸까요 소라를 딸까요 휘파람 길게 불며 헤엄치는 비바리 서울사람 날 두고서 훌쩍 떠났지만 .. 2011. 3. 10.
새봄이 왔네 / 송춘희 (1972) ♣새봄이 왔네 / 송춘희♣ 산들산들 봄바람에 출렁대는 물결따라 꽃바구니 옆에 끼고 풀피리 장단에 춤을 추자 얼씨구 좋다 절씨구 좋아 지화자 좋다 좋구나 좋아 갑사댕기 나부끼는 새봄이 왔네 아지랑이 가물가물 봄바람은 살랑살랑 앞집처녀 콧노래에 뒷집의 총각은 바람이 났네 얼.. 2011. 3. 8.
상전 / 송춘희 (1967) ♣상전 / 송춘희♣ 시골서왔네 막차로왔네 짚세기신고 왔네요 가만히 있는사람 데려다놓고 네가상전이냐 구박도 심하구나 정말이지 서러워서 못참겠네요 나라고 상전노릇 못할게뭐냐 산골서왔네 두메서왔네 짚세기신고 왔네요 땅파고 사는사람 데려다놓고 네가상전이냐 괄시도 심하.. 2011. 2. 13.
삼다도 편지 / 송춘희(1964 데뷔곡) ♣삼다도 편지 / 송춘희♣ 삼다도라 내고향 아가씨도 많은데 비바리 콧노래 소리 물결위에 구슬프다 서울가신 우리님은 언제나 오시려나 에헤야 데이야(에헤야 데이야) 에헤야 데이야(에헤야 데이야)삼다도 편지 제주도라 내 고향 아가씨 많은데 비바리 하소연 소리 물결위에 가로지네 .. 2011. 2. 12.
산울림이 그립소 / 송춘희 (1970) ♣산울림이 그립소 / 송춘희♣ 부르면 대답하는 산울림처럼 보내면 돌아오는 인정이 그립소 무엇이 그리 노여워서 돌아오지 않을까요 부르면 대답하는 산울림이 그립소 언제나 산울림은 되돌아 와도 그 님은 한번 가면 오실 줄 모르시네 얼마나 멀리 떠나갔길래 돌아오지 못하나요 부르.. 2011. 2. 11.
사랑길 이별길 / 송춘희 (1967) ♣사랑길 이별길 / 송춘희♣ 여자의 가는 길은 사랑의 길이건만 사랑길 끊어지면 이별길인가 웃으며 맺은 사랑 눈물에 끊어지고 서글픈 물새처럼 울며불며 살아야 하나 여자의 슬픈 사연 말못할 길이길래 혼자서 울고웃는 눈물길인가 길섶에 핀 꽃처럼 발길에 짓밟히고 바다의 물새처럼.. 2011. 2. 10.